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엑스솔루션즈, KERI 50주년 심포지엄서 '창원시장표창' 수상

디엑스솔루션즈, KERI 50주년 심포지엄서 '창원시장표창' 수상

윤숙영 기자
2026.02.24 18:22
김종인 디엑스솔루션즈 대표(사진 왼쪽 4번째)가 KERI 50주년 심포지엄 행사에서 창원시장표창을 받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디엑스솔루션즈
김종인 디엑스솔루션즈 대표(사진 왼쪽 4번째)가 KERI 50주년 심포지엄 행사에서 창원시장표창을 받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디엑스솔루션즈

디엑스솔루션즈(대표 김종인)가 제조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전기연구원(KERI) 창립 5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창원시장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제조 AI(인공지능)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인사에게 주는 포상이다. 디엑스솔루션즈는 단순 알고리즘 공급에 그치지 않고 제조 현장의 맥락 안에서 작동하는 AI를 만드는 데 집중해 왔다.

회사가 개발한 AI 통합관제플랫폼 'M.O.D.E'는 비전 AI와 스마트 글라스,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작업자가 말하고 보여주기만 하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기록하도록 설계됐다. 영상, 사진, 음성 명령이 바로 데이터 입력으로 연결되는 구조다.

'M.O.D.E'의 LOT(로트) Tracking(트래킹) 시스템은 생산 지시서, 이동대차, 작업 이력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다. 수기 기록을 없애 계획과 실적이 오차 없이 일치하는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업체 측은 "올해까지 원가 투명화, 2028년까지 원가 절감이라는 단계적 목표를 이룰 것"이라며 "재고 회전율 계산, 발주 최적화, 물류 동선 재설계로 불량률을 낮춰 생산라인의 UPPH(인당 시간당 생산량)를 30%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엑스솔루션즈 관계자는 "작업자 행동 패턴을 분석해 병목을 찾아낸다"면서 "설비 데이터를 실시간 해석해 자동 보정하며 안전 이슈를 사전에 감지하는 방식으로 현장에 접근한다"고 말했다. 회사는 KERI, 창원시, 지역 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이 모델을 실증해 왔다.

김종인 디엑스솔루션즈 대표는 "제조 현장의 맥락을 읽고 학습하는 AI를 개발하고 있다"면서 "경남 제조업이 AI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생산성 향상을 이끄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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