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스, 코스츠와 손잡고 전통 용선 문화 재해석

반스, 코스츠와 손잡고 전통 용선 문화 재해석

로피시엘=박경배 기자
2026.08.2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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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위빙 기법 스트리트 감성으로 구현, 슬립온·어센틱 2종 구성

/사진제공=반스(VANS)
/사진제공=반스(VANS)

반스(VANS)가 중국 선전 기반 스트리트 브랜드 코스츠(COSTS)와 협업해 링난 지역의 전통문화에서 영감을 얻은 드래곤 보트 컬렉션을 오는 29일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링난 지역의 용선 경주와 전통 대나무 위빙 기법을 현대적인 스트리트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특히 전통 잎쌈에 사용하는 대나무 잎을 위아래로 교차해 엮는 원 오버 원 언더 방식을 신발 디자인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대나무 잎에서 가져온 그린과 옐로우에 코스츠의 시그니처 딥 블루를 조합해 강한 색상 대비를 살렸다. 레이어드 위빙 텍스처와 입체적인 자수 등으로 두 브랜드의 협업 정체성도 강조했다.

제품은 반스의 대표 실루엣인 LX 클래식 슬립온 98과 LX 어센틱 44 등 2종으로 구성된다. 슬립온은 딥 블루를 바탕으로 그린과 옐로우 컬러를 입체적으로 배치하고 힐 부분에 스웨이드 소재와 코스츠 3D 자수를 적용했다.

LX 어센틱 44는 기하학적 텍스처에 전통 잎쌈을 묶는 끈에서 착안한 반사 소재 슈레이스를 더했다. 코스츠 로고 슈레이스와 측면 힐의 3D 자수, 격자 스티치 등을 적용해 위빙 디자인을 강조했다.

코스츠는 중국 링난 지역의 문화적 유산을 기반으로 전통 장인정신과 현대 스트리트웨어를 결합해 온 브랜드다. 반스와 코스츠는 이번 협업을 통해 지역의 전통적인 소재와 제작 방식에 현대적인 스니커즈 디자인을 접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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