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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사회부 황예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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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출신 미국 소재기업 회장, 후배 위해 10억원 기부 쾌척
고려대학교가 지난 18일 오후 3시 본관 총장실에서 미국 시애틀 소재 기업 Topex를 운영 중인 김형 회장(행정 59)의 장학기금 기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총 10억원을 기부했다. 김 회장의 삶은 끊임없는 도전과 개척의 역사였다. 유전 파이프라인 건설 붐이 한창이던 시절, 그는 알래스카로 건너가 맨손으로 사업의 기반을 다졌다. 파이프를 잡기만 해도 살점이 떨어져 나갈 만큼 혹독한 환경 속에서 27년을 버텨내며 성공을 이뤄냈다. 이후 시애틀로 이주한 뒤에도 시애틀 교우회장을 맡는 등 타국에서도 고려대와의 인연을 꾸준히 이어갔다. 이번 기부금은 김 회장의 뜻에 따라 정경대학 행정학과에 5억원, 법학전문대학원에 5억원씩 각각 기탁된다. 장학금은 학업 성적이 우수하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전념하기 힘든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김 회장은 미국 출국을 앞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부인 김경순 여사와 함께 직접 학교를 찾아 기부식에 참석해 뜻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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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평생학습 온라인 공개강좌 운영기관 발표…AI·디지털 교육 확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오는 20일 '2026년 대학 중심의 평생학습 온라인 공개강좌 활성화 사업'의 신규 운영기관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학 중심의 평생학습 온라인 공개강좌 활성화 사업은 대학 등이 보유한 우수한 학습자원을 활용하고 필요시 민간 협업을 통해 고등교육 수준의 평생학습 강좌를 개발해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성인학습자가 체계적으로 재교육(reskilling)·향상교육(upskilling)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국민 누구나 인공지능(AI)·디지털 분야의 지식과 실무 역량을 학습할 수 있도록 관련 강좌를 확대하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인공지능 전환(AX), 로봇 등 첨단 기술 역량을 겸비한 융합형 실무 인재 양성 지원을 강화한다. 먼저 대학·공공기관 등이 제작한 우수한 강좌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케이무크)는 선도대학 10개교와 14개 개별강좌를 개발할 10개 대학을 선정한다. 선정된 대학에는 인공지능·디지털 및 경제·금융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개발·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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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해외 학교 '한국어 수업' 교원 32명 신규 모집
교육부가 19일 '2026년 해외 현지 초·중등학교 한국어교원 파견 사업'의 하반기 선발 공고를 내고 해외 학교에 파견돼 한국어 수업을 담당할 한국어교원을 모집한다. 교육부는 2011년부터 한국어교육 수요가 있지만 교사 자원이 부족해 한국어반 수업 개설이 어려운 국가에 한국어교원 자격증을 보유한 한국인 교원을 파견하고 있다. 태국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21개 국가에 1024명의 한국인 한국어교원이 파견됐다. 선발은 파견국의 학사 일정에 맞춰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진행한다. 교육부는 올해 총 93명의 한국어교원을 해외 13개국에 파견한다. 이번 하반기 모집 공고를 통해서는 9월에 학기를 시작하는 우즈베키스탄·베트남·키르기스스탄 등 총 8개국에서 근무할 한국어교원을 선발한다. 하반기 전체 파견 인원은 41명으로, 이 중 일부는 기존 교원이 계속 근무할 예정이어서 신규 선발하는 인원은 총 32명이다. 청년들의 해외 한국어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교육 경력 3년 미만(총 강의시간 1200시간)인 초임 한국어교원을 위주로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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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부, AI 시대 청소년 디지털 안전 해법 모색한다
성평등가족부가 오는 2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6년 청소년 정책 포럼 - 청소년과 정책이 만나다, 청소년 디지털 안전'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과 소셜미디어(SNS) 등 디지털 서비스 이용이 일상화되면서 청소년 대상 유해정보 확산과 미디어 과의존, 온라인 성착취 등 새로운 위험 요인의 증가에 대응하는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평등가족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등 3개 정부기관이 참여해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범정부 협력체계를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포럼은 전문가 주제 발표와 청소년 사례 발표에 이어 청소년과 전문가, 관련 정부기관 담당자가 참여하는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천혜선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은 디지털 기술의 고도화에 따라 청소년이 직면하는 위험 양상의 변화를 소개하고 플랫폼 설계 단계부터 안전을 고려하는 '설계기반 안전(Safety by Design)' 관점의 대두에 대해서 논의한다. 한서준 오성고등학교 학생은 청소년의 AI·SNS 활용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디지털 환경에서 체감하는 문제점과 청소년 관점의 정책 개선 방안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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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행정부담 더는 서울시교육청 '통일교육 현장학습', 1년새 3배↑
서울시교육청이 장소 섭외부터 안전요원 배치까지 모두 책임지는 '통일교육 현장체험학습'(통일교육버스) 사업에 대한 수요가 올해 3배가량 증가했다. 행정 부담과 안전 책임 문제 등으로 현장체험학습을 꺼리는 학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교육청이 올인원으로 지원하는 통일교육버스를 선택하는 학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통일교육버스 신청 학급은 405학급으로, 전년(138학급)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통일교육버스 예산을 5억1900만원으로 증액하고 지원 학교 수도 2023년 22교(58학급)에서 2026년 152교(288학급)로 대폭 확대했다. 통일교육버스 사업은 학교가 체험학습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겪는 난관인 프로그램 구성 및 장소 섭외, 버스 임차, 강사 및 안전요원 배치, 여행자 보험 가입, 식사 제공 등 계약 및 운영 일체를 교육청이 직접 담당한다. 또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뿐만 아니라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의 전문 과정을 이수한 강사 등 전문 인력들이 동행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통일 이해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전문성이 가미된 체험형 통일교육이 되도록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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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 학생이 주도한다…'어울림 학생 서포터즈단' 발대식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학교폭력예방교육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20일 '2026년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학생 서포터즈단'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하고 학생 주도의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어울림 학생 서포터즈단의 역할과 목적을 함께 공유하고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에서는 그간의 운영 우수사례를 통해 활동 내용과 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서포터즈단 선서문을 함께 낭독한다. 학생 서포터즈단은 학생들이 주체적인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예방 역량을 기르고 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는 학생자치회 및 정규·자율 동아리 기반의 또래모임이다. 2021년부터 시도교육청별 공모를 통해 선정·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총 80팀(1496명)이 선정됐다. 학생 서포터즈단은 학교 특성과 학생들의 관심사를 반영해 △프로젝트·탐구형, △문화·예술·공연형, △홍보·캠페인형 등 3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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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여기서 만나 결혼했어요" 속속 들리더니…정부, 미팅 앱 실태 조사
전통적인 결혼정보업체와 데이팅 앱(애플리케이션)의 구분이 흐려지면서 정부가 관련 실태 파악에 착수했다. 결혼중개업으로 신고하지 않은 데이팅 플랫폼의 운영 현황을 들여다보고 제도 정비를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19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성평등가족부는 '2026년 결혼 중개업 실태조사' 연구진 구성을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다. 결혼 중개업 실태 조사는 3년마다 실시하는 조사로, 결혼 중개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해 이용자 피해를 예방하고 바람직한 결혼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성평등부는 올해 실태조사에서 처음으로 단체미팅, 소개팅 등을 주선하는 데이팅 앱의 운영 실태를 분석하기로 했다. 국내 결혼중개업 신고를 하지 않은 일부 데이팅 앱을 선정해 운영자 등을 상대로 면접 조사도 진행한다. 기존 결혼중개업과 단체미팅·소개팅 서비스를 병행하는 업체가 있는지도 점검한다. 두 사업을 함께 운영할 경우 만남 횟수 등 실적을 사업별로 구분해 관리하고 있는지 여부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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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개인정보 유출에…교육부·개인정보위, 합동 실태점검
에듀테크(교육정보기술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교육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합동 사전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에듀테크 정보·체험 플랫폼인 △에듀집에 등록된 서비스 △시도교육청 선정 디지털 도구 △학사관리 서비스를 포함한 에듀테크 중 이용률이 높은 7개 에듀테크 서비스를 선정해 이달 말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개인정보 수집·이용 시 동의 △목적달성 후 파기 △아동정보 수집 절차 △개인정보 안전조치의무 준수(취약점 점검, 접근권한 관리, 관리자 계정 관리, 접근통제 여부, 접속기록 보관·관리) 등이다. 교육부와 개인정보위는 점검을 통해 공교육 지원 플랫폼의 개인정보처리 실태를 살펴보고 시정 권고 등 조치를 취해 현장의 미비점을 사전에 개선할 계획이다. 지난 3월11일 초등 교과서 기업인 아이스크림미디어는 공지를 통해 일부 회원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공지했다.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은 아이디·이름·이메일·닉네임·생년월일·성별·연락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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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초등 인성교육 강화한다…'가정과 함께하는 인성톡톡' 배포
서울시교육청이 학부모용 인성교육 콘텐츠 '가정과 함께하는 인성톡톡(Talk-Tok)' 8편을 제작해 2주 간격으로 1편씩 학부모에게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와 학교가 서로 만나고 연결돼 학생의 인성을 함께 가꿔갈 수 있도록 학부모용 인성교육 자료 '가정과 함께하는 인성톡톡'을 기획·제작하게 됐다. 가정과 함께하는 인성톡톡은 학부모가 가정에서 자녀의 인성교육 자료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짧고 실천 가능한 형태로 구성됐으며, 자녀의 '또래 갈등', '책임 회피', '거짓말' 등 일상 속 학부모가 깊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콘텐츠는 각급 학교를 통해 가정통신문, 학교 누리집, 온라인 학부모 소통 창구 등으로 학부모에게 안내되며, 유튜브 계정 '서울시교육청TV'와 '학부모시민협력TV'을 통해서도 송출돼 학부모가 언제 어디서나 시청할 수 있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성교육 캠페인 '열두 달 만·나·다 인성교육'을 운영하면서 시기별 중점 가치를 선정해 실천하도록 지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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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 이어갈 수 있도록"…교육부,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과서 지원
교육부가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학업을 중단한 학령기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 교과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계획은 대안교육기관 재원 학생 등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국회와 국민권익위원회를 통해 제기됨에 따라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관계기관 회의 등 논의를 거쳐 마련했다. 시도교육청은 학교별로 보유하고 있는 교과서 재고분을 활용해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국에서 보유하는 교과서 재고는 학년·과목 구분 없이 약 3만5400권이며, 지역별로 지원 가능한 교과서 수량과 종류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이번 지원대상은 질병, 학교 부적응, 대안교육기관 재원 등 여러 사유로 정규 학교교육을 이어나가지 못하는 학생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교육(지원)청 또는 마지막으로 다닌 학교에 개별적으로 문의해 지원을 받거나, 다니고 있는 대안교육기관 또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시도교육청별로 지원 기관이나 방법 등에 차이가 있으며, 이에 대한 상세 내용은 시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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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질문 잘하는 아이 성공"… 웅진컴퍼스, '에듀컬쳐데이' 진행
웅진컴퍼스는 가족 여가 플랫폼 '놀이의발견'이 오는 19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정기 오프라인 교육 강연 프로그램 '에듀컬쳐데이'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에듀컬쳐데이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된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이다. 첫 회는 지난달 '고교학점제 시대, 아이의 경쟁력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열렸으며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두 번째 에듀컬쳐데이에서는 글로벌 교육 코디네이터 이슬 강사가 연사로 나서 'AI 시대 영어교육의 진짜 목적'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강사는 △AI(인공지능)시대 핵심 역량으로 꼽히는 질문력 △영어를 통한 사고력 확장 △가정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학습 방법 등 글로벌 리더들이 주목하는 역량과 교육 방향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놀이의발견을 통해 신청할 경우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 확인과 참여 신청은 놀이의발견 앱에서 가능하다. 서종윤 웅진컴퍼스 대표이사는 "에듀컬쳐데이는 학부모가 변화하는 교육 환경을 이해하고 자녀 교육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의미 있는 교육 경험을 제공하도록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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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드림' 본사업 내일 시작…복지부 "연내 전국 확대 목표"
보건복지부가 오는 18일부터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기본 먹거리와 생필품을 무료로 신속 지원하는 '그냥드림' 본사업을 전국 158개 시·군·구 내 280개 사업장에서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정부는 연내 전국 229개 모든 시·군·구로 사업을 확대해 300개 이상 사업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그냥드림 사업은 갑작스러운 생계 위기 등으로 어려운 국민에게 복잡한 신청 절차나 소득 증빙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제도다. 물품 지원 이후에는 상담과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시작된 시범사업은 지난 4월30일 기준 전국 68개 시·군·구, 129개 사업장에서 운영됐다. 사업 시행 이후 5개월간 총 9만7926명에게 물품을 지원했고 이 가운데 1만255명을 읍·면·동 복지센터로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1553가구를 발굴했다. 또 신한금융그룹으로부터 3년간 100억원을 후원받는 등 총 116억원 규모의 민간 후원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