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대성, 55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추가 100억 매입·소각

디지털대성, 55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추가 100억 매입·소각

고문순 기자
2026.09.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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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대성(8,740원 ▼160 -1.8%)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총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에서 취득한 뒤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취득 기간은 9월 2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 약 6개월이며, 총취득 예정 주식 수는 112만3,595주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디지털대성은 이날 첫 매입으로 자사주 10만 주 취득을 신고했다. 이는 전체 취득 기간 일평균 필요 물량(8,778주)의 10배가 넘는 규모(약 8억9000만원)이다.

회사는 이번 신규 매입과 별도로 기존 신탁계약을 통해 취득한 자사주 62만7,972주(약 55억8900만원)를 소각한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 총수의 2.3%에 해당하며, 소각 예정일은 오는 28일이다. 여기에 이번 신규 매입분까지 더하면 소각되는 자사주는 총 175만2천여 주로, 전체 발행주식 총수의 약 6.3%에 이른다.

김희선 디지털대성 대표는 "이번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결정은 주주가치를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견고한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주주들과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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