12년간 매주 업데이트…펄어비스 '검은사막' 장수 비결

12년간 매주 업데이트…펄어비스 '검은사막' 장수 비결

이정현 기자
2026.09.2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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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이 출시한 지 12년이 넘었지만 매주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2026.09.23./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이 출시한 지 12년이 넘었지만 매주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2026.09.23./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33,900원 ▼250 -0.73%)의 검은사막이 출시한 지 12년이 넘었지만 매주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해서 추가하는 한편 신규 및 복귀 모험가가 축적된 콘텐츠를 빠르게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23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이 게임은 12년간 매주 업데이트를 이어가며 신규 클래스와 지역, 사냥터 등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지난 7월 개최한 모험가 행사 '하이델 연회'에서는 신규 클래스 '에이전트'와 마계 '에다니아'를 확장한 '에다니아 파트2'를 공개하며 모험의 영역을 넓혔다.

최근에는 '에다니아 내부' 메인 의뢰를 업데이트하며 지난해 8월부터 이어온 에다니아의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신규 모험일지와 고난도 우두머리 토벌 '권좌의 자격 하둠'을 추가하며 기존 모험가들이 새 목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확장했다.

단순히 신규 콘텐츠를 추가한 것뿐 아니라 기존 플레이 경험도 다듬고 있다. 생활 장비를 가문 단위로 통합하며 캐릭터 변경 시 생활 장비를 별도로 적용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했다. 이와 함께 생활 콘텐츠별 장비 세팅 저장 기능과 연금석 내구도 삭제 등을 적용해 이용 편의성을 끌어올렸다. 모험가의 플레이 스트레스를 완화하면서도 콘텐츠 저변을 넓혀 장수 인기 게임의 기반을 닦았다.

 지난 7월 개최한 모험가 행사 '하이델 연회'에서는 신규 클래스 '에이전트'와 마계 '에다니아'를 확장한 '에다니아 파트2'를 공개하며 모험의 영역을 넓혔다. 2026.09.23./사진제공=펄어비스
지난 7월 개최한 모험가 행사 '하이델 연회'에서는 신규 클래스 '에이전트'와 마계 '에다니아'를 확장한 '에다니아 파트2'를 공개하며 모험의 영역을 넓혔다. 2026.09.23./사진제공=펄어비스

기존 모험가에게 새로운 목표를 제공하는 동시에 신규 및 복귀 모험가에게는 그 목표까지 도달할 수 있는 길을 친절하게 제공한다. 12년간 축적된 방대한 콘텐츠를 처음부터 따라가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 주요 콘텐츠에 빠르게 도달할 수 있도록 성장 동선을 간소화하는 방식이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지난 7월 추가된 '하이퍼 부스트'다. 장비 성장을 지원해 빠르게 공방합을 높여 신규 및 복귀 모험가가 상위 콘텐츠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과정에서 '올비아 아카데미'를 통해 게임 플레이 방식과 생활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설계했다.

하반기 흥행을 이어갈 추가 콘텐츠도 준비 중이다. 현재의 레벨 시스템을 개편해 75레벨을 새로운 성장 목표로 제시하고 몬스터와 레벨 차이에 따른 전투 보정 시스템을 전 구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11월에는 부캐릭터를 채집, 가공, 낚시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가문 파견' 시스템을 추가할 예정이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검은사막은 기존 모험가에게는 새로운 목표를, 신규 및 복귀 모험가에게는 그 목표까지 빠르게 도달할 수 있는 성장 환경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장기 서비스 게임의 저력을 뽐내고 있다"며 "여기에 기존 콘텐츠와 시스템을 꾸준히 정비하며 12년째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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