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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2012년 9월 대선후보 시절 선거 유세 이후 3년만에 처음으로 대구 '민생경제의 심장'인 서문시장을 방문했다. 서문시장은 박 대통령이 현 정부의 핵심 국정철학인 '창조경제'를 처음 언급한 곳이다.
7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구광역시 업무보고와 대구시민과의 오찬을 마친 뒤 오후 서문시장을 찾아 민생현장을 점검하고 상인과 시민들을 격려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서문시장 상인들에게 새로 도입되는 '팔도명품상품권'을 소개하고, 온라인을 통한 거래 등 정보통신기술(ICT)과의 접목을 강조했다. 팔도명품상품권은 지역특산물을 전통시장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전용상품권으로, 정부가 추석 전 도입을 추진 중이다.
또 박 대통령은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상인 등 국민들에게 당부했다.
정부는 지난 3월 서문시장을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정부를 이를 토대로 서문시장을 영남권 최대 시장에서 나아가 외국인이 찾아오는 글로벌 시장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인 2012년 9월 서문시장으로 이동하던 중 기자들에게 "창조경제가 필요한 시기"라며 '창조경제'라는 키워드를 처음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