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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혁 기자
머니투데이 경기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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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안전해도 변환 도구 미검증" 이강원 한국공학대 교수, EV 충전 공급망 공백 지적
한국공학대학교는 이강원 기계공학과 교수가 지난 8일(현지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해커 컨퍼런스 'DEF CON 34'의 '자동차 해킹 빌리지'(Car Hacking Village)에서 전기차(EV) 충전 인프라의 소프트웨어 안전성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교수는 '누구도 충분히 검증하지 않은 컴파일러: 전기차 충전 펌웨어의 공급망 공백'(The Compiler Nobody Satisfactorily Tested: Supply-Chain Gaps in EV Charging Firmware)이라는 주제로 단독 발표했다. 그는 자동차와 EV 충전 인프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코드뿐만 아니라 이를 기계어로 변환하는 컴파일러의 신뢰성까지 검증해야 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개발자가 작성한 소스 코드를 컴퓨터가 실행할 수 있는 기계어로 변환하는 도구인 컴파일러는 이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 교수는 자동차와 EV 충전 인프라의 펌웨어 개발에 사용되는 컴파일러 가운데 상당수가 안전 표준에 따른 독립적인 적격성 확인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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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 2026학년도 2학기 최종 모집
서울디지털대학교가 14일 밤 10시 2026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최종 모집을 마감한다. 모집 구분은 △신입학 △2학년·3학년 편입학 △학사편입학 등으로 구성됐다. 지원서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PC와 모바일로 작성할 수 있으며 입학·장학 서류는 마감일 밤 12시까지 방문, 온라인,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최종 모집에서는 12개 학부 37개 학과·전공 신·편입생을 뽑는다. 올해 신설된 AI실무활용전공, 조형예술전공, 범죄교정전공, 응용상담학과도 모집 대상에 포함된다. 단 2학년 편입학은 신설 학과·전공에 지원할 수 없다. 지원 자격과 대상에 따라 △산업체위탁전형 △군위탁전형 △장애인전형 △기회균등전형 △북한이탈주민전형 등도 운영한다. 최종 모집에서는 전형료 2만원이 면제되며 신·편입생 선발은 온라인 적성검사와 학업계획서를 통해 진행한다. 수능점수와 내신등급은 반영하지 않는다. 전형별 지원 자격과 제출 서류는 입학지원센터 모집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디지털대 커리큘럼은 수업부터 시험까지 100%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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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생존의 필수"...중원대 졸업생 126명, 대전환 시대로의 첫발
중원대학교가 13일 교내 상생홀에서 '2026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사 9명, 석사 26명, 학사 91명 등 총 126명이 학위를 취득했다. 행사에는 이수현 충북 괴산군 부군수를 포함한 내외빈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총장상은 양혜정(사회복지학과), 전태우(스포츠산업학과), 임정숙(식품제약학과), 신명환(기계항공우주공학과) 졸업생이 받았다. 학술상은 이진우·양혜정 졸업생에게, 공로상은 배이정·김대현·이도원·백서진·신명환 졸업생에게 각각 돌아갔다. 장기원 중원대 총장은 "입학하던 그날의 설렘과 기대가 오늘 값진 결과로 이어졌다"며 "그 과정에서 흘린 땀과 눈물, 포기하지 않고 버텨 온 인내의 무게를 높이 평가한다. 이제 여러분은 진정한 중원인"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AI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요소가 됐다. 이 대전환의 흐름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길 바란다"며 "우리 대학은 지난 4월 '2026 AI 비전 선포식'을 열고 총장 직속의 AI 혁신원을 설치했으며, AI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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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앵커사업단, 'K컬처 크리에이터 성과공유 토크콘서트' 개최
호원대학교 앵커(RISE)사업단 소속 '글로벌 K-컬처 인플루언서 양성사업단'(이하 사업단)이 13일 전북 군산시 콘텐츠팩토리에서 'K컬처 크리에이터 성과공유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북도 특성화 지방대학 대학상생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사업단은 1차 연도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2차 연도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단은 △K아트컬처 △K라이프컬처 △K콘텐츠 플랫폼기획 △K컬처테크니션 등 4개 트랙으로 지역 청년 인플루언서를 육성하고 있다. 행사는 호원대 뮤지컬전공 학생들의 갈라쇼로 시작됐다. 이어 이경윤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지역문화 콘텐츠화 전략'을 강연했고, 산학 패널토크에서는 AI와 콘텐츠 기술을 지역 문화·산업 자원에 접목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AI 콘텐츠 체험존'도 운영됐다. 조항민 사업단장은 "지역 청년 크리에이터들이 지역 문화와 자원을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발전시킬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청년들에게는 도약의 발판이 되고, 지역기업에는 인재의 역량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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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202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478명 졸업
선문대학교가 13일 아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사 28명과 석사 124명, 학사 326명 등 총 478명이 학위를 받았다. 행사에는 졸업생과 학부모, 축하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학위수여식은 조성문 대학원 교학팀장의 사회로 △학사 보고 △졸업식사 △학위증서 수여 △상장 수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안원영 총동문회장의 축사와 졸업생 대표 홍혜현씨의 답사가 이어졌다. 특히 재한 케냐 유학생회 한국회장인 오티에노 위클리프 프란시스의 박사학위 수여를 축하하기 위해 주한 케냐대사관 데이비즈 무왕기 카란자 부대사 일행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문성제 총장은 "여러분은 선문대학교의 전통과 가치를 이어가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주인공이다. 사람을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가치를 가슴에 새기길 바란다"며 "창의적 사고와 융합 역량, 참사랑의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와 국가, 인류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문연아 이사장은 "선문대학교의 건학이념인 '애천·애인·애국'을 품고 경쟁보다 가치와 보람을 중시하며 함께 성장하는 '일류 인생'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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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202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졸업생 905명
백석대학교가 13일 교내 백석홀에서 '202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사 343명, 석사 406명, 박사 50명, 명예박사 1명과 실천신학대학원 ATA 과정 96명, 신학교육원 9명 등 총 905명이 졸업했다. 이경직 학사부총장의 학사보고로 시작한 학위수여식은 △학위증서와 상패 수여 △송기신 총장 훈사 △백석대학합창단 축가 △양병희 학교법인 서울백석학원 이사장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아울러 진흥장학재단 이사장인 박경진 도서출판 진흥 회장에게 명예예술학박사 학위가 수여돼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오랜 시간 출판문화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했다. 실천신학대학원 ATA 과정의 조태현 선교사는 약 30년간 아프리카·동남아시아에서 교육과 선교, 지역사회 봉사에 헌신한 공로로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조 선교사는 1996년 잠비아에 목회자 양성학교를 설립하고 베트남·태국에서 비즈니스 선교와 교육 사역을 이어 왔다. 조 선교사는 "이번 특별공로상을 새로운 사명을 향한 격려로 여기고 백석대학교에서 배운 실천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섬기며 지속가능한 선교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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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 청년을 위한 '맞춤 지원망' 구축...계명대, 월성복지관과 업무협약
계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10일 월성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 청년의 사회참여 확대 및 취업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 기관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첫걸음보장센터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맞춤형 진로·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청년 발굴 및 연계 협력체계 구축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 △취업 취약 청년 회복 및 사회참여 지원 등이다. 계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진로·취업상담과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월성종합사회복지관은 청년 발굴·모집과 센터 연계를 맡는다. 최해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청년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취업 취약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희 월성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 청년들은 취업뿐만 아니라 심리적 회복과 사회적 관계 형성 지원도 필요하다"며 "계명대와 긴밀히 협력해 청년들이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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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영남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국립금오공과대학교(이하 금오공대)가 지난 12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영남대학교와 함께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 3차 연도 상반기 성과보고회 및 산업체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상반기 교육과정 운영 실적과 산학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보고회에는 김상호 국립금오공대 총장과 김삼수 영남대 산학연구부총장, 지자체 관계자, SK실트론, ㈜원익QnC, KEC, LB세미콘, ㈜에이프로세미콘 등 산업체자문위원과 양 대학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이상효 금오공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장이 상반기 성과를 발표하고 하반기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산업체자문위원회에서 현장 수요에 맞춘 교과목 개편과 기업 맞춤형 실무 교육 다변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 총장은 "지자체, 대학, 기업 간 협력 모델이 더욱 진화하고 있음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고도화된 실습 인프라와 기업 밀착형 인재 양성 시스템을 통해 지역 반도체 생태계를 선도할 핵심 인재를 키워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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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HUSS 컨소시엄, AWS 코리아 본사서 진로체험 프로그램 성료
광운대학교 글로벌 공생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 컨소시엄(이하 HUSS 컨소시엄)이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 본사에서 '2026 광운대 HUSS X AWS 빅테크 진로체험 융합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이 AI·디지털 기술을 이해하고, 빅테크 기업의 직무와 조직문화를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젝트에는 컨소시엄 소속 대학 재학생 35명이 참여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AWS 채용 및 직무 소개 △현직자 커리어 토크 △'AI 시대에서 살아남기' 특강 △AI 에이전트·아마존 퀵사이트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챗 에이전트와 업무 자동화 기능을 직접 구현하고 AI를 활용한 논문 초안을 작성해 봤다. 특히 실습 과정은 프로그래밍 경험이 없는 학생도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돼 눈길을 끌었다. 이준희 HUSS 컨소시엄 부단장(광운대 법학부 교수)은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융합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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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물류 국제 공동연구 본격 가동...인제대, 태국 3위 명문대와 협약
인제대학교 컴퓨터·AI대학이 지난 11일 태국 치앙마이대학교 공과대학과 물류·교통 및 AI 분야 학술·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교의 학술 역량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국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희철 인제대 컴퓨터·AI대학장과 통차이 퐁사무트 치앙마이대 공과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생 및 연구·교육 인력 교류 △국제 공동연구 수행 △기술정보·출판물 교류 △상호 연구실 활용 워크숍 운영 △국제 공동연구실 설치 등이다. 김 학장은 "두 대학이 AI와 물류·교통 분야의 교육·연구 자산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인적 교류를 확대하게 됐다"며 "지속가능한 공동연구와 글로벌 인재 양성의 결실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퐁사무트 학장은 "인제대와의 협력은 양 기관의 교육·연구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물류·교통 분야를 시작으로 인적 교류와 공동연구 등 여러 방면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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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안 듣는 내성 암세포, 핵막 터뜨려 잡는다" 가톨릭대 연구팀, 새로운 사멸 기전 검증
가톨릭대학교는 최근 조용연 약학대학 교수 연구팀이 기존 항암제에 내성을 가진 악성 암세포를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세포사멸 기전을 규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항암제 반복 투여로 발생하는 '항암제 내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항암제 내성은 치료 실패와 암 재발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기존 항암제는 주로 '아팝토시스'(Apoptosis)라는 세포사멸 경로를 자극해 암세포를 제거하지만, 내성을 획득한 암세포는 이 경로가 차단돼 약물의 효과가 제한적이었다. 조 교수팀은 국내 연구진이 독자적으로 기전을 규명한 조절세포사 '캐리옵토시스'(Karyoptosis)를 백금계열 항암제 내성 대장암세포에 적용했다. 캐리옵토시스는 세포의 핵막이 파열되며 세포가 사멸하는 현상이다. 실험 결과, 캐리옵토시스를 유발하는 절단형 전사인자(CREB3-CF)를 과발현시켰을 때 항암제 내성 대장암세포에서도 내성 획득 이전 감수성 세포와 동일한 수준으로 암세포 증식이 억제되는 것을 확인했다. 나아가 연구팀은 이 경로가 아팝토시스·네크롭토시스·오토파지 등 기존 경로와 구별되는 독립적인 세포사멸 기전임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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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O 인증 학위 받는다...한기대, '디지털 직업교육 석사과정' 신입생 모집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가 국제노동기구(International Labour Organization, 이하 ILO) 산하 교육·훈련 기관인 ITCILO(International Training Centre of the International Labour Organization)와 '디지털경제 직업기술교육훈련 석사과정'(Master in TVET for the Digital Economy) 운영 협약(MOA)을 체결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유길상 한기대 총장과 크리스토프 페랭 ITCILO 소장은 지난달 27일 서면으로 MOA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1기 석사 학위과정 정식 개강일은 2027년 1월로 확정됐다. 해당 과정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직업기술교육훈련 혁신을 이끌 리더를 양성하는 온·오프라인 교육이다. 온라인 이론 학습과 한기대 캠퍼스 6주 집중 대면 교육, 자국 문제 해결형 캡스톤 프로젝트 등 3단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된다. 온라인 교육에서는 ITCILO 플랫폼과 화상강의로 직업기술교육훈련 체계와 디지털 전환 등을 학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