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의 성장 과정에서 착안, 자수 기법으로 상징적 그래픽 재해석

글로벌 패션 브랜드 아더에러가 배우 변우석과 함께한 2026 홀리데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제품군 뉴소우를 공개했다. 브랜드의 대표적인 스티치 아트워크 소우를 새로운 소재와 제작 기법으로 재해석한 컬렉션이다.
소우는 씨앗을 뿌린 뒤 시간이 흘러 결실을 맺는 과정에서 영감을 받은 그래픽이다. 아더에러는 이를 가능성과 변화, 생명력, 계승의 의미를 담은 디자인 언어로 활용해 왔다.
이번 컬렉션에는 후드 집업과 스웨트셔츠, 데님을 비롯해 머플러와 비니 등 겨울 액세서리가 포함됐다. 의류와 소품의 특성에 따라 자수 방식과 표면 질감을 달리한 것이 특징이다.
머플러와 비니에는 섬유를 반복적으로 결합해 입체감을 만드는 니들 펀칭 기법을 적용했다. 의류에는 끈 형태의 소재를 활용하는 코드 자수 기법으로 씨앗에서 뻗어 나가는 유기적인 선과 형태를 표현했다.
변우석이 참여한 캠페인은 씨앗을 공예적으로 재해석한 오브제를 배경으로 구성됐다. 아더에러는 기존에 제품과 오프라인 매장 공간에 적용해 온 소우 그래픽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한층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뉴소우 컬렉션은 11월 5일부터 공식 온라인 채널에서, 6일부터 국내외 오프라인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