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창업인식 조사
창업은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이다. 새로운 기업이 나타나야 일자리가 생기고, 혁신이 일어나고, 경제가 순환한다. 인터넷·스마트폰·전기차·AI 등 세상을 바꾼 이 모든 것들도 작은 스타트업에서 시작됐다. 그렇다면 2026년 대한민국에서 창업을 꿈꾸는 국민은 얼마나 될까. 창업생태계의 선순환이 시작되려면 무엇이 바뀌어야 할까. 머니투데이가 오프라인 창간 25주년을 맞아 국민들에게 창업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창업은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이다. 새로운 기업이 나타나야 일자리가 생기고, 혁신이 일어나고, 경제가 순환한다. 인터넷·스마트폰·전기차·AI 등 세상을 바꾼 이 모든 것들도 작은 스타트업에서 시작됐다. 그렇다면 2026년 대한민국에서 창업을 꿈꾸는 국민은 얼마나 될까. 창업생태계의 선순환이 시작되려면 무엇이 바뀌어야 할까. 머니투데이가 오프라인 창간 25주년을 맞아 국민들에게 창업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총 7 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1년 동안 모태펀드 확충, 국민성장펀드 신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등 적지 않은 창업 정책을 선보였다. 이 같은 정책이 벤처·스타트업 현장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산업계와 학계, 지원기관 등의 전문가 의견을 들었다. ━"지식 기반 창업, 소상공인 창업과 결이 달라"━전문가들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창업의 문턱이 낮아진 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자칫 혁신 창업이 아닌 소상공인 지원으로 정책이 변질될까 우려했다. 두 창업의 성격이 다른만큼 정책 방향도 달리 해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벤처창업학회 회장을 지낸 전성민 가천대 경영학 교수는 "지식 기반의 창업을 장려해야지 (자영업) 개업을 시키면 안된다"며 "모두의 창업으로 1인 창업을 양산하면 겉보기에 일자리는 늘어날지 몰라도 지식 축적과 네트워킹으로 이어지기 힘들다"고 바라봤다. 전 교수는 "다수의 작은 창업을 늘리기보단 대학과 연구소를 중심으로 '싹수' 있는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창업자의 수를 늘리는 데 집중하기보다 과감하게 도전한 기업이 규제에 막히지 않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해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정책 역량이 집중됐으면 좋겠다. " "누가 창업했는지를 기준으로 하는 쿼터(비율 할당) 제도가 오히려 혁신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이나 지역 같은 기준 때문에 지원의 문이 오히려 좁아지는 측면이 있어 아쉽다. 정책의 취지와 방향성에는 공감하지만 일부 기업에는 오히려 기회가 줄어드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 지난 16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공유오피스에 강민승 티냅스 대표, 고동욱 비스캣 대표, 조성원 뉴타입인더스트리즈 대표가 모였다. 이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창업에 나선 이들이다. 머니투데이는 이재명 정부 출범 1년간의 벤처·스타트업 정책이 초기 스타트업에 어떻게 체감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정부 출범과 같은 해 법인을 설립한 스타트업 3곳을 선정해 좌담회를 열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2026년 대한민국에서 창업 의향이 있는 국민은 10명 중 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했다 실패해도 재기가 가능하다고 보는 사람은 10명 중 1명에 그쳤다. 정부가 대국민 창업 오디션 프로그램 '모두의 창업' 등 각종 창업 활성화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한국 사회에선 여전히 창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강한 모습이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플랫폼 유니콘팩토리가 리서치 테크기업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지난 5월 전국 20~59세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2026년 대한민국 창업 인식' 설문조사(인구 비례할당 추출·신뢰수준 95%에서 표본오차 ±3. 10%p)를 실시한 결과, '창업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있다'(매우 그렇다·그렇다)는 응답은 31. 4%였다. '없다'(전혀 그렇지 않다·그렇지 않다)는 답변은 38. 8%로 부정 인식이 더 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 창업 의향은 30대(36.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예비 창업자들이 꼽은 미래 유망 창업 분야 1위는 인공지능(AI), 2위는 로봇·자동화로 나타났다. 전 세대에 걸쳐 이같은 기술창업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다만 실제 창업 시 가장 큰 어려움으로는 아이디어나 기술력 부족 등이 아닌 '초기 자금 조달' 등 현실적인 문제들이 지적됐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플랫폼 유니콘팩토리가 리서치테크 기업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전국 20~59세 남녀 패널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향후 가장 유망한 창업 분야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AI'가 53. 8%(복수응답)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로봇·자동화'가 43. 6%로 2위였다. 전 세대에서 동일한 순위였다. 3위부터는 연령별로 차이를 보였다. 20대에선 우주·항공(26. 2%)이, 30대와 40대에서는 콘텐츠·미디어(각각 35. 9%, 29. 5%)가, 50대에서는 바이오·헬스(33.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국내 창업 환경에 대한 국민 인식이 부정적인 것은 무엇보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역동적인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선 창업 기회를 늘리는 것만큼이나 창업 실패 시에도 생활이 위협받지 않도록 사회 안전망을 촘촘히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플랫폼 유니콘팩토리가 지난 5월 리서치 테크기업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전국 20~59세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2026년 대한민국 창업 인식' 설문조사(인구 비례할당 추출·신뢰수준 95%에서 표본오차 ±3. 10%p)에 따르면, 창업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31. 4%, 창업환경이 '좋다'는 응답은 12. 1%에 불과했다. 창업 수요에 비해 창업 환경에 대한 신뢰는 높지 않다는 의미다. 둘 사이의 격차를 발생시키는 가장 큰 이유는 실패 리스크와 경쟁에 대한 부담이다. 이번 조사에서 창업을 고려하지 않는 이유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항목은 '실패 시 경제적 타격이 두려워서(49.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창업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사람들은 경제적 자유를 가장 중요한 이유로 꼽았다. 하지만 경제적인 요인을 걷어내면 연령대별로 창업을 꿈꾸는 이유도, 필요로 하는 지원책도 달랐다. 창업 정책이 연령대별 맞춤형으로 보다 촘촘하게 설계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과 궤를 같이하는 결과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가 지난 5월 리서치 테크기업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전국 20~59세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2026년 대한민국 창업 인식' 설문조사(인구 비례할당 추출·신뢰수준 95%에서 표본오차 ±3. 10%p)를 실시한 결과 연령별 창업 의향은 30대(36. 3%)가 가장 높았고, 50대(27. 6%)가 가장 낮았다. 그러나 '3년 내 창업하겠다'는 단기 실행 의지는 50대(44. 2%)가, '5~10년 내 창업하겠다'는 장기 실행 의지는 20대(33. 9%)가 전 연령대 중 가장 강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정부가 창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이 펼치고 있지만 국민 10명 중 8명은 관련 정책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 정책 효과 역시 높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 내용을 모르니 평가에도 무관심한 악순환 고리가 확인됐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가 지난 5월 리서치 테크기업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전국 20~59세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2026년 대한민국 창업 인식' 설문조사(인구 비례할당 추출·신뢰수준 95%에서 표본오차 ±3. 10%p)를 실시한 결과 '정부의 창업 지원책을 알고 있냐'는 질문에 '전혀 모른다'(45%), '이름만 들어봤다'(39%) 등 부정적인 응답이 84%에 달했다. '내용을 알고 있다'는 응답은 16%에 불과했다. 창업 정책의 핵심 타깃인 20대 청년층의 인지도는 더 낮았다. 20대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인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