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9,210원 ▲30 +0.33%))가 지난해 매출 2조301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68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4% 늘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5284억원으로 6.6%, 영업이익은 153억원으로 28.2% 확대됐다. 분기 기준 최초로 경매 판매 대수가 1만325대를 기록, 처음으로 1만대를 넘어서며 성장을 이끌었다. 소매 판매 대수도 온·오프라인 채널 모두 고르게 성장해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2만6076대를 팔았다.
케이카는 AI 기반 수요 예측과 ASP(평균판매단가) 전략을 차별점으로 삼아 업계 1위 지위를 견고히 할 계획이다. 또 경매 등 수익성이 높은 사업에 집중해 영업이익 두 자릿수 이익 성장을 이룰 계획이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그간 금리 인상과 경기 불안으로 지연되었던 중고차 수요는 점차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신차 대비 합리적인 중고차 가격이 부각되면서 수요 증대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도 계속 소비자가 믿고 찾는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