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수소엑스포
국내 첫 수소산업 전시 및 콘퍼런스인 '2019 대한민국 수소엑스포가 21일 폐막했다. 수소 경제 성과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큰 장이 펼쳐져 큰 호응을 끌어냈다. 엑스포 현장에서 확인된 수소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대, 발전시키기 위한 과제를 짚어본다.
국내 첫 수소산업 전시 및 콘퍼런스인 '2019 대한민국 수소엑스포가 21일 폐막했다. 수소 경제 성과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큰 장이 펼쳐져 큰 호응을 끌어냈다. 엑스포 현장에서 확인된 수소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대, 발전시키기 위한 과제를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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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최우선', '정책 일관성', '기술표준 시급'.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지난 19일부터 사흘간의 대장정을 마친 국내 첫 수소산업 종합 전시·콘퍼런스 '2019 대한민국 수소엑스포'(이하 엑스포)에서 나온 3대 담론이다. 이번 엑스포는 문재인 대통령이 축전에서 밝힌 데로 '수소사회의 미래를 직접 체험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됐다는 게 참가자들의 평가다. 정부·국회·재계뿐 아니라 세계 각국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수소경제·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았다. 수소 생태계 내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로 대중에게 수소를 알리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수소사회는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수소엑스포는 작은 발걸음일 뿐이다. 수소사회로의 긴 여정에 앞서 엑스포에서 쏟아진 진정성 어린 쓴소리들을 되짚어본다. ◇"수소, 안전이 최우선"…연내 관련법 제정에 한 목소리 = 행사 직전에 발생한 '노르웨이 충전소 사고'는 장내
"신재생에너지 관련 행사는 많지만, 청정에너지인 수소 자체가 화두인 전시회는 처음이네요. 모든 것이 새로웠고 예상을 넘는 수확을 얻었습니다." 지난 19~2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수소엑스포'에 참여한 박형민 효성첨단소재 영업팀 사원은 들뜬 목소리로 박람회에서 받은 인상을 풀어놓았다. 그는 "소재사업을 하다 보니 마케팅 및 홍보를 광범위하게 할 기회가 많지 않다"며 "기업이나 연구소 관계자는 물론 일반 관람객들의 질문 사례가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동훈 코오롱인더스트리 연구개발(R&D) 본부 책임연구원도 "수소산업이 이제 막 시작 단계여서 그 실체를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엑스포에서 우리 제품과 기술뿐 아니라 수소 사업 전반의 동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부스 운영을 맡은 홍용택 이노션 대리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수소전기차 넥쏘를 이번 엑스포를 통해 일반 대중에게 홍보할 수 있었다"고
"한국은 청정 수소(clean hydrogen) 시대에 수소 기술리더가 될 것입니다." 에르윈 펜포니스(Erwin Penfornis) 에어리퀴드 COO(최고운영책임자)는 지난 19일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한국의 수소기술 리더십과 기회에 방점을 뒀다. 그는 지난 19~2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수소엑스포’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에어리퀴드는 세계적인 산업용 가스 전문회사이며, 펜포니스 COO는 사내에서 '수소에너지 비즈니스부문'에 속해있다. 에어리퀴드는 현재 수소에서 연 20억유로(2조6300억원)를 벌어들이고 있으며, 이는 총 매출의 약 10%에 해당한다. 전세계 에너지 시장에서 수소의 역할은 점차 커지고 있다. 펜포니스 COO는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최근 수소경제 관련 보고서를 냈다"며 "1년간 집중적으로 준비해 냈는데 이는 IEA도 글로벌 에너지 전환에서 수소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펜포니스 C
지난 19~21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국회수소경제포럼 주최, 머니투데이·국가기술표준원·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공동 주관으로 열린 '2019 대한민국 수소엑스포'가 남긴 '말말말'을 짚어본다. 수소같은 여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제 별명은 '수소같은 여자'다. 1년 5개월 전 국회에서 수소경제포럼을 만들 당시만 해도 수소경제의 비전은 불확실하다는 비판이 있었지만 지금은 세계에서 누가 먼저 수소경제의 주도권을 쥐느냐로 싸우고 있다." 산소같은 남자 ◇박원순 서울시장 = "저는 ‘산소같은 남자’다. 원래 수소는 산소와 만나야 에너지화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앙정부, 서울시·울산시 등 지방정부들이 같이 만나야 수소산업, 수소경제가 활성화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내년 수소엑스포는 열배 정도 커지길 바라며 서울시가 함께하겠다." 수소로 혁신성장 동력 확보 ◇김영춘 민주당 의원(국회 수소경제포럼) = "수소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는 우리 제조업에 기반해 전략적으로 육
"서울에서 열린 제1회 수소엑스포인데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깜짝 놀랐습니다." 유종수 하이넷(수소에너지네트워크) 대표는 지난 19~2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수소엑스포'에 대한 평가를 이 같이 밝혔다. 유 대표는 "사실 엑스포장에 오기 전까지는 행사가 소규모일 것으로 생각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큰 행사였고, 시작이 정말 괜찮다고 봤다"고 말했다. 그는 "민간기업과 공기업, 지방자치단체의 성과물을 전시한 부스도 있고 각종 주제가 논의된 콘퍼런스장도 있었지만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눈 '토크콘서트'도 분위기가 좋았다"고 덧붙였다. 지난 20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주최로 수소 분야 대표 과학자 3인이 수소 사회를 만들어갈 핵심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짚어주는 자리가 인상 깊었다는 것이다. 유 대표는 20일 열린 제2세션 '대한민국 수소경제 어디로 가나'에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성공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발표가 끝난 후 수소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