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 민주당 선임부대변인, 오산시장 출마 선언 "AI 기본소득 실현"

김민주 민주당 선임부대변인, 오산시장 출마 선언 "AI 기본소득 실현"

경기=이민호 기자
2026.01.13 15:36
김민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임부대변인이 오산시장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김민주
김민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임부대변인이 오산시장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김민주

김민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임부대변인이 13일 "압도적 민주의 힘으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완전히 새로운 오산'을 만들겠다"며 오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 오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선임부대변인은 이날 출마 선언을 통해 현 시정을 비판하며 심판론을 내세웠다. 그는 "국민의힘과 이권재 시장은 12.3 내란 사태에 대해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않았다"면서 "이번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완전한 내란 종식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오산 변화를 이끌 로드맵으로는 5대 회복·성장·비전 등을 제시했다.

'5대 회복' 과제로 내란동조세력 척결, 시민 안전 최우선 시정, 오산천 생태 복원, 오산교육지원청 설치 등을 약속했다.

성장 전략으로는 오산IC 등 상습 정체 구간의 교통난 해소와 운암뜰 사업 재추진,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 오산시대 개막, 기초지방정부 최초 사회서비스원 설립 등을 내걸었다.

특히 시민 전체에게 'AI 기본소득'을 지급해 AI 선도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아울러 화성시와 협약을 체결해 '경기남부 메가시티'를 추진하고, 시민주도형 행정 기구인 '시민위원회'를 도입해 시민 주권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연고도 부각했다. 그는 "부친은 민주당 공천으로 경기도의원을 지내셨고, 모친을 비롯해 가족의 연고가 오산과 화성에 깊다"며 "오산은 낯선 도시가 아니라 부모님의 숨결이 깃든 '내 동네'"라고 설명했다.

김 선임부대변인은 "작은 일 하나에도 최선을 다하고 매 순간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시장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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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이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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