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센싱 조인식 체결, 하반기부터 더도어 매장에서 판매 시작
패션업체 에프앤에프(F&F(17,920원 ▼40 -0.22%))가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글로벌 채널 '디스커버리(Discovery)'의 아웃도어 라인을 출시한다.
디스커버리의 국내 라이센스권을 인수한 에프앤에프는 19일 역삼동 본사에서 디스커버리 엔터프라이즈 인터내셔널과 라이센싱 조인식을 갖고, 전 세계 최초로 '디스커버리 엑스페디션(Discovery Expedition)' 아웃도어 라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디스커버리 엑스페디션은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은 25~40세를 위한 아웃도어 라인으로서 활동적인 기능성을 추구한다. 세련된 디자인에 기능성이 가미된 스타일을 제안하고, 절개선마다 대조되는 컬러블록과 핏팅감이 눈에 띈다.
에프앤에프는 올해 런칭한 '더도어(THE DOOR)' 매장을 통해 하반기부터 디스커버리 엑스페디션 라인의 판매를 시작한다.
더도어는 디스커버리 라인을 통해 연내 백화점을 포함해 매장 수를 35개까지 확대하고, 내년에는 매장 수를 100개로 확대하는 등 공격적으로 시장에 진출할 방침이다. 현재 더도어는 서울 강남과 대구, 부산 등에 매장이 있다.
김창수 에프앤에프 대표이사는 이날 조인식에 참석해 "점점 방송이 갖고 있는 콘텐츠의 힘이 중요해지는 시대가 오고 있다"며 "이런 흐름에 맞춰 전세계 논픽션 채널 1위인 디스커버리에서 아웃도어를 만드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디스커버리 채널은 등산 뿐 아니라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런칭을 계기로 등산에 집중된 국내 아웃도어 시장을 광범위하게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스커버리는 국내 런칭을 시작으로 연내 이탈리아, 프랑스, 내년에는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에 진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