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유병권이 코와 눈, 얼굴 윤곽 수술 등에 총 5000만 원을 썼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유병권은 연예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단체로 수술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제안을 듣고 성형을 시작했다며 아버지는 아직도 자신의 달라진 얼굴을 알아채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4일 방영된 MBC '라디오스타' 988회에서는 안재욱, 정영주, 엔믹스 릴리, 코미디언 유병권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장도연은 유병권을 향해 "그동안 성대만 갈아 끼운 게 아니다"라며 그의 성형 사실을 언급했다.
이에 유병권은 "본의 아니게 성형을 시작했다"며 뜻밖의 계기를 털어놨다.
유병권은 "어떤 모임에 들어가게 됐는데 가수, 연예인 등이 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주축이신 분이 '목요일에 누구 성형한대. 한 번에 같이 누울래?'라고 제안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유병권은 "그날 한 번에 잡으면 한 번에 결제하고 할인도 됐다"며 여러 사람이 함께 수술 일정을 잡으면 비용을 할인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유병권이 처음 수술한 부위는 코였다.

유병권은 "시작은 코였다"며 "한 번 사고가 나서 미용 목적으로 다시 한 번 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눈 성형과 앞트임 수술도 받았다고 밝혔다.
유병권은 "사실 성형한 지 오래됐다. 눈 수술을 두 번 하고 앞트임도 했다"며 그동안 받은 수술을 공개했다.
이어 "미세하게 지금은 다 얇아졌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수술 효과가 자연스러워졌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정영주는 유병권의 코 모양을 칭찬했다.
정영주는 "옆에서 보는데 코가 너무 예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유병권은 망설임 없이 "가짜다. 코가 이렇게 나오기 쉽지 않다"며 성형 사실을 유쾌하게 인정했다.
유병권은 코와 눈뿐 아니라 얼굴 윤곽 수술까지 받았다.

유병권은 "저는 윤곽 수술도 했다"며 "성형 비용은 총 5000만 원 정도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물가 상승률까지 따지면 1억 원은 되겠더라"며 상당한 비용을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독자들의 PICK
지금 7,126명 읽는 중
이에 김구라는 성형수술을 받은 뒤 부모님의 반응이 어땠는지 물었다.
유병권은 "아버지는 지금도 본인이 낳은 유전자인 줄 안다"며 웃음을 보였다.
이어 "감각이 없으시다. 얼굴이 부은 줄 아신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반면 어머니의 반응은 전혀 달랐다고 했다.
유병권은 "어머니는 같이 병원 가면 눈물을 쏟는다. 기술이 좋아졌다고 좋아서 우신다"며 어머니를 따라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