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닉테라퓨틱스, 비만신약 후보 첫 공개…11월 美 학회서 발표

온코닉테라퓨틱스, 비만신약 후보 첫 공개…11월 美 학회서 발표

정기종 기자
2026.09.2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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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비만학회서 최신 연구 초록 채택·구두발표 선정…후보물질명·연구결과는 미공개
자큐보 상업화·네수파립 개발 이어 후속 신약 발굴…AI 기반 분석·선별 시스템 활용

온코닉테라퓨틱스(16,230원 ▲1,100 +7.27%)가 개발 중인 신규 비만신약 후보물질의 연구성과를 오는 11월 미국 비만학회에서 처음 공개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신규 신약 후보물질의 첫 공식 연구성과가 미국비만학회가 주최하는 'ObesityWeek 2026'의 최신 연구 초록(Late-Breaking Abstract)으로 채택되고 구두발표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학회는 오는 11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다. 비만과 관련한 기초 대사 연구부터 신약개발, 임상시험, 영양, 행동과학, 보건정책까지 다양한 분야의 연구성과가 발표되는 행사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번 발표를 통해 기존 신약 파이프라인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와 항암 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에 이은 새로운 후보물질을 선보인다. 자큐보는 허가와 상업화에 성공했으며 네수파립은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번 연구는 학회의 최신 연구 초록 심사를 거쳐 구두발표 대상으로 선정됐다. 학회는 연구의 신규성과 학술적 중요성, 연구방법, 결과 및 결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 대상을 선정한다.

다만 신규 후보물질의 이름과 구체적인 연구내용, 결과는 현재 공개되지 않았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학회의 발표 전 정보공개 제한 규정에 따라 관련 내용을 학회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번 후보물질 발굴에 내부적으로 구축한 AI 기반 분석·선별 시스템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축적한 신약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후보물질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연구를 통해 검증해 왔다는 설명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그동안 축적한 신약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내부에 구축한 AI 기반 분석·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후보물질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실제 연구를 통해 검증해 온 결과"라며 "자큐보의 상업화와 네수파립 개발에 이어 글로벌 블록버스터를 목표로 하는 차세대 신약 후보물질을 처음 선보이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발표를 시작으로 구체적인 연구성과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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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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