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역세권 개발 본궤도…시흥도시공사, 3만㎡ 주상복합 용지 매각

월곶역세권 개발 본궤도…시흥도시공사, 3만㎡ 주상복합 용지 매각

경기=권현수 기자
2026.11.0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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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사업 용지 매각 착수…도보 5분 더블역세권 부지에 1150세대 규모 주택 공급
바이오 특화단지 배후 주거지 부각…건폐율 70%·용적률 450% 복합공간 조성

월곶역세권 도시개발 조감도./사진제공=시흥도시공사
월곶역세권 도시개발 조감도./사진제공=시흥도시공사

경기 시흥시 남부권 핵심 거점으로 꼽히는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첫 토지 매각 절차가 본격화됐다.

시흥도시공사는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A-1 주상복합용지 공급을 위한 공개경쟁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사업 추진 이후 처음으로 시행되는 용지 매각이다.

공급 대상인 A-1 주상복합용지는 총면적 3만3845㎡ 규모로, 약 1150세대의 공동주택을 건립할 수 있는 대규모 개발 부지다. 해당 용지는 건폐율 70%, 용적률 450%, 주거시설 비율 90% 이하의 조건이 적용되어 주거와 생활·편의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용지는 수인분당선 월곶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며 향후 월곶판교선 개통 시 판교 등 수도권 주요 산업거점과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된다. 시흥 남부권 일대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점도 직주근접 수요를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A-1 블록의 예정가격은 약 1641억원으로 책정됐다. 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OnBid)를 통해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개찰은 19일에 이뤄진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주상복합용지 공급은 월곶역세권 개발 사업의 본격적인 도약을 알리는 첫 관문"이라며 "초역세권의 입지 잠재력을 살려 지역의 새로운 주거·생활 거점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공급 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 A-1 위치도./사진제공=시흥도시공사
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 A-1 위치도./사진제공=시흥도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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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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