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2015 국정감사]올 7월까지 12만갑 밀수 적발

담뱃값 인상 후 담배밀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적발한 담배밀수 건수는 전년동기대비 833% 늘었고 금액도 같은기간 1935% 증가했다.
18일 오제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관세청으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말기준 담배밀수 적발실적은 총 287건, 3억5500만원(12만갑)이다.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건수는 833%, 금액은 1935% 대폭 증가한 수치다.
여행자·보따리상이 면세범위를 초과해 들여온 소액밀수가 급증했다. 여행자의 담배밀수가 특히 급증했다. 여행자가 담배를 밀수하다 적발된 건수는 2012년 13건, 2013년 53건, 2014년 59건에 불과했다. 그러나 올해들어 지난 7월까지 적발된 건수만 271건에 달한다.
오제세 의원은 "단속에 앞서 밀수예방을 적극 홍보할 필요가 있다"며 "대형밀수입에 대한 대책도 더 강화해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