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구글 계정 3.5만개 털려…정근식 "해커 추가 행위 없어"

서울시교육청, 구글 계정 3.5만개 털려…정근식 "해커 추가 행위 없어"

황예림 기자, 민동훈 기자
2026.10.1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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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정감사]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서울교육청 등)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10.14. bjko@newsis.com /사진=고범준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서울교육청 등)에서 의원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10.14. [email protected] /사진=고범준

서울시교육청의 구글 온라인 학습계정 3만5500개가 탈취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해커가 추가적인 침해 행위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은 14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 교육감을 향해 "지난 11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구글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온라인 학습계정 3만5500건이 털렸다"며 "구글과 대책을 협의하고 있느냐"고 물었다.

정 교육감이 "그 계정이 올해 연말까지 폐쇄될 예정이었다"고 답하자 강 의원은 "보통 계정이 탈취되면 이름, 학번, 학년, 학급 같은 2차 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유출은 됐는데 그 이후에 해커가 더 이상 (어떤) 행위를 하지 않고 빠져나갔다"면서도 "(누가 어떤 목적으로 탈취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11일 구글로부터 상황을 전달받았는데 이날 자정이 다 돼서까지 해외 IP로부터 공격이 계속됐다"며 "관리자 계정을 제외한 모든 계정을 일시 중지하기는 했지만 원인도 파악을 못하고 있어 계정 사용을 중단한 상황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선 대전시교육청과 굉장히 유사한 사안"이라며 "전국적인 문제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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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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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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