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총장, 북한 로켓발사 취소 촉구

반기문 총장, 북한 로켓발사 취소 촉구

뉴스1 제공
2012.03.17 12:06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AFP=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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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6일(현지시간) 다음 달 계획된 북한의 위성 발사를 취소할 것을 촉구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반 총장은 마틴 네시르키 대변인을 통해 “최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유예하겠다는 약속을 한 만큼 북한은 이번 결정을 재고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만약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를 강행한다면 이는 유엔 안보리 결의안에 위배되는 행위”라며 북한이 지난 2009년 채택된 유엔 안전보장이상회의 대북결의안 1874호에 따라야 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유엔 안보리의 대북결의안 1874호는 지난 2009년 북한의 광명성 2호 발사 후 채택됐다. 당시 북한은 인공위성이라 주장했지만 사실은 장거리 미사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이번 광명성 3호 또한 평화적 목적의 위성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북한은 김일성 주석의 100번째 생일을 전후한 다음달 위성을 장착한 로켓을 발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미국이 식량을 지원할 경우 장거리 미사일 실험을 유예하겠다고 합의한 지 16일 만에 나온 것으로, 6자 회담 당사국과 국제사회로부터 우려와 비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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