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전 '이삼부'
2030 월드엑스포(부산세계박람회) 유치전의 막이 올랐다. 한국에선 제2의 도시, 동북아 물류 허브 '부산시'가 도전장을 던졌다.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국제 메가이벤트로 불리는 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전국민적인 관심과 지지가 절실하다.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성공을 위한 필요충분조건은 무엇일까.
2030 월드엑스포(부산세계박람회) 유치전의 막이 올랐다. 한국에선 제2의 도시, 동북아 물류 허브 '부산시'가 도전장을 던졌다.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국제 메가이벤트로 불리는 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한 전국민적인 관심과 지지가 절실하다.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성공을 위한 필요충분조건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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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는 61조원으로 추정되는 막대한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의 국력이 업그레이드 될 것입니다." (김영주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위원장·전 무역협회장) 5년에 한번 열리는 세계인의 축제 '월드엑스포'의 부산 유치를 위한 힘찬 발걸음이 시작됐다. 월드컵, 올림픽과 더불어 세계 3대 메가 이벤트인 월드엑스포는 막대한 경제적 효과는 인류 문명의 진화를 확인할 수 있는 세계인의 축제다. 단지 부산이라는 도시의 부흥을 넘어 국격과 국력을 한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결정적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범 국민적인 관심과 호응, 응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 김영주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위원장은 지난달 29일 머니투데이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유치경쟁은 개최도시의 박람회 주제 차별성, 경쟁력, 글로벌 인지도, 정부와 민간의 외교역량 등 다양한 요소가 영향을 미친다"면서도 "특히 국민의 지지도와 열정도 중요한 부분 중 하나"라고 말했다.
증기기관차, 수세식 화장실, 재봉틀, 고무타이어, 전화, 엘리베이터, 이동 보도, 엑스레이(X-ray), 아이스크림, 전자계산기, 텔레비전, 에펠탑, 회전관람차, 자유의 여신상, 피카소의 '게르니카', 아이맥스 영화… 모두 월드엑스포를 통해 세상에 첫 선을 보인 것들이다. 1851년 영국 런던 하이드파크 수정궁(Crystal Palace)에서 열린 만국 산업생산물 대박람회(런던엑스포)를 시작으로 올 10월 열리는 두바이월드엑스포까지 170년간 이어진 엑스포의 역사는 말 그대로 인류문명 발달사를 대변한다. 당대의 최고 기술력을 뽑내는 자리였던 만큼 관람자들에게 상상 이상의 충격을 선사했다. 1회 런던엑스포의 메인 전시관이었던 수정궁만해도 철근, 유리, 목재만으로 가로 563m, 세로 124m 규모의 거대한 온실형태의 거대한 건축물로, 기계문명의 결정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전시물의 면면도 화려했다. 거대 기중기, 기관차, 선박용 증기엔진, 콜트사 권총, 굿이어 타이어 등 첨단 제
"2030년 부산월드엑스포는 우리 경제와 사회에 새로운 활력, 인류 대전환 계기 될 것이다."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 코엑스 집무실에서 머니투데이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한 김영주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위원장(전 한국무역협회장)은 "대한민국이 2030 월드엑스포를 유치하게 된다면 세계에서 7번째로 올림픽과 월드컵, 월드엑스포를 모두 개최하는 국가가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부산엑스포 유치는 한국의 달라진 위상을 전세계에 알리고 대전환의 시기를 선도해갈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함과 동시에 국가 균형 발전의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우리 경제와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 넣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2030년 월드엑스포 유치전에는 부산 외에 러시아 모스크바가 공식 도전장을 낸 상태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도 잠재적 경쟁 도시다. 특히 모스크바의 경우 국제적인 인지도, 국제행사 개최역량 측면에서 승리를 낙관하기 어려운 상대다. 리야드의 경우도 사우디아라비아가
#부산의 미래는 엑스포 유치 여부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박형준 부산시장) 역사적으로 엑스포는 국력의 상징이면서 동시에 도약의 발판이 돼 왔다. 대표적 사례가 동아시아에서 열린 오사카 엑스포와 상하이 엑스포다. 1964년 도쿄올림픽에 이어 1970년 오사카 만국박람회를 치르며 선진국 반열에 올랐다. 2010년 상하이 엑스포는 중국이 명실상부한 G2(주요 2국)으로 떠오르는 것을 증명하는 자리였다. 오는 10월 2020 월드엑스포를 개최하는 두바이는 중동의 허브를 넘어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2020 월드엑스포를 여는 두바이는 축구장 400개 규모에 인프라 구축을 위해 350억달러(약 40조원) 달러를 투입해 행사를 준비했다. 도쿄올림픽 예산의 3배에 달하는 규모다. 두바이는 월드엑스포 부지를 알막툼공항 인근으로 정했다. 두바이국제공항, 아부다비공항과 함께 3개 공항으로 해외 관람객 접근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관람객 유치목표는 2500만명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재계가 팔을 걷어붙였다.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박람회 유치에 사활을 걸겠다는 의미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 SK회장 등 5대 그룹 총수들이 유치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고 유치활동에 직접 나선다. 해외진출 기업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치활동 시너지를 노린다. 유치위원회는 지난달 창립총회를 열고 정의선 회장과 최태원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삼성전자 대표(선임 중) 등 5대 기업의 총수들이 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외 포스코와 한화, GS, 현대중공업 등 10대그룹 모두 유치위에 참여한다. 유치위는 글로벌 기업들의 인적, 물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겠단 계획이다. 5대 그룹이 부위원장직을 맡는 것에서 더 나아가 유치위 내에 5대 그룹 고위 임원급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구성한다. 또 5대 그룹이 그룹 내 홍보전문가와 유치활동경험자를 유치위에 파견하기로 했다.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2030년 월드엑스포(World Expo 2030) 유치 경쟁은 부산, 러시아 모스크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등 3파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국제박람회기구(BIE)에 공식 유치 신청서를 제출한 곳은 모스크바(4월)와 부산(6월)이며, 리야드는 조만간 유치 신청서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의 가장 강력한 경쟁 대상은 모스크바다. 러시아는 올해 4월 유치 신청이 시작되자 주프랑스 러시아대사와 산업부 차관이 4월 27일(현지시간) BIE 파리 본부를 찾아가 총리 명의의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 러시아는 신모스크바 지역에서 '인간의 진보, 조화 세계를 위한 공동의 비전'을 주제로 2030년 4월 27일부터 6개월간 엑스포를 열겠다고 BIE에 제안했다. 러시아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인 예카테린부르크가 엑스포 유치에 연거푸 실패하자 아예 수도인 모스크바를 내세운 것이다. 지난해 12월 엑스포 유치 의사를 공식화한 러시아는 한 달 만에 유치위원회를 구성하며 속도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