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혁신센터, 기후테크 세미나ON…"기술력 넘어 탄소감축 지표로"

경기혁신센터, 기후테크 세미나ON…"기술력 넘어 탄소감축 지표로"

경기=권현수 기자
2026.10.0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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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서 스타트업 60여명 참가…탄소감축 성과 및 재무적 성장 연계 방안 제시
경기도, 기후테크 스타트업 자금 조달 사격…"투자 유치 경쟁력 강화"

기후테크 세미나ON 강연 모습./사진제공=경기혁신센
기후테크 세미나ON 강연 모습./사진제공=경기혁신센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는 최근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제2회 기후테크 세미나ON'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이 자사의 기술적·환경적 성과를 투자 관점의 기업가치(밸류에이션)로 체계화하고, 성장 단계별 투자 대응 전략을 점검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연사로 나선 임성준 파스타벤처스 대표, 최보라 제로투원파트너스 부대표, 이종익 큐네스티 이사장은 기후테크 투자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투자기관의 심사 기준, IR 전략, 임팩트 성과지표 설계 방안 등을 공유했다.

전문가들은 기후테크 스타트업이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기술의 혁신성뿐만 아니라 시장 확장성과 사업모델의 실행 가능성을 동시 증명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탄소감축량 등 친환경 임팩트 성과를 객관적 지표로 수치화하고, 이를 재무적 성과 및 실증 데이터와 연계해 제시하는 것이 투자 설득력을 확보하는 핵심 요소로 제시됐다.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기업별 밸류에이션 산정 방식과 투자심사 대응 전략, 임팩트 지표 검증 방안 등에 관한 실질적인 질의와 논의가 이어졌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기후테크 기업의 기술력과 환경적 성과가 시장에서 정당한 가치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투자 연계형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며 "오는 16일에는 선배 기후테크 기업의 성장 사례를 공유하는 제3회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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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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