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세월호 특별법 '여·야·유가족 3자 협의' 거듭 촉구

새정치연합, 세월호 특별법 '여·야·유가족 3자 협의' 거듭 촉구

박광범 기자
2014.08.24 11:53

[the300]박영선 "진상규명 위한 3자 논의 바로 시작해야…그래야 국회도 정상가동 가능"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지난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했다./사진=뉴스1제공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지난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했다./사진=뉴스1제공

새정치민주연합은 24일 교착상태에 빠진 세월호 특별법 협상과 관련, 여당을 상대로 여·야·유가족 3자 협의체를 거듭 촉구했다.

박영선 새정치연합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시도지사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여야와) 유족대표가 마주 앉은 3자대화가 필요하다"며 "여당이 3자협의체 구성 방안을 받아들일 때"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도 '유연하게 전향적으로 접근하겠다'고 했다. 불신을 넘어서 진상규명으로 가기 위한 3자간 논의가 바로 시작돼야 한다"며 "이 벽을 넘어야 상처받은 국민을 치유하고, 국회도 정상가동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한정애 새정치연합 대변인도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이미 지난 7월10일 유가족은 여야와 유가족 3자협의체 구성을 제안한 바 있으며, 그 제안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새누리당은 세월호 특별법 논의를 위한 여야 유가족 3자 협의체에 참여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 대변인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유가족을 만나겠다'는 발언에 진정성이 있다면, 그리고 이완구 원내대표의 '유가족에게 대화의 문을 열어놓겠다'는 발언에 책임을 느낀다면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여야 유가족 3자 협의회에 즉각 나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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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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