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타크로노스(대표 차현우)가 보이지벤처스(대표 최준호·이동영)와 경기도 기반 청년 창업기업 투자 확대를 위한 전략 벤처펀드를 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차랩혁신성장사모투자조합 제1호'의 딜 클로징을 완료하고 혁신기업 대상 투자 집행에 착수할 계획이다.
2호 펀드 조성도 병행 추진 중이다. 보이지벤처스 측은 "단기적으로 운용자산(AUM) 100억원 달성이 목표"라며 "2호 펀드에는 당사와 건설 유관 공공단체가 주요 출자자(LP)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보이지벤처스에 따르면 펀드는 자사의 실증 운영 역량을 결합한 전략적투자(SI)형 성장지원 모델이다. 피투자기업에는 자금을 비롯해 사업 구조 고도화, 제품·서비스 실증, 시장 진입 전략, 브랜딩, ODM(제조자개발생산) 연계, 유통 인프라 등을 지원한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펀드 자금 일부는 대만 시장에 투자, 아시아 시장을 확장하는 데 쓸 예정이다.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현지 테스트베드 확보와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연계까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카타크로노스는 애그테크·핀테크 및 혁신기업 성장 지원 사업을 전개하는 벤처기업이다. 농어가 대상 종합 지급·결제 플랫폼 'Cronos Pay(크로노스 페이)'와 농업 데이터 기반 유통·정산 시스템, 농자재 공급망 관리(SCM) 솔루션 등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차현우 카타크로노스 대표는 "보이지벤처스와 협력해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사업화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지원하고 경기도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