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밸류업, 이동식 냉온 부스로 '재도전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소셜밸류업, 이동식 냉온 부스로 '재도전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강진석 기자
2026.09.0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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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밸류업이 개발 중인 '이동식 냉온 부스' 활용 예시/사진제공=소셜밸류업
소셜밸류업이 개발 중인 '이동식 냉온 부스' 활용 예시/사진제공=소셜밸류업

소셜밸류업(대표 한진교)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한 '2026년 재도전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야외 근로자를 위한 이동식 냉온 부스로 대상(대전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회는 대전혁신센터 '재도전·혁신캠퍼스 사업'의 일환으로, 아이디어의 사업성과 실행력을 평가하는 자리다. 이날 발표 평가에서 한진교 소셜밸류업 대표는 야외 작업 현장에 둘 수 있는 이동식 휴게 부스를 제안했다.

회사에 따르면 산업안전보건법은 사업장에 휴게 시설을 두도록 명시하고 있지만 작업 구역이 변하는 현장에는 고정 시설을 세우기 어렵고 임시 시설은 공정이 끝나면 그대로 남겨지는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회사는 냉난방 기능을 갖춘 부스를 기초 공사 없이 현장에 놓고 작업 구역이 바뀌면 옮겨서 사용하는 방식을 고안했다. 부스 이용 상태와 실내 환경은 무인 운영 플랫폼으로 원격 관리된다.

회사 측은 "판매와 대여 방식으로 공급할 것"이라며 "여름이나 겨울 한 철만 필요한 현장이나 지자체는 필요한 기간만 쓰고 반납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현장은 움직이는데 쉼터가 고정돼 있으니 제대로 쉴 수 없는 경우가 많다"며 "근로자를 위한 생활안전 인프라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소셜밸류업은 2년간 개발해 온 모듈러 체류 유닛과 이동식 냉온 부스 등의 공간 하드웨어와 운영 소프트웨어를 두 축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동식 냉온 부스로 중소벤처기업부 '모두의 창업: 사회혁신 소셜벤처 리그'의 발표 평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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