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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하게 출발한 '그놈은 흑염룡', 상승세 탈까
문가영과 최현욱의 케미를 보여준 tvN '그놈은 흑염룡'이 산뜻한 출발로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tvN '그놈은 흑염룡'(연출 이수현·극본 김수연)은 흑역사가 되어버린 첫사랑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과 가슴 속 덕후 자아 흑염룡을 숨긴 채 살아가는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의 봉인해제 오피스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험난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불의를 저지르는 본부장과 싸우는 게 익숙해진 본부장 킬러이자 용성 백화점 기획팀장 백수정 역에는 문가영, 내면에 오타쿠력을 철저히 숨기고 있는 용성백화점 전략기획본부장이자 재벌 3세 반주연 역에는 최현욱이 나선다. 방송 첫주 1, 2화에서는 백수정과 반주연이 온라인 게임에서 만나 첫사랑이 되고 첫 오프라인 모임에서 만나 서로의 흑역사로 남게 된 과정과 시간이 흘러 다시 오피스에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과거의 인연을 알지 못한 채 새롭게 혐관으로 맺어진 두 사람은 익숙하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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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영화제서 호평받은 '파과', 5월 국내 개봉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Berlinale Special) 섹션에 공식 초청돼 호평을 받은 영화 ‘파과’가 5월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영화 '파과'(감독: 민규동, 제작: 수필름)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신성방역’에서 40년간 활동 중인 레전드 킬러 ‘조각’과 그를 쫓는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의 숨막히는 핏빛 대결을 그린 작품 ‘ '파과'는 최근 열린 베를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및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성료했다. 개막식에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민규동 감독과 이혜영 배우가 참석하여 열띤 현지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이혜영은 영화 ‘땡볕’(1985, 하명중 감독) 이후 40년 만에 베를린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혜영은 시선을 사로잡는 금발 헤어 스타일과 세련된 슈트 핏, 우아한 애티튜드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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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새 유닛으로 30살 동갑 호시X우지 출격
호시와 우지가 세븐틴의 새 유닛을 결성했다. 호시X우지는 3월 10일 싱글 1집 ‘BEAM(빔)’을 발표한다. 호시와 우지는 2017년 11월 발매된 세븐틴 정규 2집 ‘TEEN, AGE(틴, 에이지)’ 수록곡 ‘날 쏘고 가라’에서 호흡을 맞춘 후 약 8년 만에 유닛 결성을 성사했다. 또 두 사람은 각각 퍼포먼스팀, 보컬팀 리더이자 1996년생 동갑내기 친구다. 10대 시절에 만난 어느덧 세는 나이로 서른 살이 된 두 사람의 ‘찐친 케미’가 기대된다. 앨범 명 ‘BEAM’은 호시와 우지로부터 발산되는 빛을 의미한다. 연습생 시절부터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도전을 거듭하며 쌓아온 이들의 오리지널리티와 자기애를 다양한 빛으로 표현했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 SNS 채널에 두 사람의 신보를 예고하는 콘셉트 티저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호시X우지 로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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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17ㅣ 죽는 게 일인 로버트 패틴슨의 극한 직업
“죽는 건 어떤 느낌이야?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에서 주인공 미키(로버트 패틴슨)가 가장 자주 받는 질문이다. 이 질문이 기묘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명확하다. 죽은 자는 말이 없기 때문이다. 죽음은 인간이 피할 수 없는 운명이지만, 그 순간의 감각은 오직 살아 있는 자들의 상상에만 맡겨진다. 그러나 미키는 다르다. 그는 죽음을 경험하고, 다시 살아난다. 그리고 마침내, 누구도 답할 수 없었던 질문에 대한 증인이 된다. 미키는 죽음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죽는 건 항상 무서워. 끔찍해. 싫어. 여러 번 죽어봐도 매번 항상.” ‘미키 17’은 얼음행성 니플하임을 배경으로, 죽음을 반복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소모품 미키의 이야기를 그린다. 주인공 미키는 친구 티모(스티븐 연)와 함께 마카롱 가게를 운영하다 실패하고, 사채업자를 피해 지구를 떠나 행성 개척단에 합류한다. 미키는 위험한 임무를 맡는 익스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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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불가한 이혜리의 마라맛 학원물 '선의의 경쟁' [드라마 쪼개보기]
“사교육 한번 없이 전교 1등 할 수 있었던 네 공부 방법, 궁금해.” 어릴 때부터 존재감이 없던 한 아이가 있었다. 그 사실을 알기라도 한 듯, 아이는 모두가 샛노란 유치원복을 입고 나선 소풍에서 유일하게 공주님 드레스를 입고 나섰다. 하지만 가장 눈에 띌 법한 복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는 무리에서 낙오됐다. 결국 미아가 된 아이는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10대가 될 때까지 보육원에서 자랐다. 여전히 존재감이라곤 없는 아이를 챙겨주는 이는 없었기에 끼니를 굶는 게 일상이었다. 그러던 중 공부를 통해 처음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한 아이는 자존감을 찾아갔다. 뒤늦게 친아버지를 찾게 되면서 상위 1%만이 다닌다는 서울 채화여고로 전학을 가게 된다. 하지만 아버지의 의문스러운 죽음과 함께, 학교 내 절대적인 존재로 군림하는 전교 1등이 아이에게 다가온다. 위와 같은 이유를 대며. 이 모든 것이 우연일까, 필연일까? 지난 10일 첫 공개된 STUDIO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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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거' 정성일 "저를 늘 몰라봤으면 좋겠어요" [인터뷰]
배우 정성일이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을 보여줬다. 슈트 대신 편한 옷차림으로 등장한 정성일은 '더 글로리'의 하도영과 '전, 란'의 깃카와 겐신을 모두 지워냈다. 그리고 정성일의 목표는 항상 사람들이 알아차리지 못할 얼굴로 만나는 것이다. 디즈니+ '트리거'(연출 유선동·극본 김기량)는 꽃 같은 세상, 악인들의 잘못을 활짝 까발리기 위해 일단 카메라부터 들이대고 보는 지독한 탐사보도 프로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정성일은 트리거팀에 낙하산으로 들어온 사회성 제로 PD 한도 역을 맡았다. 최종회 공개를 하루 앞둔 18일, 정성일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시청자의 입장에서 재미있게 봤다"는 소감과 함께 인터뷰를 시작한 정성일은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정성일은 한도가 가진 능청스러우면서도 현실적인 모습은 물론 범죄자들과 마주하며 분노에 가득 찬 모습을 그리며 호평을 받았다. 과거 '배드 앤 크레이지'를 통해 유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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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17ㅣ 익숙하지만 좀 낯선 새로운 봉준호 월드
'미키 17'은 봉준호 감독의 필모그래피에서 중요한 모먼트이다. '기생충'(2019)으로 칸국제영화제와 아카데미 시상식을 석권하며 국제적인 각광을 받게 된 그가 처음으로 경험하는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워너브러더스) 영화이기 때문이다. 한국 감독의 할리우드 작업이 처음은 아니며, 봉 감독도 넷플릭스에서 '옥자'(2017)를 작업한 적이 있다. 하지만 1억 달러 이상의 제작비가 투여된 할리우드 영화 현장에서 메가폰을 잡았다는 건 또 다른 의미다. 2000년 '플란다스의 개'로 데뷔한 후 사반세기, 그는 여덟 번째 영화만에 한국영화사에 또 하나의 족적을 남긴 셈이다. '미키 17'을 평가하는 기준은 다양하겠지만, 그의 영화를 꾸준히 봐 온 평자들이 공통적으로 언급하는 건 필모그래피의 지속성이다. 제작의 토대가 크게 바뀌긴 했지만, 그의 영화는 여전했다. 그는 자본주의를 비판하고, 정치적이며, 감독 특유의 유머와 냉소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닫힌 공간은 중요한 모티프다. 크리처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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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운명처럼 만난 '멜로무비'…"극중 역할이 내 추구미" [인터뷰]
‘뽀블리’라는 별명만큼이나 사랑스러움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배우 박보영에게는 고민이 있었다. 변신이 숙명인 배우라는 직종에서, 마냥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만 좇는 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었다. 그는 대중이 자신에게 기대하는 모습을 충족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넓히고자 했다. 그때 만난 것이 바로 ‘멜로무비’다. “배우라는 직업을 선택한 이상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저는 한쪽 면이 도드라진 것 같아서 다른 면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그동안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부각됐으니 이젠 그렇지 않은 모습도 보여주고 싶었어요. 저에게 중간에 있다면 그간 보여 드린 건 항상 텐션이 높았어요. ‘멜로무비’에서는 평소 제 톤과 가까웠어요.” 넷플릭스 시리즈 ‘멜로무비’는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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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2' 에녹, "더 이상 뒤는 없다"[오늘밤 TV]
‘현역가왕2’ TOP10이 결승전에 출격하는 결연한 소감을 전격 공개했다. MBN 태극마크를 향한 남자들의 혈투 ‘현역가왕2’는 현재 가요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현역 가수들의 재발견을 완성하며 매회 기대치를 뚫어버리는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회 결승전 진출 10인 발표 영상은 방송 직후 곧바로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오르며 ‘현역가왕2’를 통해 배출될 국가대표 TOP7에 대한 치솟는 기대감을 증명하고 있다. 18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될 12회에서는 결승전에 진출한 강문경-신승태-환희-진해성-김준수-신유-김수찬-박서진-최수호-에녹이 트롯 스타 작곡가들이 만들어 준 신곡으로 대결을 벌이는 결승전 1라운드 ‘신곡 미션-1위 탈환전’이 펼쳐진다. ‘신곡 미션-1위 탈환전’은 단 1주일 안에 신곡으로 경연을 치러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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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상사' 이준호-김민하, IMF와 맞짱 뜬다!
배우 이준호와 김민하가 tvN 새 드라마 ‘태풍상사’에서 호흡을 맞춘다. tvN 새 드라마 ‘태풍상사’(연출 이나정, 극본 장현)는 1997년 IMF 부도 위기 속에서 아버지가 남긴 중소기업 '태풍상사'를 지키기 위한 청년 사장의 성장기, 그리고 그 가족과 직원들의 고군분투를 그린다. 드라마 ‘쌈, 마이웨이’, ‘마인’의 이나정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여기에 이준호와 김민하가 IMF와 시원하게 한판 붙을 두 청춘으로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K-콘텐츠를 선도하며 대세 배우의 입지를 굳힌 이들이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 성공기를 그린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준호는 ‘강태풍’ 역을 맡아 청년 대표의 성장을 그린다. 태풍은 IMF로 아버지가 가족만큼 아꼈던 ‘태풍상사’가 쓰러지자, 이를 지키기 위해 대표가 되는 인물이다. 철없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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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그룹', 美 포브스 호평 "다양한 연령대에게 만족스러운 작품"
황민현 주연의 '스터디그룹'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스터디그룹'(연출 이장훈·유범상, 극본 엄선호·오보현,)은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싸움에만 재능이 있는 '윤가민(황민현 분)'이 최악의 꼴통 학교에서 피 튀기는 입시에 뛰어들며 '스터디그룹'을 결성하는 코믹 고교 액션물이다. 국내 티빙뿐 아니라 해외에선 라쿠텐 비키(Rakuten Viki), 뷰(Viu) 등 다양한 글로벌·로컬 OTT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중이다. '스터디그룹'은 라쿠텐 비키에 따르면 방영 3주차 시청자 수 기준 미국, 영국, 브라질, 멕시코, 프랑스, UAE 등 주요 국가를 포함한 74개국에서 TOP2를 기록했으며, 147개 국가에서 TOP5에 올랐다. 또한 뷰가 발표한 2월 1주차(2월 3일~2월 9일) 주간 차트에서도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스터디그룹'은 일본의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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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염룡' 문가영, 한밤중 최현욱을 밀착미행하는 이유 [오늘밤 TV]
'그놈은 흑염룡’ 문가영이 한밤중에 최현욱을 미행한다. 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연출 이수현, 극본 김수연)은 지난 17일 첫 방송 이후 온라인 게임에서 만난 문가영과 최현욱의 과거 스토리를 고퀄리티의 게임 연출과 Y2K 감성을 자극하는 유머러스한 장면으로 연출해 호평을 얻었다. 흑역사가 되어버린 첫사랑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과 가슴 속 덕후 자아 흑염룡을 숨긴 채 살아가는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의 봉인해제 오피스 로맨스로, 어릴 적 온라인 게임에서 만나 최악의 인연으로 남은 두 사람이 직장에서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말랑말랑한 첫사랑 재회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 1회에서 백수정(문가영)과 반주연(최현욱)은 온라인 게임에서 만나 첫사랑을 키워갔지만, 오프라인 정모에서 만난 주연은 오빠가 아닌 중학생이었고, 이에 밤마다 이불킥을 만드는 흑역사로 남고 말았다. 그리고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