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올해의 차' 팰리세이드, 지난해 21만대 판매…역대 최다 기록

'북미 올해의 차' 팰리세이드, 지난해 21만대 판매…역대 최다 기록

이정우 기자
2026.02.03 09:50
현대차 팰리세이드.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 팰리세이드. /사진제공=현대차

최근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한 현대차(533,000원 ▲25,000 +4.92%) 팰리세이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의 지난해 전 세계 판매 대수가 21만1215대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2018년 11월 팰리세이드 첫 출시 이래

연간 기준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다. 2024년 대비 27.4% 증가한 수치다.

2세대 모델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의 전 세계 수출 대수는 연간 10만대를 넘었다. 지난해 5월 수출을 시작해 8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가솔린 모델 7만3574대에 하이브리드 모델 2만8034대까지 더해지면서 총 10만1608대를 판매했다.

미국에선 넉 달 만에 하이브리드 모델이 1만대 가까이 판매됐다. 전통적으로 큰 차를 선호하는 미국에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팰리세이드 모델이 주요 선택지가 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전기차 세액공제 제도를 폐지한 미국에선 충전 부담에서 자유로우면서도 연비 효율이 높은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해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판매 대수(3만8112대)가 가솔린(2만1394대) 대비 1만7000대 가까이 더 많았다.

앞서 팰리세이드는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2026 북미 올해의 차'에서 270점을 획득하며 2위 닛산 리프(135점)와 3위 루시드 그래비티(85점)를 큰 차이로 제치고 유틸리티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

글로벌 미디어에서도 팰리세이드에 대한 호평이 이어진다. 조앤 뮬러 악시오스 교통전문기자는 "팰리세이드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추가돼 가치와 기술, 효율성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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