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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예매율 순위 1위 탈환!...흥행 정상 자리도 되찾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가 전체 예매율 1위 자리를 탈환해 다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설지 관심이 모아진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5일 오후 3시 50분 기준 4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슈퍼 마리오 갤럭시'를 제치고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랐다. 개봉 이후 국내 관객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개봉 2주차에 예매율 선두를 탈환하며 흥행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글로벌 흥행세 역시 거세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개봉 첫 주말 약 2억 3,360만 달러(약 3,442억 원)의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메릴 스트립의 '맘마미아!2'(약 9천만 달러)와 에밀리 블런트의 '오펜하이머'(약 1억 8,040만 달러) 오프닝 성적을 모두 뛰어넘는 수치다. 두 배우의 필모그래피 사상 최고 오프닝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적인 흥행세를 입증했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전설적인 패션 매거진 ‘런웨이’의 편집장 ‘미란다’와 20년 만에 기획 에디터로 돌아온 ‘앤디’가 럭셔리 브랜드의 임원이 된 ‘에밀리’와 재회하고, 완전히 달라진 미디어 환경 속에서 다시 한번 패션계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모든 커리어를 거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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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 박해수-정문성, 불편한 대면...다시 친구 할 수 있을까?
‘허수아비’ 박해수와 정문성은 압수수색 후에도 친구가 될 수 있을까?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연출 박준우, 극본 이지현,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 안자일렌) 측은 6회 방송을 앞둔 5일, 강태주(박해수)와 이기환(정문성)의 불편한 대면부터 이기범(송건희)과 강순영(서지혜)의 애틋한 재회까지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이기범은 강성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됐다. 그에 대한 압수 수색 영장이 발부되며 강태주를 비롯한 형사 및 경찰들이 집과 서점에 들이닥쳤다. 그 결과 ‘서로 상반된 진실을 이야기하는 두 개의 증거’가 발견됐다. 3차 사건 범행 시각 이기범의 알리바이를 입증할 사진과 강성문고에 보관되어 있었던 생존자 박애숙(황은후)의 핸드백이었다. 깊어지는 혼란 속에 강태주는 ‘용의자가 한 명 더 있다!’라며 이기범의 형 이기환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강성문고는 압수 수색이 휩쓸고 지나간 흔적으로 엉망이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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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황동만 같니?"...'모자무싸'를 보며 거울치료를 받는 사람들 [드라마 쪼개보기]
"지인에게서 문자 한 통이 온다. "내가 황동만 같이 살고 있나?" 요즘 이런 문자를 주고 받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고 한다. ‘나의 아저씨’와 ‘나의 해방일지’로 인간의 심연을 건드리는 박해영 작가의 신작인 JTBC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가 방송을 시작한 이후다. 황동만을 통해 거울 치료를 받고 있는 이들이 늘고 있다는 방증이다. 황동만은 20년째 ‘감독 지망생’이다. 대학 시절부터 영화인을 꿈꾸던 ‘8인회’의 일원인데, 황동만을 제외한 모두가 소위 ‘입봉’(데뷔작을 내는 것)했다. 그렇다면 어느덧 마흔에 접어든 황동만의 직업은 무엇일까? 현재 실험 단계인 감정 워치의 시범 실험에 참여한 그는 ‘40대 무직남’으로 거칠한 포장된다. 하지만 황동만은 실험 참가 대가로 매월 주는 수십만 원을 받기 위해 이 수식어를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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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ㅣ 팝 레전드를 만들고 사랑했던 인물들
“처음으로 전 세계 아이들이 흑인 청년을 우상으로 삼게 되었다. ” - 퀸시 존스 1980~90년대를 주름잡은 두 고트(GOAT)가 있었다. 퀸시 존스가 말한 것처럼 두 사람은 전 세계 아이들이 우상으로 삼은 흑인 청년들이었다. 심지어 둘은 이니셜까지 같았다. MJ. 바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과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다. 두 사람이 위대한 건 ‘Thriller’라는 한 앨범으로 휩쓴 그래미 8관왕이나 90년대에만 두 차례 3연패로 일궈낸 NBA 6회 우승 같은 기록 때문이 아니다. 마이클 잭슨의 곡 ‘Jam’ 뮤직비디오에서 역사적인 만남을 이룬 두 MJ가 여태껏 불멸로 남은 건 한 사람은 대중에게 춤을 추고 싶게 만들었고 또 한 사람은 농구를 하고 싶게 만들어서였다. 우상으로서 숭배를 넘어 그 분야를 직접 체험해보고 싶게 만든 사람은 대중문화 역사에서 그리 흔하지 않다. 저들이 ‘고트’였던 이유다. 이중 전자인 마이클 잭슨의 전기 영화 ‘마이클’이 오는 13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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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ㅣ 팝 레전드의 인생을 담은 흔적 대표곡들
영화 '마이클'의 제작진이 대표곡들이 수두룩한 마이클 잭슨의 인생을 다룬 전기영화 OST에 등장할 노래를 선별하는 것은 매우 까다롭고 어려운 일이었을 것이다. 영화 ‘마이클’ OST를 듣다보면 추억이 방울방울 떠오를 것이다. 이 리스트는 공식 ‘마이클’ 사운드트랙 순서에 따른 것이다. I’ll Be There 잭슨 파이브는 ‘I Want You Back’, ‘ABC’, ‘The Love You Save’ 싱글 세 장으로 100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찍고 데뷔 1주년 즈음 세 번째 앨범 ‘Third Album’을 발매한다. ‘I’ll Be There’는 그 3집의 대표곡으로, 잭슨 파이브로선 처음 선보인 발라드 싱글이었다. 메인 작곡가인 윌리 허치는 형제간 우애를 다룬 버전과 로맨틱한 분위기를 강조한 버전 두 개를 썼는데 최종 후자 쪽으로 기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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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ㅣ ‘음악’영화와 ‘전기’영화 사이 분명한 노선
마이클 잭슨이 프레디 머큐리를 이겼다. 무슨 말이냐고 이의를 제기할 리스너들, 안심하시라. 영화 이야기다. 마이클 잭슨을 다룬 영화 ‘마이클’이 지난 24일 미국 개봉 이후 10일 만에 글로벌 흥행 수익 4억 2392만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음악 전기영화 오프닝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전 최고 기록은 프레디 머큐리를 다룬 2018년작 ‘보헤미안 랩소디’. 어찌 보면 고개를 끄덕일 만한 결과다. 영화의 만듦새와 두 뮤지션의 음악 성취를 떠나, 마이클 잭슨이란 존재의 무게감을 우리 모두 기억하니까. ‘마이클’의 글로벌 흥행은 일찌감치 예고된 바 있다. 지난해 11월 7일 티저 예고편이 공개 24시간 만에 1억 1620만 뷰를 기록했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을 다룬 극장용 상업영화라는 점만으로도 볼 이유가 충분한데, 심지어 마이클 잭슨을 맡은 이가 마이클 잭슨의 친조카인 자파 잭슨이라니 일종의 정통성마저 부여된 느낌이었다. 여기에 ‘보헤미안 랩소디’의 제작진이 가세했고, 뮤직비디오 감독 출신인 안톤 후쿠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스타일리시한 연출 감각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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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신' 정이찬 "양파 비유 대사가 가장 충격…어떻게 연기하나 걱정" [인터뷰]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닥터신'은 상식을 파괴하는 전개로 안방극장에 신선한 충격을 안기며 지난 3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장모와 예비 신부의 뇌를 교체하고, 급기야 남자 주인공이 반려견으로 환생하는 기상천외한 서사의 중심에는 천재 신경외과 의사 신주신 역을 맡은 배우 정이찬이 있었다. 첫 주연작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소시오패스적 기질을 지닌 인물의 뒤틀린 결을 자신만의 낯선 톤으로 밀어붙이며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했다. 건조한 대사 처리와 미세하게 굳은 표정 등 정이찬의 독특한 연기 방식은 극 초반 낯설다는 우려를 자아내기도 했으나, 이내 예측 불허한 '임성한 유니버스'에 가장 완벽하게 부합하는 맞춤형 캐릭터성으로 호평받았다. 특히 숏폼 플랫폼을 통해 그의 기괴하고 맹목적인 로맨스 직진 장면들이 밈(meme)처럼 소비되며 젊은 세대의 도파민까지 완벽하게 장악했다. 임성한 작가 특유의 파격적인 대사마저 뻔뻔하고 진지하게 소화해 내는 그의 이질적인 연기는 드라마의 가장 강력한 시청 포인트이자 흥행 동력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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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대작도 뚫은 김혜윤의 핏빛 열연…'살목지', 韓공포물 역대 흥행 2위
영화 '살목지'가 마침내 '곤지암'을 넘어서며 한국 공포 영화 역사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살목지'(감독 이상민)는 이날 누적 관객 수 269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 박스오피스 역대 공포 영화 흥행 2위 자리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지난 2018년 개봉해 극장가에 신드롬을 일으켰던 '곤지암'의 기록을 무려 8년 만에 갈아치운 성과로, 다소 침체돼 있던 K-공포 영화 시장에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살목지'는 우연히 로드뷰 화면에 정체 모를 기이한 형체가 포착된 후, 이를 다시 촬영하기 위해 저수지 살목지로 향한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에 도사린 끔찍한 무언가와 마주하며 벌어지는 핏빛 공포를 그린 작품이다. 체험형 공포를 구현해 내며 기존 공포물과는 다른 몰입감을 선사했다. 특히 이러한 파죽지세 흥행 돌풍의 중심에는 극을 묵직하게 이끈 주연 김혜윤의 호연이 자리하고 있다. 극한의 두려움 속으로 내몰리는 인물의 요동치는 심리와 숨가쁜 호흡을 생동감 넘치게 묘사한 김혜윤은, 관객들이 마치 끔찍한 저수지 한가운데에 함께 갇힌 듯한 숨 막히는 긴장감을 유발하며 장르적 재미를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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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변우석, 콧대 높은 美 안방까지 점령
아이유, 변우석 주연의 '21세기 대군부인'이 미국에서도 인기다. 첫 방송 이후 시청률과 화제성, OTT 순위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극본 유지원, 연출 박준화·배희영)이 K-드라마 최초로 미국 디즈니 톱10에 21일 연속 진입(4월 12일~5월 3일)하며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21세기 대군부인'은 지난 4월 12일 미국 디즈니 톱10에 깜짝 진입한 이후 줄곧 상위권 자리를 꿰차고 있다. 범죄 수사물이나 SF 장르가 꽉 잡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 한국 로맨스물이 이렇게 길게 롱런하며 사랑받는 건 이례적이다. 이 같은 장기 흥행은 K-콘텐츠 시장에도 꽤 묵직한 의미를 던진다. 그간 많은 K-드라마들이 글로벌 차트에서 선전하더라도, 유독 미국 본토에서는 반짝 인기에 그치기 일쑤였다. 하지만 이번 기록은 아시아권을 넘어 한국형 로맨스가 미국 시청자들의 보편적인 취향까지 저격하는 궤도에 올랐음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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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 박해수, 여동생 약혼자가 연쇄살인 용의자…깊어지는 딜레마
'허수아비' 박해수가 난처한 상황에 놓인다.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연출 박준우, 극본 이지현) 측은 오늘(4일) 5회 방송을 앞두고 강성 연쇄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이기범(송건희)의 자택 압수수색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강태주(박해수)는 하루아침에 아들이 연쇄살인 용의자가 된 이기범의 가족들 앞에서 무거운 표정으로 고개를 숙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선 방송에서 강태주는 차시영(이희준)과 함께 강성 연쇄살인사건 수사를 다시 시작했다. 이후 서지원(곽선영)을 통해 범인의 손수건이 강순영(서지혜)의 것과 같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자연스럽게 강순영의 연인 이기범을 의심하게 됐다. 이기범은 전경호(강정우) 폭행 혐의로 수배 중인 상황이었다. 강순영은 그런 이기범을 자신의 집 창고에 숨겨줬지만, 이기범은 밤사이 강순영을 남겨두고 도망쳤다. 그를 찾아 나선 강순영은 범인과 마주쳐 습격을 당했고, 강순영을 구하려던 차시영까지 칼에 찔려 의식을 잃으며 긴장감을 높였다. 공개된 스틸에는 이기범의 집을 찾은 장명도(전재홍) 형사와 경찰들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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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락 페스티벌', 3만 관객과 뜨거운 출발
'2026 서울 히어로 락 페스티벌 X 트리헌드레드'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서울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2026 서울 히어로 락 페스티벌 X 트리헌드레드'(이하 '히어로 락 페스티벌')는 총 3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국내 신규 페스티벌 가운데 첫 회 기준 최다 관객 기록이다. 개최 전부터 분위기는 뜨거웠다. 1차 얼리버드 티켓 1만 장이 전량 매진되며 페스티벌을 향한 관심을 입증했다. 첫 회 행사임에도 빠른 매진을 기록하며 국내 락 페스티벌에 대한 수요를 보여줬다. '히어로 락 페스티벌'은 2007년 클럽 공연으로 시작해 밴드 신과 함께 성장해온 '히어로' 브랜드를 확장한 행사다. 이번에는 마포 문화비축기지를 무대로 삼아 한국 락의 과거와 현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로 꾸려졌다. 라인업도 화려했다. 국카스텐, 크라잉넛, 노브레인, 체리필터 등 한국 락을 대표하는 밴드들이 무대에 올랐고, QWER, 쏜애플, 소란 등 대중성과 음악성을 함께 갖춘 아티스트들도 관객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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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배우→가수…원필 지원사격 받고 13일 컴백
가수 겸 배우 박진영이 더 깊어진 감성으로 돌아온다. 박진영은 오는 13일 미니 2집 'Said & Done'(세드 앤드 던)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그가 오랫동안 간직해온 감정과 기억을 하나의 흐름으로 엮어낸 작품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한층 확장한 음악 세계를 담았다. 박진영은 갓세븐 활동 당시부터 보컬과 퍼포먼스에서 자신만의 존재감을 구축해 왔다. 감성적인 음색과 안정적인 표현력을 바탕으로 음악적 역량을 꾸준히 보여준 그는 2021년 싱글 'DIVE'(다이브)를 통해 솔로 가수로서 첫 걸음을 뗐다. 이어 2023년 첫 번째 솔로 EP 'Chapter 0: WITH'(챕터 제로: 위드)를 발표하며 보다 내밀한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냈다. 이후 박진영은 음악과 연기를 오가며 자신만의 서사를 차곡차곡 쌓아왔다. 배우로서 경험, 삶의 변화, 성장 과정에서 마주한 고민들은 그의 음악 안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빠르게 방향을 바꾸기보다 자신만의 속도와 언어로 대중과 소통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앨범은 그 흐름의 연장선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