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나로호 성공에 박수 "과학자들 격려"

李 대통령, 나로호 성공에 박수 "과학자들 격려"

김성휘 기자
2013.01.30 17:43

"자부심 가져도 된다" 위성 교신도 성공 당부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나로호 발사 성공에 "새로운 우주시대를 열었다"며 "대한민국의 국력이 한단계 올라가는 계기로 만들자"고 말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참모들과 나로호 발사 영상을 함께 시청한 뒤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발사 직전인 오후 3시50분경부터 영상을 시청하고 미래기획관으로부터 관련 상황도 보고 받았다. 발사 성공 뒤 우주기지 현지 영상을 보고 비로소 참모들과 박수를 치며 성공을 자축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의 성공을 통해 그동안의 노력이 실패가 아니라 성공으로 가는 과정이었음을 확인했다"며 "본격적인 우주과학시대를 열어가는 첫 출발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내일 있을 위성과의 교신도 성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주기지 현지에서 발사 상황을 지켜본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4시50분경 통화하며 위성 교신 여부 확인이 언제인지를 묻는 등 나로호 발사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 장관에게는 "과학자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조광래 항공우주연구원 나로호 발사추진단장과 통화에서는 "축하한다. 지켜보고 있던 국민도 가슴 졸이며 봤지만 여러분이 가장 부담스러웠을 것"이라며 "여러분 모두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 당당하고 위축되지 말고 정진해 달라. 모든 과학자들에게 안부를 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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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국제부장

머니투데이 미래산업부(유니콘팩토리) 김성휘입니다. 국회/정당/청와대를 담당했고(정치부) 소비재기업(산업부), 미국 등 주요증시/지정학/국제질서 이슈를(국제부) 다뤘습니다. EU와 EC(유럽연합 집행위), 미국 워싱턴DC 싱크탱크 등을 경험했습니다. 벤처스타트업씬 전반, 엔젤투자, 기후테크 등 신기술 분야를 취재합니다. 모든 창업가, 기업가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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