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K-STAR 비자트랙' 선정...외국인 석·박사 정주 기반 확보

동아대 'K-STAR 비자트랙' 선정...외국인 석·박사 정주 기반 확보

권태혁 기자
2025.12.09 13:02

총장 추천만으로 F-2 비자 취득 가능...3년 체류 후 영주권·특별귀화 신청 허용
송강직 대학원장 "외국인 우수 인재 유치 및 지역연구 생태계 조성에 의미 있는 성과"

송강직 동아대 대학원장(왼쪽)이 정성호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K-STAR 비자트랙' 현판을 받고 있다./사진제공=동아대
송강직 동아대 대학원장(왼쪽)이 정성호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K-STAR 비자트랙' 현판을 받고 있다./사진제공=동아대

동아대학교는 최근 법무부가 추진하는 'K-STAR 비자트랙'(Korea-Science & Technology Advanced human-Resources)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K-STAR 비자트랙'은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과학·기술 분야 외국인 석·박사급 인재의 영주 및 귀화 절차를 간소화해 국내 정주를 촉진하는 제도다.

해당 대학 소속 외국인 유학생은 총장 추천서만으로 졸업과 동시에 거주(F-2) 비자를 취득할 수 있다. F-2 비자로 3년간 체류 후 영주권 취득 또는 특별귀화 신청도 가능하다.

법무부는 2023년부터 카이스트 등 5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을 대상으로 패스트트랙 제도를 운용했다. 올해는 이를 확대·개편해 BK21 대학원혁신지원사업 참여 대학 중 우수 대학을 신규 지정했다.

지난 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현판 및 지정증 수여식'에는 32개 선정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제도 개선과 우수 외국인 연구자의 국내 정착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송강직 동아대 대학원장은 "이번 선정으로 동아대는 과학·기술 분야 외국인 우수 인재 유치와 지역연구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외국인 연구자의 지역 정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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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태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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