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노인복지 정책 미흡" 입모아…각 정당 정책 홍보 및 지지 호소

김무성·문재인·심상정 등 3당 대표가 한목소리로 "노인복지청 신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2일 오전 2일 오전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9회 노인의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등 당대표는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각 정당별 노인복지 확대 정책을 내놨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지난 6월 대한노인회 이사회가 만 65세인 노인 기준을 70세로 상향조정하는 희생을 보여주셨다"며 "건국세대인 어르신들의 희생으로 한국이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뤘는데 이번에도 희생을 통해 국가의 이익을 고려하셨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희생에 희생을 거듭하시는데 정부가 충분한 보답 못해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나라살림 씀씀이를 잘 관리해서 노인복지에 더욱 신경 쓰겠다. 노인복지청 신설을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그는 또 "기초연금, 장기요양제도는 노무현 정부 때 처음 시작했고, 한국전쟁 및 월남전 참전수당, 고엽제 피해보상 등도 모두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 진행했다"고 강조한뒤 "그 이후 정권에서 노인복지가 지속적으로 발전하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며 이명박·박근혜 정부를 에둘러 비판했다.
그는 또 "우리 당은 어르신의 일자리 마련 및 고용보험 적용 및 노인일자리 참여수당 인상 정책을 추진하고, 김무성 대표, 심상정 대표와 합의해 노인복지청 신설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수년째 경로당 냉난방비 예산을 폐지하려 한다. 우리 당이 지금까지 이를 지켜온만큼 올해 예산에서도 이를 지키겠다"며 "우리 당은 국회에 제출한 '불효자방지법'을 신속히 통과시키는 등 효도정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한국의 노인빈곤율은 50%에 달하는데 이는 OECD 1위"라며 정부의 노인복지정책을 비판했다.이어 "기초연금을 최초로 제안한 것은 진보정당이었다. 노인복지가 획기적으로 적용되기 위해서는 정의당의 힘이 커지는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