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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용) "진료 소홀 탓 신체 마비돼" 법원 판결에 의사들 "역대급 판결", 무슨 일
술을 마시고 뇌경색으로 쓰러져 응급실로 실려 온 환자를 진료한 전공의들이 최근 유죄 선고를 받은 가운데, 응급실의 '환자 수용 거부'와 '방어 진료'가 늘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의료계에서 나온다. 의사들은 "응급의료 사망선고", "역대급 판결"이라는 등 울분 섞인 토로를 쏟아냈다. 무슨 일일까. 10일 의료계·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6월 술에 취한 채 복통·구토·의식장애 등 뇌경색 증상을 보인 환자가 충남 천안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 실려 왔는데, 당시 진료한 전공의 2명이 최근 유죄(금고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앞서 검찰은 "신경학적 검사를 시행하지 않고 뇌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만 하는 등 진료를 소홀히 하고 환자를 퇴원시켜 뇌경색 악화로 신체 일부가 마비되는 영구적 장애를 입혔다"는 혐의(업무상 과실치상 등)로 해당 의사(당시 전공의) 2명을 기소했다. 이후 대전지방법원은 형사 1심 판결에서 "환자에게 업무상 과실로 영구적 장애라는 중대한 결과가 초래돼 엄중한 책임을 지울 필요가 있다"며 의사들에게 금고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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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사직 전공의들, 일자리 찾으세요"…의협, 구인·구직 페이지 열었다
대한의사협회(의협)가 경제적 여건이 힘들어진 '사직 전공의'들을 위해 구인·구직 페이지를 만들어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전공의 대다수는 정부의 의대증원책과 필수의료패키지에 반발해 지난 2월 사직서를 내고 병원을 떠났는데, 이날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211개 수련병원의 전체 전공의 1만3756명 가운데 현재 출근율은 7.6%(1046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의협은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지 4개월이 지나도록 사직서가 수리되지 않고 있어 다른 곳에서 의료행위를 통한 수익 활동도 하지 못하고 있어 경제적 어려움에 부딪힌 전공의가 속출하고 있다"며 "시간만 속절없이 흘러가는 상황에서 의협은 선배 의사들과 전공의가 보다 손쉽게 마주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의협이 밝힌 플랫폼은 의협이 운영하는 매체인 의협신문 사이트 내 '구인/구직' 페이지다. 의협에 따르면 이 페이지는 현재 일자리를 찾는 전공의, 인력이 필요한 병·의원이 한 데 모여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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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헬기 탈 정도로 위급했나" 부산대병원 A교수의 일침
지난 2일 흉기 피습으로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소방헬기를 이용, 서울대병원으로 재이송돼 수술받은 데 대해 부산대병원 A 교수가 "헬기 탈 정도로 급했다면 부산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어야 옳다"고 일침을 가했다. 특히 이 대표가 소방헬기를 이용하는 동안 부산·경남지역은 남은 소방헬기가 1대 있었지만 노후화로 교체 예정이어서 사실상 없는 것과 마찬가지인 공백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된다. 이 대표의 소방헬기 이용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단 평가다. 응급의료 현장에서 근무하는 A 교수는 이재명 대표를 직접 진료하진 않았지만 같은 병원 내 지근거리에서 그의 진료 상황을 전해 들었다고 한다. 그는 지난 3일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부산대병원에서 진행한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 결과에 따라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결정했다"며 "하지만 이재명 대표 측에서 '서울대병원으로 가겠다'고 주장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목이 찔리는 부상은 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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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용 1면) 中서 폐렴 난리인데 韓은 '손 씻어라'…"대혼란 올 것" 의료계 경고
최근 어린이를 중심으로 마이코플라스마(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중국에서 확산하며 한국과 인도·대만 등 인접 국가를 긴장하게 만든 가운데 4일 대한아동병원협회는 긴급 성명을 통해 "우리나라 보건 당국의 대처가 너무 안일해 오픈런 이상의 대혼란이 찾아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으로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우리나라에선 법정 감염병(제4급)으로 관리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4주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126명(10월 4주차) → 173명(11월 1주차) → 226명(11월 2주차) → 232명(11월 3주차) → 270명(11월 4주차)으로 상승세다. 국내 환자 10명 중 8명이 '12세 이하' 어린이라는 점에서 학부모들이 긴장하고 있다. 게다가 증상이 질환을 막는 백신은 개발되지 않았다. 현재 중국에선 하루 한 병원에만 마이코플라스마 환자 3000여 명이 찾아오는가 하면 중국 내 주요 도시의 소아과 병상이 포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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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당신 북한사람이야?" 변호사 겨냥한 임현택 소아과의사회장, 왜?
"의대 나오고 장롱 의사면허만 있는 의사 호소인 박호균씨, 당신 북한 사람이야?"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이 18일 자신에 페이스북에 올린 글 일부다. 임 회장이 겨냥한 '박호균씨'는 <의협 '파업' 으름장에 "대가는 면허 취소"…의사 출신 변호사 경고, 왜?>라는 제목으로 머니투데이가 보도한 18일 자 기사에 언급된 의사 출신 박호균(법무법인 히포크라테스 대표) 의료·형사 전문 변호사다. 해당 기사에선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지난 17일 정부를 향해 "2000년 정부와 의협이 맺은 '9·4 의정 합의'를 정부가 지키지 않으면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총력 투쟁'할 것"이라고 선언한 데 대한 박 변호사의 입장을 실었다. 9·4 의정 합의란, 2020년 9월 4일 당시 문재인 정부 시절의 복지부가 대한의사협회와 △의대 정원 문제는 코로나19가 안정화한 이후 '의정 협의체'에서 논의할 것 △정부도 의대 정원 정책을 일방적으로 추진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은 약속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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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용) "협박에 극단적 선택까지"…문신 1600만 시대, 불법에 내몰린 시술자들
국내에서 반영구화장·타투 등 문신을 해본 사람이 160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최근 국회 테이블에 '문신(반영구화장·타투) 합법화' 카드가 올라오면서 시술자들과 의사들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에 대해 '불법'으로 규정하는데, 세계에서 유일하다. '의료인'의 문신 시술만 합법적으로 인정된다. 그런데도 일부 불법 시술자 사이에선 문신 시술로 번 돈으로 100억원대 건물을 샀다는 후문이 나돌 정도로 수면 아래의 문신 산업은 '성업 중'이다. 20일 문신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문신 시술자 양성을 위한 자격증 응시과목 개설 등에 대해 반영구화장사·문신사 등과 함께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신 합법화를 위한 정부의 움직임은 앞서 지난달 2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반영구화장사·문신사 등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자는 '타투업법' 관련 논의를 실시하면서 본격화했다. 문신 합법화와 관련해 발의된 법안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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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유비케어가 건강·의료 마케팅 기업 크레너와 합을 맞춘다. 의사와 약사, 일반인과 환자를 잇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6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크레너는 30여년간 국내외 주요 제약사와 병의원, 학회 등을 대상으로 광고 마케팅을 비롯해 환자·간호사 교육, 학술 행사 운영, 유튜브 등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온 '베테랑' 기업이다. 1만7700여개의 병·의원과 8000여개의 약국에 전자의무기록(EM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유비케어는 크레너와 계약을 통해 EMR과 연동한 타겟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과 관련해, 한 주요 관계자는 "유비케어가 크레너와 함께 온오프라인을 통한 질환 정보 소개부터 복약 지도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환자 관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올 하반기 의사와 약사를 대상으로 한 플랫폼을 순차적으로 오픈하고 내년에는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등 헬스케어 기업으로 플랫폼 참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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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
오늘(23일) 오후 5시부터 한 시간가량 진행된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총회에서 3기 비대위를 새롭게 꾸려, 5월부터 가동하기로 결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현 2기 비대위 교수들은 "실제로 사직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 '주 1회 셧다운' 실시 여부가 올라왔지만, 결과에 대해 현장 교수들은 기자들에게 침묵으로 일관했다. 이들은 24일 기자회견을 통해 총회에서 결의한 내용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머니투데이가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교수를 단독 취재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은 진료와 수술 축소 규모와 셧다운 횟수를 논의하고, 실제 사직 의향을 서로 확인했다. "우리는 사직 결의부터 단체 행동은 아니었다. (사직서를 낸 교수들이) 각자 알아서 실제로 사직하기로 했다"고도 이 교수는 기자에게 귀띔했다. 또 현 2기 방재승 비대위원장 체제의 2기 비대위를 4월 말로 종료하고, 5월부터 새로운 위원장이 꾸리는 3기 비대위가 정부의 의대 증원책에 대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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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올해 제약산업 광고대상에 동아제약 '박카스'…PR대상은 화이자 수상
올해 제약바이오산업 광고 부문 대상에 동아제약 '박카스'가 선정됐다. PR 부문 대상은 한국화이자의 '그린무브 캠페인'이 차지했다. 의약전문지 데일리팜은 지난 6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K롬에서 '2023 제11회 대한민국 제약바이오산업 광고·PR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광고 부문 대상은 동아제약 '박카스'가 차지했다. 광고 부문에 출품된 49편의 작품 중 메시지의 명확성과 참신성, 소비자 신뢰성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작에는 트로피와 함께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동아제약은 박카스 출시 60주년을 맞아 지난 60년간 국민들과 함께 걸어온 대한민국의 역사적 순간을 되짚어보고,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온 국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TV·CF 부문에선 동화약품 '판콜'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트로피와 함께 상금 300만원이 전달됐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용각산쿨', 한국존슨앤드존슨 '타이레놀', 삼진제약 '안정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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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증 찢은 간호사들 "PA 교육, 의사 아닌 간호사가 해야" 외쳤다
‘절반은 의사’나 다름없는 간호사가 진료지원 간호사(전담간호사·PA)다. 그간 대학병원의 '음지'에서 전공의 업무의 일부를 대신해온 이들이 지난해 6월 간호법 시행과 함께 합법적인 직역으로 인정받았다. 그런데 정부가 이들을 가르칠 교육기관으로 대한간호협회 이외에도 기회를 제공하려 하자 간호사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자칫 의사들에게 교육 주도권을 빼앗길 위기라는 판단에서다. 30일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가 서울 청와대 앞 도로에서 연 '진료지원 간호사 교육체계 정상화 2차 촉구대회'에서 신경림 간협 회장은 "간호법으로 진료지원업무의 전문성이 인정됐는데도 '교육'과 '자격관리'를 다른 기관이 좌우하려는 건 의료개혁의 방향과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주장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진료지원업무 수행 간호사 교육체계를 '교육과정 운영 및 수료증 관리'와 '교육기관 지정·평가'로 분리해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지난 10일 '진료지원업무 교육기관 지정·평가 예비 도입 사업 위탁기관 지정 공모'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