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램, 2026 기업 웰니스 리포트 공개…'9월·수요일 1시' 이용 집중

달램, 2026 기업 웰니스 리포트 공개…'9월·수요일 1시' 이용 집중

허남이 기자
2026.02.24 17:40
 달램 2026 기업 웰니스 리포트./사진제공=헤세드릿지
달램 2026 기업 웰니스 리포트./사진제공=헤세드릿지

B2B 웰니스 솔루션 '달램'이 '2026 기업 웰니스 리포트'를 발표하고, 기업 웰니스 프로그램의 정착에는 필요가 몰리는 순간에 맞춘 운영 설계와 핵심 이용자층 분석, 지속 운영을 통한 루틴화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달램 운영사 헤세드릿지는 웰니스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축적된 이용 데이터와 고객 사례를 바탕으로 웰니스 프로그램의 정착과 발전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정리한 리포트를 매년 제작한다. 기업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확인되는 이용 패턴과 운영상 과제를 정리해, 웰니스 프로그램 도입·운영 과정에서의 의사결정에 참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리포트에 따르면, 직장인이 웰니스를 가장 필요로 하는 시점은 특정 기간과 요일, 시간대에 집중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프로그램 이용 로그 4,264건을 분석한 결과, 1년 중 9월에 웰니스 이용이 가장 많았고, 요일 기준으로는 수요일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시간대는 오후 1시가 최고치를 기록했다.

리포트는 이러한 집중 양상이 '구성원이 언제 웰니스를 필요로 하는지'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9월은 여름 휴가 후 일상으로 복귀한 뒤 밀린 업무 처리와 하반기 성과 및 조직 개편 등이 겹치는 시기로, 구성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성향이 높게 나타난다. 수요일은 월요일부터 쌓이는 업무 피로가 가장 높게 나타나는 요일이고, 오후 1시는 점심 이후 집중력이 가장 저하되는 시간대다.

이와 함께 주말과 퇴근 후 이용률이 현저히 낮다는 점은 임직원들이 웰니스 프로그램을 업무 시간의 집중력을 끌어올리는 생산성 도구로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리포트는 '누가 웰니스를 가장 적극적으로 찾는가'에 대한 분석도 제시했다. 심리상담 프로그램 이용 데이터를 기준으로 연령대별 이용 분포를 분석한 결과, 30대 비중이 52.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대와 40~50대에서도 이용이 이어졌으며, 특히 40~50대가 전체의 약 26%를 차지했다. 리포트는 이에 따라 30대를 중심 축으로 두되, 20대의 컨디션 관리 니즈와 40대 이상의 회복·스트레스 관리 니즈까지 포섭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더 나아가 웰니스 프로그램의 정착 관건으로는 '꾸준함'이 강조됐다. 리포트는 웰니스가 단발성 도입에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최소 3개월 이상 운영하며 루틴을 형성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제시했다. 전체 응답자 중 44.7%가 3개월 이상 운영시 조직내 확산률이 높아지고 프로그램 연장에 대한 수요도 급증한다고 응답하며 이와 같은 내용을 뒷받침한다.

아울러 복합 이용자와 장기 이용자일수록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점을 근거로, 도입 초기에는 단일 프로그램으로 시작하더라도 이후 필요에 맞춰 프로그램을 늘리는 '복합 운영'으로 전환한 사례에서 참여율과 만족도, 재이용률이 개선되는 경향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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