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청문보고서 채택 끝내 무산

최중경 청문보고서 채택 끝내 무산

박성민, 사진 유동일 기자
2011.01.19 14:39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채택이 무산됐다.

국회 지식경제위는 19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청문보고서 채택안을 상정할 예정이었지만 야당 의원들의 '보이콧' 선언으로 회의조차 열지 못했다.

앞서 국회 지식경제위원장인 김영환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최 후보자가 하루 빨리 사퇴하고 이명박 대통령이 빨리 결정을 내리도록 도와주겠다"며 "한나라당도 사태의 심각성을 정확히 알도록 해 주겠다"고 경고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도 "파출소를 피했더니 경찰서를 만난 격"이라며 "청와대가 어제 인사청문회가 끝나기도 전에 '무난히 통과될 것'이라 예상한 것은 국회를 무시하는 오만한 정치"라고 질타했다.

한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가결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부적격' 의견을 제기하며 회의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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