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용인특례시가 이현초등학교 통학로, 용인중앙시장 일원, 어정 가구단지 등 총 3개 구간의 전선을 지중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중화 공사는 이들 지역이 한국전력공사의 2026년 전선 지중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추진하게 됐다. 비용은 시와 한전이 절반씩 분담한다.
시는 전신주를 철거해 확보한 공간을 보행로 개선과 도시 경관 정비에 활용한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약 130곳이 지중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가운데 용인에 3개 구간이 동시에 포함된 것은 지역 여건과 사업 필요성이 잘 반영된 결과"라면서 "한국전력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도시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