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李 대통령 '평화공존정책'이 중동 상황 한반도 전이 막아"

정동영 "李 대통령 '평화공존정책'이 중동 상황 한반도 전이 막아"

정한결 기자
2026.04.03 16:17

[the300]

(서울=뉴스1) 김성진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 /사진=(서울=뉴스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김성진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 /사진=(서울=뉴스1) 김성진 기자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중동상황이 한반도에 전이되는 것을 막고 있는 것이 이재명 정부의 평화공존정책"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3일 오후 열린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중동 전쟁으로 세계 에너지 공급망이 붕괴된 상황에서 만일 한반도에서 긴장이 고조되면 우리 경제에 치명적인 이중타격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남북 관계에 대해서는 "군사적인 긴장과 같은 이상 징후는 없다"고 진단했다.

정 장관은 오는 5월 미중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해서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한반도 평화·안정은 미국과 중국, 남북 모두에 이익이 되는 일"이라며 "미중 양자간 이슈들이 워낙 무겁고 크고 중요하기 때문에 전망하기 어렵지만, 이를 계기로 한반도 평화·안정이 논의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북미간 7년간 단절됐던 대화가 이뤄지고 그 연장선상에서 공간이 만들어진다면 남북 간 화해·교류협력도 다시 이어질 수 있다"며 "그런 점에서 미중정상회담을 특별히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시기든, 그 시기 이후든 반드시 북미 회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정한결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정한결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