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하수도 공사 중 지름 1000㎜ 규모의 대형 상수도관이 파열돼 일부 차로가 통제됐다. 현재까지 단수나 시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서울시는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복구를 마칠 계획이다.
22일 서울아리수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쯤 영등포구 신길동 성락주유소 앞 교차로에서 하수도 공사 도중 1997년 설치된 상수도관에 누수가 발생했다. 누수 원인은 영등포구청에서 시행 중인 하수도 공사 과정에서 1997년 부설된 상수도 시설물이 파열된 것으로 파악됐다.
누수 복구 작업으로 가마산로와 도림로가 만나는 성락주유소 앞 교차로 일부 차로의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교통 상황은 서울교통정보센터(TOPIS)와 120다산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상수도관은 영등포구와 구로구 일대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관로다. 서울시는 밸브 조절과 부단수 공법을 적용해 수돗물 공급을 중단하지 않은 채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라수본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차량 이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해 작업을 서두를 방침이다. 복구 완료 목표 시점은 24일 오후 6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