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오른 5G 시대
최대 20배 빠른 꿈의 통신 5G(5세대 이동통신) 시대가 개막됐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우여곡절 끝에 3일 오후 11시 5G 서비스를 시작했다. 5G 서비스는 단순히 네트워크 속도를 떠나 우리 삶과 사회를 바꿀 모멤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5G 서비스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봤다.
최대 20배 빠른 꿈의 통신 5G(5세대 이동통신) 시대가 개막됐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우여곡절 끝에 3일 오후 11시 5G 서비스를 시작했다. 5G 서비스는 단순히 네트워크 속도를 떠나 우리 삶과 사회를 바꿀 모멤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5G 서비스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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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3일 오후 11시 5G(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기습 상용화했다. 미국 메이저 이통사 버라이즌보다 불과 2시간 빨랐다. 우여곡절 끝에 '세계 첫 5G 상용 국가'라는 타이틀을 얻게됐다.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날인 3일 오후 11시 이통 3사가 ‘갤럭시S10(갤S10) 5G’ 스마트폰 사전 예약 가입자를 대상으로 5G 스마트폰 개통을 개통, 세계 최초 5G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유명 아이돌 그룹 ‘엑소(EXO)’,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 및 게이머 이상혁(페이커)씨와 장기가입 고객 등 5명이, KT는 일반인 1명(대구 거주), LG유플러스는 유명 유튜버 부부가 각각 5G 서비스 1호 가입자가 됐다. 과기정통부와 업계가 확정했던 5G 상용 서비스 개시일은 5일. 그러나 3일 미국 버라이즌이 5G 서비스를 4일부터 개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정부와 업계가 5G 개통행사를 급하게 앞당겼다. 5G 네트워크와 단
“50년 전 달 착륙이 인류에게 큰 도약이 된 것처럼 5G 상용화는 또 한 번 인류의 삶이 획기적으로 변화는 모멘텀이 될 것이다.”(박정호 SK텔레콤 사장) 기존 LTE(롱텀에볼루션)보다 최대 20배 빠른 5G 시대가 막을 열었다. 5G는 네트워크 속도만 빨라지는 게 아니다.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 등을 특성으로 한 5G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우리 일상의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5G 기술은 자율주행차, 스마트의료 등 전 산업 영역에 확산돼 사회·경제 전반에 큰 파급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5G로 달라지는 모바일 생활…2030년 47.7조 사회경제 가치=이론적으로 5G의 데이터 전송속도는 최고 20Gbps(20기가비피에스)로 현재 쓰고 있는 4G LTE(롱텀에볼루션) 보다 20배 빠르다. 2.5GB 초고화질(UHD) 영화를 1초만에 다운 받을 수 있다. 전송지연은 현재 0.01초에서 0.001초까지 줄어든다. 1㎢ 내 접속가능 기기는 100만개로 현재의 10배 이상 많아진다.
“‘세계 최초’ 타이틀이 대체 뭐라고...”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지난 3일 늦은 밤 5G(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기습적으로 상용화했다. 당초 정부와 이통사들이 디데이(D-Day)로 잡았던 상용화 일정보다 이틀이나 빠르다. ‘세계 최초 5G 상용국’이라는 타이틀은 확보했지만, 특정 해외 경쟁사의 움직임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이통 3사는 전날 오후 11시 각 사 1호 예약 가입자들을 상대로 ‘갤럭시S10(갤S10) 5G’ 스마트폰을 개통하며 5G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동안 제법 요란하게 진행돼왔던 이통사들의 개통식 행사와 달리, 이번 5G 개통은 심야에 그것도 조용하게 진행됐다. 대다수 언론들도 5G 개통 사실을 뒤늦게 전달 받았다. 마치 첩보작전을 방불 케할 정도로 기습적으로 5G 개통 행사를 벌여야 했던 속사정은 뭘까. 3일 오후 과기정통부는 이통 3사 및 삼성전자 관계자들을 긴
5G(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 서비스가 상용화됐다. 일반 소비자들은 5일부터 이동통신 3사가 내놓은 5G 전용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다. 5G 요금제는 최저 5만5000원부터 시작된다. 8만원대 요금제에 가입하면 5G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이동통신 이용자들은 고민스럽다. 5G 서비스로 일찌감치 갈아 탈까, 단말기 가격이 싸질 때까기 기다려야 하나, 5G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어떤 이통사, 어떤 요금제를 써야 할까. 업계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자신의 데이터 소비 패턴부터 꼼꼼히 따져 볼 것을 권한다. 새로운 기기나 서비스에 관심이 많은 이용자나 데이터 헤비 유저라면 5G 서비스로 옮겨타는 게 유리하고, 그렇지 않다면 단말기 가격이 안정화된 이후에 갈아타는 게 유리하다는 조언이다. ◇지금이 구입 적기? LTE 좀 더 쓸까? = 5일부터 5G 스마트폰을 시중에서 살 수 있지만 아직 종류도 많지 않고 원가 부담으로 가격도 아직 비싸다. 가장 먼저 출시되는 ‘갤럭시S10
역사적인 5G(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가 시작됐다. LTE(롱텀에볼루션)폰에 쓰던 유심(USIM)을 갈아끼면 5G 단말기를 쓸 수 있을까? 사는 집이 농어촌에 있다면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까? 5G 상용화에 맞춰 이용자들의 주요 궁금증을 정리해 봤다. ◇LTE폰으로 5G 요금제 쓸 수 있을까= 이통사들이 월 8만원대에 5G 속도로 무제한 데이터를 쓸 수 있는 5G 무제한 요금제를 내놨다. 헤비 유저들 사이에선 LTE보다 경쟁력 있는 요금제로 꼽힌다. 5G 스마트폰 대신 기존 LTE폰을 쓰면서 이 요금제로 갈아탈 수 있을까. 이통사들은 원칙적으로 LTE 폰으로는 5G 요금제를 쓸 수 없게 하고, 5G 폰으로는 LTE 요금제를 쓸 수 없도록 내부 방침을 정했다. 더 정확히 말하면 5G 폰으로 LTE 요금제 신규가입을 할 수 없고, LTE 폰으로 5G 요금제 신규 가입을 할 수 없도록 했다. 5G 요금제를 써야 5G 폰을 100%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란 것이 표면적 이유다. ◇
세계 최초 5G(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가 3일 상용화되면서 5G시대 킬러콘텐츠를 찾기 위한 이동통신사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지만 고객들이 원하는 답을 내놓을 수 있을지 미지수다. ◇이통사 AR·VR 등 실감형 미디어 앞세워 5G 홍보= 이통사들은 현재 AR·VR 등 실감형 미디어를 5G 서비스의 첨병으로 내세우고 있다. LTE(롱텀에볼루션) 때부터 선보였던 미디어 중계 앱(애플리케이션)도 개선했다. 보다 선명한 화질과 빨라진 속도를 강조하며 5G 특화 콘텐츠라는 타이틀을 붙였다. SK텔레콤의 경우 VR게임 '건잭' 등 5종과 독점 스트리밍 게임 5종 이상을 제공하고 카트라이더VR과 해리포터AR 게임을 상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리그오브레전드(LOL) AR·VR 중계도 상반기 시작하고, 가상공간에서 지인들과 함께 야구를 시청하는 ‘5GX 소셜 VR’ 서비스도 내놓는다. KT도 '러브레볼루션', '라그나로크' 등 스트
5G 속도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선 5G 전용 스마트폰이어야 한다. 5일 곧바로 쓸 수 있는 5G 스마트폰은 ‘갤럭시S10 5G’(이하 갤S10 5G)가 유일하지만, 19일 ‘LG V50 씽큐’(이하 V50)를 비롯해 5G 스마트폰 출시가 잇따를 예정이다. ◇2주 먼저 ‘갤S10 5G’ vs 20만원 저렴 ‘V50’=삼성 ‘갤S10 5G’는 5G 환경을 대비해 역대 갤럭시 가운데 제일 높은 사양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갤럭시노트보다 더 큰 6.7인치 대화면과 4500mAh(밀리암페어시)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여기에 콘텐츠 소비로 인한 잦은 배터리 소모를 생각해 갤럭시 시리즈 최초로 25W(와트) 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기존 제품보다 1.5배 정도 더 빠른 충전 속도다. 대용량 콘텐츠 저장을 위해 저장용량도 256GB(기가바이트)에서 시작한다. 다만 부담스러운 가격이 초반 흥행몰이에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S10 5G의 출고가는 256GB 모델이 139만7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