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2만명 찾은 서울시 태권도 공연, 하반기 공연 재개

상반기 2만명 찾은 서울시 태권도 공연, 하반기 공연 재개

정세진 기자
2026.09.0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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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골한옥마을 상설공연장서 다음달 18일까지

 남산골한옥마을 천우각에서 선보이는 서울시 태권도 공연/사진제공=서울시
남산골한옥마을 천우각에서 선보이는 서울시 태권도 공연/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상반기에만 2만여명이 찾은 '2026 서울시 태권도 공연'을 남산골한옥마을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 태권도 공연은 태권도 시범과 공연예술을 결합한 관광 콘텐츠다. 상설공연과 함께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해 단순 관람을 넘어 태권도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게 구성했다. 하반기 공연의 핵심인 '태권도 상설공연'은 오는 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남산골한옥마을 천우각에서 주말 오후 2시와 4시에 열린다. 국기원을 비롯해 미르메, 비가비, 화성의과대학교 및 대경대학교 시범단 등 다양한 공연팀이 참여해 정통 태권도 시범부터 화려한 창작·융합 공연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격파, 품새, 호신술 등 태권도 고유의 역동적인 볼거리에 공연예술 요소를 더해 국내외 관람객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태권도를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

오는 19일과 다음달 9일에는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DDP에서 '태권도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DDP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도심 한복판에서 박진감 넘치는 태권도 퍼포먼스를 펼치며, 남산골한옥마을에 이어 서울 도심까지 공연 무대를 확대한다.

맞춤형 '태권도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상설공연장 한편에 마련된 '태권도 체험존'에서는 디지털 타격 측정 장비를 활용해 '태권 펀치'와 '발차기'를 게임처럼 즐길 수 있다. 당일 최고 기록을 달성한 참가자에게는 태권도 캐릭터 문구세트를 증정한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외국인 태권도 체험프로그램'에서는 도복을 갖춰 입고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태권도 기본동작과 격파 등을 직접 배워볼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수료증과 기념 띠를 제공한다.

전체 공연 일정과 출연진 정보, 체험 프로그램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태권도 공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을 찾은 관광객들이 한국 문화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태권도 공연을 대표적인 K-컬처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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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정세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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