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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2' 이하늬, 대체불가한 코믹액션 여왕의 위엄
미약했던 시작과 달리 창대한 시청률 마침표를 찍었던 드라마 ‘열혈사제’. 종영 후에도 ‘시즌 2’를 기대하는 시청자들의 열망 가득한 목소리를 들었던 이 드라마가 마침내 돌아왔다. 5년이란 시간의 간극을 넘어 또 다른 악들과의 대결을 위해 새로운 판을 짠 ‘열혈사제2’는 여전히 코믹과 액션, 풍자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성공적으로 귀환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앞선 이야기와는 마음가짐을 180도 달리 먹은 캐릭터 박경선이, 이를 연기하는 이하늬가 있다. 5년 만에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극본 박재범, 연출 박보람 김종환)는 낮에는 사제, 밤에는 벨라또의 역할을 위해 활약하는 분노 조절 장애 열혈 신부 김해일이 부산으로 떠나 국내 최고 마약 카르텔과 한판 뜨는 공조 수사극이다. 이하늬는 지난 시즌에 이어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편법도 마다하지 않는 검사 박경선 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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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or베이팅│② 정년이 인기 뒤에 드리운 그림자
드라마 ‘정년이’에서 주란(우다비)이 국극단을 떠나던 날, 그는 정년이(김태리)의 얼굴을 두 손으로 어루만지며 “내 하나뿐인 왕자님”이라고 작별을 고한다. 직전 회차에서는 옥경(정은채)이 국극단을 떠나며 혜랑(김윤혜)에게 “잘 있어 공주님”이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옥경은 이 말을 하기 앞서 애타게 자신을 붙잡는 혜랑에게 “넌 한번도 날 완전히 가진 적 없어”라는 말을 한다. 돌아오는 혜랑의 대답은 “제발 나 버리지마”였다. 싱숭생숭한 뉘앙스가 가득했던 이 장면들은, 누가 봐도 연인의 이별 장면이었다. 그리고 이는, ‘정년이’ 대본집에서 이 장면들에 사실 ‘입을 맞춘다’라는 지문이 있었다는 게 알려지면서 명확해졌다. 이 대본집이 공개되고 SNS는 한동안 시끄러웠다. ‘정년이’의 성공에 마냥 꽃가루를 뿌려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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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박정민X조우진, 현빈과 극장 뜨겁게 달굴 독립군 활약
'하얼빈'에서 박정민, 조우진이 독립군으로 활약을 예고했다. 두 배우가 현빈과 함께 독립군으로 나서면서 관객들의 가슴을 뜨겁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12월 25일 개봉하는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 현빈이 극 중 주인공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 역을 맡아 개봉 전부터 관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빈과 함께 '하얼빈'에서 독립군으로 활약할 박정민, 조우진의 스틸이 공개되면서 예매 욕구를 한층 더 자극한다. 먼저, 박정민은 극 중 장군 안중근(현빈)의 결정을 늘 지지하는 충직한 동지 우덕순 역할을 맡아 그간의 쌓아온 내공을 아낌없이 발산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지금까지 박정민이 보여준 모습과 전혀 다른 변신,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박정민이 극 중 맡은 우덕순. 실존 인물이 영화적 상상력으로 재해석 됐다. 이에 박정민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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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or베이팅│① 대도시에 사는 고영과 흥수가 던진 돌
작품 이름이 같은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 남자 주인공 고영과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남자 주인공 흥수는 사실 같은 인물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뿌리가 같다. 이 둘의 뿌리는 박상영 작가의 소설 ‘대도시의 사랑법’의 주인공 영이다. 소설을 각색해 제작된 이 동명의 드라마와 영화는 공교롭게 지난 10월 안방극장과 스크린에 나란히 고개를 내밀었다. 원작의 영이, 그리고 드라마와 영화 속 고영과 흥수는 남자를 사랑한다. 이들이 가슴 설레하는 대상도, 키스를 퍼붓는 이도, “사랑해”라고 읊조리는 상대도 모두 동성 남자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퀴어물(성소수자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작품)이다. 그리고 이 두 작품은 다수를 위해 제작된 상업 작품이다. 그간 퀴어물은 독립 작품으로써 소수 관객을 대상으로 제작되어 온 경향이 잦았다. ‘대도시의 사랑법’과 마찬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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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미', 이민기X한지현 관계 균열에 시청률은 기사회생
자체 최저 시청률 2.2%를 기록하며 위기에 빠졌던 이민기, 한지현 주연의 '페이스미'가 시청률을 끌어올리며 기사회생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페이스미' 6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3.2%를 기록했다. 이는 5회 시청률 2.2%보다 1.0% 상승한 수치다. 이민기, 한지현이 주연을 맡은 '페이스미'는 지난 6일 첫 방송했다. 1, 2회 시청률이 3.3%, 3.1%를 각각 기록하며 전작 '개소리'에 이어 수목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어가는 듯했다. 그러나, 3회 시청률이 2.3%로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 부진 위기'에 직면했다. 4회 3.1%의 시청률로 시청률 3%대를 회복했지만, 5회 시청률이 2.2%로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5회 시청률은 동시간대(오후 10시대) 방송된 지상파 프로그램 중 가장 낮은 수치로 3.5%의 시청률을 기록한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보다 관심 받지 못했다. '페이스미'는 6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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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 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히든페이스' 2위 [박스오피스]
영화 '위키드'가 2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2일 오전 7시 기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위키드'가 지난 21일 하루 동안 6만3399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4만9587명이다. 뮤지컬 블록버스터 '위키드'는 자신의 진정한 힘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와 자신의 진정한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전혀 다른 두 인물이 우정을 쌓아가며 맞닥뜨리는 예상치 못한 위기와 모험을 그린 이야기. 지난 20일 개봉한 '위키드'는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히든페이스' '글래디에이터 Ⅱ' '청설' 등 화제작을 따돌리며 관객몰이에 기세를 올렸다. 한편, 이날 '히든페이스'가 4만1524명의 관객을 모아 '위키드'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개봉 첫 날에 이어 2일 연속 2위 자리에 머물렀다. 누적 관객 수는 10만 910명이다. 또한 '글래디에이터 Ⅱ'가 2만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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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오프', 2025년에도 '짝퉁왕' 김수현에게 끌릴 것 같은 예감
올해 상반기 ‘눈물의 여왕’에서 로맨틱하고 젠틀한 모습으로 전세계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수현이 2025년엔 180도 변신을 시도한다. 대한민국 온국민이 힘들었던 IMF 시절 회사원이었다가 ‘짝퉁왕’으로 변신하는 드라마틱한 인생 역정을 사는 인물을 그려내며 물이 오를 대로 오른 연기력을 마음껏 과시한다. 김수현은 21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인 샌즈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츠 2025'에 참석해 그의 캐스팅 소식만으로도 2025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디즈니+ 새 오리지널 드라마 '넉오프'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함께 출연한 배우 조보아, 연출자 박현석 감독과 오전 쇼케이스에 이어 오후에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극대치로 오른 작품의 베일을 살짝 벗기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넉오프’는 IMF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한 남자가 평범한 회사원에서 세계적인 ‘짝퉁 시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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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거' 김혜수가 많은 후배들의 존경을 받는 이유는?
‘진정한 베테랑’이란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배우 김혜수가 디즈니+ 새 오리지널 콘텐츠 ‘트리거’에서 진실을 파헤치는 탐사 프로그램 PD 역으로 N번째 ‘인생 캐릭터’를 쓴다. 김혜수는 21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인 샌즈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츠 2025’에 참석해 디즈니+에서 내년에 선보일 신작 ‘트리거’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트리거’에 함께 출연한 배우 정성일, 연출자 유선동 감독과 오전 쇼케이스에 이어 오후에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적극적으로 ‘트리거’ 홍보에 나섰다. ‘트리거’(연출 유선동, 극본 김기량)는 더 이상 물러날 곳 없는 순간에도 렌즈를 통해 정의를 추구하고 강력 사건들을 끝까지 파헤치는 탐사보도 프로그램 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김혜수는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카메라부터 들이대는 행동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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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에 빠져 웃다가 울다가...'대가족'이 전하는 재미&감동 [종합]
김윤석, 이승기가 '대가족'으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 올 겨울 따뜻한 가족 코미디를 선사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대가족'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가족 코미디다. 언론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된 '대가족'은 다양한 재미를 담았다. 특히 김윤석의 연기 활약이 볼거리였다. '웃긴' 김윤석의 연기쇼는 가슴 찡한 '감동'으로 마무리된다. 카리스마에 코믹을 녹였고, 코믹에 감동을 녹였다. 그래서 김윤석을 향한 시선, 감정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바탕 웃다가 어느 순간, 눈물 훔치는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게 한다. 김윤석 덕분이다. 관객들이 충분히 즐길 만한 영화. 언론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김윤석, 이승기, 박수영과 양우석 감독이 참석해 이번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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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스트레이 키즈, 컴백을 앞둔 JYP의 두 기둥
2024년을 마무리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지만 JYP는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다. 현재 회사에서 가장 안정적인 성과를 만들고 있는 트와이스와 스트레이 키즈가 일주일의 텀을 두고 컴백하기 때문이다.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관심을 받는 두 팀의 컴백이 어떤 연쇄작용을 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먼저 컴백하는 건 트와이스다. 트와이스는 6일 미니 14집 'STRATEGY'(스트래티지)를 발매한다. 트와이스는 '사랑에 관한 세 라운드의 게임이 종료된 순간부터가 진짜 우리 전략'이라는 티저 영상을 통해 앨범의 콘셉트를 설명하기도 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Strategy'는 그래미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등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을 휩쓴 유명 래퍼 메간 디 스텔리온이 피처링에 참여한 곡이다. 지난 10월 메간 디 스텔리온의 'Mamushi'(마무시) 리믹스 버전 음원 피처링으로 컬래버레이션을 이룬 두 아티스트가 또 한 번 뭉쳐 음악적 에너지를 끌어올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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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콘서트에 갈 수 있다는 건
알람을 맞춰 정확히 오후 8시 정각에 입장했지만, 대기 순서는 약 23만 번째였다. 6회 공연이니만큼 실날같은 희망을 품고 순번이 오기를 기다려 보기로 했다. 실시간으로 차례를 확인하며 기다리길 2시 40분째, '곧 고객님의 순서가 다가옵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떴다. 드디어 차례가 왔다.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였다. 100여 개나 되는 각 지정 구역의 전 회차 좌석을 빠르게 살펴봤지만 이미 티켓은 동이 나 있었다. 괜히 임영웅 콘서트 예매 성공을 두고 '3대가 덕을 쌓아야 가능하다'라는 말이 나온 게 아니었다. '피켓팅'이 될 줄은 알았지만, 그 수요가 20만 명을 훌쩍 넘는 것을 보고 인기를 다시금 실감했다. 임영웅은 오는 12월 27일부터 29일, 내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RE:CITAL)’를 개최한다. 이 공연의 티켓을 예매하기 위해 '피켓팅'에 뛰어들었지만 확보에 실패했다. 총 6회 공연인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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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드라마 여주 옆엔 믿음직한 찐친-언니 있다!
2024년을 수놓은 수많은 드라마들. 그중에서도 비교적 인간들의 관계가 더욱 촘촘했던 TV 드라마 중에서 인기가 있었던 작품을 뜯어보면, 비슷한 점을 발견할 수 있다. 바로 주인공의 곁에서 주인공의 성격과 취향, 역사를 알려주고 결국에는 시련을 견디는 버팀목 역할을 했던 인물들의 존재다. 좀 더 작품을 구체적으로 열거해보면 tvN의 상반기 흥행작 3연타 시리즈인 ‘내 남편과 결혼해줘’ ‘눈물의 여왕’ ‘선재 업고 튀어’와 MBC의 ‘밤에 피는 꽃’ 그리고 최근 tvN의 ‘정년이’까지 화제가 되는 작품에는 좀 더 구체적으로 여주인공의 옆에서 ‘찐친(친한 친구)’ 그리고 ‘언니’의 역할을 자임하는 이들이 있다. 이들이 건재하느냐, 역할을 잘하느냐는 은근히 드라마의 성패에 깊게 관여한다. 물론 SBS ‘굿파트너’나 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