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여인옥 기자= 다나카 나오키(田中直紀) 일본 방위상은 19일 북한이 '광명성 3호'를 발사할 경우 이를 요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다나카 방위상은 이날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일본의 안보가 위협받는다고 판단될 경우 지대공 패트리어트 미사일(PAC3) 및 탄도 미사일 요격기능을 갖춘 이지스함을 동원해북한의 로켓을 격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이 아직실제로켓 발사 단계에 도달하지 않은 것같다며, 관련 당사국과 이에 대한 정보를 계속 교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겐바 고이치로(玄葉光一郞) 외무상은이 위원회에서 북한 로켓이 난세이(南西)제도 등 오키나와현 상공을 지나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이 국제해사기구(IMO)에 통보한 '광명성 3호' 발사 계획에 따르면로켓의 1차 추진체는서해에, 2차 추진체는 발사지점에서 약 3,000㎞ 남쪽의 필리핀 동쪽 근해에 낙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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