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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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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다시 품은 동아쏘시오…'박카스 현금' 신약·M&A 실탄으로
동아쏘시오그룹이 13년 만에 동아제약을 지주사에 다시 합쳤다. 이를 통해 박카스와 일반의약품(OTC) 등에서 발생하는 안정적인 현금을 신약개발과 바이오의약품 등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1일 100% 자회사 동아제약과의 흡수합병을 완료했다. 2013년 지주회사 체제 전환 과정에서 분리됐던 동아제약 사업이 13년 만에 상장사 본체로 돌아오면서 순수지주회사에서 자체 사업을 함께 영위하는 사업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이번 합병은 동아제약이 이미 지주사의 최대 현금 공급원이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동아제약이 동아쏘시오홀딩스에 지급한 배당금은 2021년 354억원에서 △2022년 360억원 △2023년 402억원 △2024년 410억원으로 늘었고 지난해에는 590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동아쏘시오홀딩스가 계열사로부터 받은 배당금 721억원 가운데 81. 8%에 해당하는 비중이다. 동아제약 자체 실적도 성장세를 이어왔다. 지난해 매출은 7263억원으로 전년 6787억원보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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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ADC 한계 넘는 차세대 항암제 'SMDC' 연구 결과 첫 공개
한미약품이 기존 항체-약물접합체(ADC)보다 분자 크기가 작은 저분자 약물 접합체(SMDC)를 활용한 차세대 항암 신약 개발에 나선다. 암세포 자체뿐 아니라 암을 둘러싼 종양미세환경을 표적해 기존 ADC의 종양 침투 한계를 보완하는 전략으로, 췌장암 등 고형암 동물모델에서 항암 효과를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한미약품은 최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디스커버리 온 타깃'(Discovery on Target)에서 종양미세환경 내 섬유아세포 활성화 단백질(FAP)을 표적하는 SMDC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구두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한미약품이 차세대 항암 모달리티(약물전달 방식)로 개발 중인 SMDC 연구 결과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DC는 암세포 표면에 발현하는 종양연관항원(TAA)을 인식하는 항체에 세포독성 약물을 연결해 암세포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다만 항체를 기반으로 해 분자 크기가 약 150kDa 이상으로 크기 때문에 종양 조직 내부로 침투하는 데 한계가 있다. 특히 암연관섬유아세포(CAF)와 세포외기질(ECM)이 밀집한 종양미세환경에서는 약물의 확산과 암세포 접근이 제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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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엠파가드' 3상서 혈당강하 효과 확인…EASD서 발표
JW중외제약이 2형 당뇨병 치료제 '엠파가드'의 임상 3상에서 기존 2제 요법보다 우수한 혈당 조절 효과를 확인했다. 메트포르민과 엠파글리플로진으로 혈당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게 엠파가드를 추가한 3제 요법의 임상적 근거를 확보하면서 처방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JW중외제약은 최근 열린 유럽당뇨병학회 연례학술대회(EASD 2026)에서 아나글립틴과 엠파글리플로진 복합제인 '엠파가드'의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기존 메트포르민과 엠파글리플로진 병용 투여에도 혈당 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26개 병원에서 24주간 진행됐다. 메트포르민과 엠파글리플로진 단일제를 병용하는 기존 2제 요법을 유지한 대조군과 메트포르민에 엠파가드 복합제를 병용한 투여군을 비교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엠파가드는 DPP-4 억제제인 아나글립틴과 SGLT-2 억제제인 엠파글리플로진을 결합한 복합제다. 메트포르민을 함께 복용하면 서로 다른 기전의 당뇨병 치료제 3개 성분을 투여하는 3제 요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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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쎄이, 경추 임플란트 美 FDA 인증…내년 상반기 매출 기대
동화약품 계열 의료기기 기업 메디쎄이가 경추 임플란트 제품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추가로 확보했다. 지난 6월 3D 프린팅 티타늄 소재 제품에 이어 PEEK(폴리에테르에테르케톤) 소재 제품까지 인증받으며 미국 시장에서 경추 일체형 케이지 제품군을 확대한다. 메디쎄이는 PEEK 소재 기반 일체형(SA, Standalone) 경추 추간체 유합 임플란트 '넥튠 SA 경추 케이지'(NeckTune SA Cervical Cage)가 미국 FDA로부터 510(k)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FDA 510(k)는 미국에서 의료기기를 판매하기 위해 기존에 합법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의료기기와의 실질적 동등성을 FDA가 검토하는 절차다. 이번 인증으로 메디쎄이는 넥튠 SA 경추 케이지를 미국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넥튠 SA 경추 케이지는 목 앞쪽으로 접근해 경추 사이를 고정하는 전방 경추 추간체 유합술에 사용하는 제품이다. 경추 사이의 간격을 유지하는 스페이서는 PEEK 소재로, 나사를 고정하는 플레이트는 3D 프린팅 티타늄 합금으로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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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약 해외직구·중고거래 기승…식약처, 불법판매 게시물 949건 차단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해외에서 직접 구매하거나 개인 간 거래할 수 있다고 홍보한 온라인 게시물이 올해 들어 900건 넘게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GLP-1 비만치료제가 냉장·냉동 유통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인 만큼 온라인에서 구매하지 말고 의료진의 처방과 복약지도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올해 들어 지난달 30일까지 GLP-1 계열 비만치료제의 해외직구 등 온라인 불법 판매와 알선·광고 행위를 점검한 결과 약사법을 위반한 게시물 949건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적발된 게시물은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적발 유형 가운데 온라인 판매와 게시판을 통한 판매사이트 소개 게시물이 716건으로 전체의 75. 4%를 차지했다. 카페·블로그 등을 통해 판매사이트나 구매 링크를 안내한 게시물이 129건(13. 6%)으로 뒤를 이었다. SNS에서 1대1 채팅 계정을 안내하며 판매를 알선한 게시물도 72건(7. 6%) 적발됐다. 개인 간 중고거래는 32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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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랩스, 영국서 '카트' 검증 임상 착수…공보험 수가 진입 정조준
스카이랩스가 반지형 혈압계 '카트'(CART)의 영국 공보험 수가 진입을 위한 검증 임상에 나선다. 국내에서 의료기기 허가와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은 데 이어 영국·아일랜드고혈압학회(BIHS)의 공식 검증을 확보해 영국을 비롯한 유럽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스카이랩스는 병·의원용 카트 혈압계의 24시간 활동혈압측정 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임상연구에 착수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BIHS의 공식 검증 기기로 인정받는 것이 목표다. 이번 임상은 영국 공보험 수가 적용을 위한 핵심 절차 가운데 하나다. 스카이랩스는 연내 검증 연구를 완료하고 향후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보험수가 체계 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는 BIHS 검증 결과를 영국뿐 아니라 다른 유럽 국가 진출을 위한 임상적 근거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카트는 팔을 압박하는 커프 없이 혈압을 측정하는 반지형 의료기기다. 병·의원용 제품은 국내에서 커프리스 혈압계 최초로 의료기기 허가와 건강보험 급여 등재를 모두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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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치과의료기기 베트남 공략…현지 의료진 만나 사업 기회 모색
국산 치과의료기기 기업들이 베트남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임상 교육과 제품 전시를 통해 아세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베트남 치과 임플란트 수입시장에서 국산 제품이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현지 의료진과의 접점을 넓혀 유통망 확보 등 실제 사업 기회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한국AI의료헬스케어연구원과 함께 지난 1~2일 베트남 풀만 하노이 호텔에서 '한-베트남 치과 의료기기 글로벌 교육훈련'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베트남은 의료기기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는 시장이다. 특히 치과 임플란트 수입시장에서 한국산 제품의 점유율은 25. 8%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베트남 치과 시장은 2024년 42억1000만달러(약 5조9000억원)에서 2030년 55억달러(약 7조7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의 대(對)베트남 의료기기 수출에서도 치과 분야의 비중이 높다. 지난해 베트남 의료기기 수출액 1억9924만달러(약 2800억원) 가운데 치과 분야가 35% 이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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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인 육성 '국립의전원' 전북 남원에 짓는다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소재지가 남원으로 확정됐다. 2029년 개교를 앞두고 교수진 확보와 임상실습 체계구축이 핵심과제로 떠올랐다. 1일 국립의전원 설립준비위원회는 기반시설 전문위원회의 적합성 검토결과를 심의하고 국립의전원 소재지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로 의결했다. 남원의료원과 인접해 지역·공공의료 교육, 임상실습을 연계하기 쉽고 계획부지의 상당 부분을 확보해 개교 준비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2018년 남원 설립 발표 이후 이어진 정책의 일관성과 지역수용성, 캠퍼스 확장과 지역연계 가능성도 고려됐다. 정부는 국립의전원을 2029년 개교하고 이듬해부터 교육과정을 시작할 계획이다. 대학 졸업자를 중심으로 선발하는 4년제 대학원대학으로 연간 입학정원은 100명이다. 4개 학년이 모두 채워지면 학생 400명을 교육하게 된다. 공공의료에 특화한 교육을 제공하고 졸업 후에는 행정기관과 공공의료기관 등에서 15년간 의무복무하도록 하는 체계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립의전원 설립준비위원회 제4차 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시설과 장비를 확보하는 것은 예산과 시간을 두고 속도감 있게 하면 가능하지만 교수·교원에 대해서는 염려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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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전원 설립지 '남원' 확정…교수 112명 확보는 숙제로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소재지가 남원으로 확정됐다. 2029년 개교를 앞두고 교수진 확보와 임상실습체계 구축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1일 국립의전원 설립준비위원회는 기반시설 전문위원회의 적합성 검토 결과를 심의하고 국립의전원 소재지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로 의결했다. 남원의료원과 인접해 지역·공공의료 교육과 임상실습을 연계하기 쉽고, 계획 부지의 상당 부분을 확보해 개교 준비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2018년 남원 설립 발표 이후 이어진 정책의 일관성과 지역 수용성, 향후 캠퍼스 확장과 지역 연계 가능성도 고려됐다. 정부는 국립의전원을 2029년 개교하고 이듬해부터 교육과정을 시작할 계획이다. 대학 졸업자를 중심으로 선발하는 4년제 대학원대학으로, 연간 입학정원은 100명이다. 4개 학년이 모두 채워지면 학생 400명을 교육하게 된다. 공공의료에 특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졸업 후에는 행정기관과 공공의료기관 등에서 15년간 의무복무하도록 하는 체계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립의전원 설립준비위원회 제4차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시설과 장비를 확보하는 것은 예산과 시간을 두고 속도감 있게 하면 가능하지만 교수·교원에 대해서는 염려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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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휴일 비응급환자 동네 병·의원으로…의료혁신위, 응급의료 개편안 제시
중증응급환자는 필요한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곧바로 이송하고, 비응급환자는 야간·휴일에도 지역 병·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응급의료체계 개편 방안이 제시됐다. 응급실 진료에서 끝나지 않고 수술·시술과 중환자 진료 등 최종치료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의료기관별 역할과 지역 단위 배후진료 체계를 재정비하는 내용도 담겼다. 의료혁신위원회는 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10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응급의료 적기 이송 및 치료를 위한 대정부 권고안'을 논의했다. 권고안은 환자의 중증도와 필요한 치료에 따라 진료경로를 명확히 하고 지역 내 의료기관의 역할 분담과 협력을 통해 최종치료까지 이어지는 응급의료체계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우선 응급 증상이 발생했을 때 119구급상황관리센터와 광역응급의료상황실 의료인 등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대처 방법과 진료기관을 안내하는 기능을 강화하도록 했다. 상담 결과 응급환자는 응급의료체계로 신속하게 연결하고 비응급환자에게는 이용 가능한 병·의원이나 자가관찰 방법을 안내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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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전원 남원 설립 확정…2029년 개교·2030년 첫 교육
공공의료 인력을 국가가 직접 양성하기 위한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이 전북 남원에 들어선다. 2018년 남원 설립 방침이 처음 결정된 지 8년여 만에 소재지가 확정된 것으로, 2029년 개교한 뒤 2030년부터 연간 100명의 공공의료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준비위원회가 1일 제4차 회의를 열고 국립의전원 소재지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립의전원은 남원의료원 인근 계획 부지에 조성된다. 이번 결정은 설립준비위원회 산하 기반시설 전문위원회가 네 차례 회의와 현장 방문을 거쳐 마련한 소재지 선정 기준과 적합성 검토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선정 기준은 설립 취지와의 부합 여부를 보는 사업의 목적성, 목표 시점 내 개교 가능성을 평가하는 추진 효율성, 정책 일관성과 수용성을 따지는 정책 신뢰성, 확장성·연계성 등이다. 남원 부지는 남원의료원과 인접해 지역의료 교육과 임상실습을 연계하기 쉽다는 점에서 공공의료인력 양성이라는 설립 취지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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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글로벌부문장에 장진혁 이사 선임
동화약품이 해외영업과 사업개발 경험을 갖춘 장진혁 이사를 글로벌부문장으로 선임했다. 유럽과 미주 등에서 쌓은 해외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새로운 해외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동화약품은 신임 글로벌부문장으로 장진혁 이사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장 이사는 유럽과 미주 지역에서 해외영업과 사업개발, 해외 사업 운영 경험을 쌓아왔다. 제조업 수출 업무를 시작으로 글로벌 농식품 무역 플랫폼과 소비재 기업 등에서 해외 시장 관련 업무를 맡았다. 2023년 위시컴퍼니에서 미주영업총괄 팀장을 맡아 미주 시장 영업을 담당했으며 2025년에는 삼양라운드스퀘어의 크리에이터 마케팅 플랫폼 '파파우'(POPOW)에서 마케팅·세일즈 팀장으로 근무했다. 학력 사항으로는 2007년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학과를 졸업하고 2019년 미국 미시간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