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 분리하자" 한대희·김성제, 안민석 '벽깨기' 동참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분리하자" 한대희·김성제, 안민석 '벽깨기' 동참

경기=이민호 기자
2026.09.1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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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오산 원동초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벽깨기 협약식에서  김성제 의왕시장, 정숙경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 한대희 군포시장(왼쪽부터)이 함께하고 있다./사진=이민호기자
지난 9일 오산 원동초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벽깨기 협약식에서 김성제 의왕시장, 정숙경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 한대희 군포시장(왼쪽부터)이 함께하고 있다./사진=이민호기자

경기 의왕시와 군포시가 지난 9일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31개 시·군과 함께 추진하는 '벽깨기' 정책에 동참해 교육행정과 지자체 간 칸막이 해소에 나섰다.

김성제 의왕시장과 한대희 군포시장은 이날 오산 원동초등학교에서 열린 '상생협력 벽깨기 정책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도교육청 및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각각 협약을 체결했다.

'벽깨기'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인적·물적 자원을 융합해 교육 현안을 풀고, 학생 성장을 지역이 공동 책임지는 통합 지원체제다.

양 지자체는 도교육청과 함께 △폰 프리(Phone-Free) 문화 확산 △RAS(독서·예술·체육) 인성교육 활성화 △학교·지역 인프라 공유 △교육예산 확충 및 교육자치 실현 △학교복합시설 건립 등 공통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의왕시와 군포시는 지역 최대 현안으로 '군포·의왕 교육지원청 분리 및 신설'을 나란히 제시하며, 독립된 교육행정 체제 구축에 한목소리를 냈다.

지역별 맞춤형 현안 해결에도 속도를 낸다. 의왕시는 '미래교육센터 구축'을 통한 교육 환경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 시장은 "교육은 지역 미래를 결정하는 기반"이라며 "도교육청 등과 긴밀히 협력해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하는 교육도시 의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대야미지구 등 학생 배치 현안 해소 △특수학교 신설 △노후화된 학교 환경 개선 △고지대 학교 통학로 확충을 추진한다. 한 시장은 "공공시설과 인적자원을 학교 교육과 적극 연계해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행정과 교육의 경계를 허물어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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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이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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