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회용기 순환 기술력·사업성 인정…3년간 약 20억원 규모 금융 지원받는다
RFID 기반 다회용기 순환 전문기업 ㈜써큘러랩스(대표 최희진)는 신용보증기금이 주관하는 유망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 '리틀펭귄'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리틀펭귄'은 우수한 기술력과 독창적인 사업모델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신용보증기금의 대표적인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써큘러랩스는 이번 선정을 통해 향후 3년간 약 20억원 규모의 금융(보증) 지원을 받게 된다.
써큘러랩스는 RFID 및 NFC 듀얼태그 기술 기반의 다회용기 순환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소셜벤처다. 자체 개발한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아란테'(ALANTE)를 중심으로 앱오더 → QR·NFC 스캔 자동매칭 → 대여 → 반납 → 포인트 적립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자동화했다. 최근에는 서울특별시 '2026년 1회용 컵 줄이기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잠실·고척 야구장 및 주요 지자체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자원순환 인프라 구축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써큘러랩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다회용기 제조·회수·세척 인프라 고도화, 아란테 앱오더 시스템 기능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모두가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생태계'를 전국 단위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희진 대표는 "이번 리틀펭귄 선정은 써큘러랩스의 기술력과 순환 경제 모델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확보된 지원을 발판으로 친환경 자원순환 솔루션을 더욱 고도화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에코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