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부 응원 2
기자 프로필
정한결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정한결 기자입니다.
주요 스포트라이트
총 6675 건
-
안규백 국방부 장관, 중부전선 육군5사단 군사대비태세 현장점검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13일 중부전선 최전방을 수호하는 육군5사단 GP(감시초소)·GOP(일반전초) 경계작전부대와 AI(인공지능) 경계작전센터를 찾아 군사대비태세와 AI 기반 경계작전체계 전환 시범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이날 5사단 최전방 GP를 방문해 최전방 경계작전 현장을 확인하고, 공용화기 및 개인화기 운용 준비상태 등 경계작전태세를 점검했다. GOP 경계작전 임무를 수행 중인 장병들과는 식사를 함께했다. 안 장관은 AI 경계작전센터에선 다족보행로봇 시연 등을 참관하고 AI 기반 경계작전체계 전환 시범사업의 추진경과와 성과를 보고 받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안 장관은 "AI 경계작전체계는 단순한 시범 사업을 넘어 인구절벽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전장을 준비하는 국방개혁의 핵심과제"라며 "여러분의 현장 경험과 노하우가 우리 군의 경계작전태세를 더욱 고도화하는 뜻깊은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
육군 작전지역 따라 '움직이는 전력망' 첫선..태양광·ESS·디젤 결합
지난 7일 세종시 육군 종합보급창내 야전용 간이 지휘소에 들어서자 한쪽 모니터에 '육군 마이크로그리드'라는 글자가 떠올랐다. 바로 옆 대형 화면에는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이 집계한 각 설비의 운전상태와 전력 흐름이 녹색 선과 수치로 실시간 표시됐다. 지휘소 밖에 배치된 이동형 태양광 발전설비와 차량형 에너지저장장치(ESS), 디젤발전기가 하나의 이동형 배전체계로 연결돼 전기를 생산·저장·공급하는 과정을 한눈에 보여주는 화면이다. ━태양광·ESS·디젤 결합…작전지역에 전력망도 이동 ━마이크로그리드는 일정 지역 안에서 분산된 에너지원을 연결해 전력을 생산·저장·소비하는 소규모 전력망이다. 평시에는 외부 전력망과 연결해 운용하다가 단전이나 재난이 발생하면 독립된 전력망으로 전환할 수 있다. 태양광만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체계는 아니다. 낮에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기를 ESS에 저장해 필요할 때 사용하고, 발전량이나 저장 전력이 부족하면 디젤발전기가 이를 보완한다. 여러 전원을 겹쳐 운용해 한쪽에 문제가 생겨도 전력 공급을 이어가는 하이브리드 방식이다.
-
소총·실탄 사라졌는데 3일간 몰랐다…해병대 '총기사고', 관리 구멍
해병대사령부가 경북 포항서 총기사고로 숨진 간부 사건을 조사한 결과 총기·탄약 관리 절차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병대 관계자는 13일 해병대1사단 상륙돌격장갑차대대 병기탄약반장 A 중사의 총기 사망 사건과 관련해 "사고자의 총기 및 탄약 반출 경위를 확인하는 중 소속부대의 총기 및 탄약 안전관리가 일부 미흡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병대에 따르면 A 중사는 지난달 28일 개머리판 교체를 위해 치장무기고에 보관 중이던 개인화기 2정을 꺼내 1정은 수리 교체를 마치고 예하 중대에 지급했다. 다른 1정은 사무실 공용책상으로 들고 와 개머리판을 교체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해병대는 A 중사가 해당 총기를 반납하지 않고 자신의 집에 가져간 것으로 보고 있다. 실탄의 경우 지난달 30일 탄약고에서 병사들이 반납할 탄피를 세고 있는 사이, A 중사가 교육훈련용 탄약 10발이 꽂혀있는 클립 1개를 몰래 챙긴 것으로 추정된다. A 중사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가방을 휴대하고 퇴근하는 모습이 확인됐는데, 이때 총기·탄약을 반출한 것으로 보인다.
-
전력망 끊겨도 이상無…태양광·ESS로 군 에너지안보 지킨다
외부 전력 공급이 끊겨도 자체 생산·저장한 전기로 군사시설을 운영하는 '마이크로그리드'가 육군에 처음 도입된다. 비상시 0. 1초 이내에 독립운전으로 전환하고 핵심 시설에 72시간 이상 전력을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육군은 올해 말까지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전남 장성군 소재 상무대에 총 200억원을 투입해 고정·이동형 마이크로그리드를 구축한다고 13일 밝혔다. 태양광 발전설비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디젤발전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해 외부 전력망과 분리된 상태에서도 전기를 공급하는 소규모 자립형 전력망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전력공사 컨소시엄이 사업에 참여한다. 군 마이크로그리드는 전시 작전 지속성 확보에 초점을 맞춘다. 상당수 전투부대가 전시 주둔지를 떠나 임무를 수행하는데다 드론과 무인체계 등 첨단 장비 도입으로 작전현장의 전력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서다. 평시에는 태양광과 ESS를 활용해 전기요금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다. 에너지공단은 연간 약 11억원의 전기요금과 1756tCO2eq(이산화탄소 환산톤)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
'항일 학생운동' 이석규 애국지사 별세…향년 99세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이석규 애국지사가 13일 별세했다. 향년 99세. 보훈부에 따르면 이석규 지사는 노환으로 입원 중인 전주효사랑가족요양병원에서 이날 오전 12시56분 병세가 악화돼 임종을 맞았다. 전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됐다. 고인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발인 후, 11시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사회장으로 영결식을 거행하고, 같은 날 오후 국립대전현충원(독립유공자 6묘역)에 안장될 예정이다. 이석규 지사가 별세함에 따라 생존 애국지사는 3명(국내 3명)만 남게 됐다. 보훈부는 고인과 유족에 대한 국민적 예우와 추모를 위해 안장일 당일 세종 본부는 물론 전국 지방보훈관서와 국립묘지, 소속 공공기관과 보훈단체에 조기를 게양할 예정이다. 이석규 지사는 1943년 3월, 광주사범학교에 재학 중 학우들과 함께 무등독서회를 조직해 독서모임을 통해 민족의식을 함양했다. 연합군의 상륙에 맞춰 일제히 봉기할 것을 계획하고 활동하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그 공로를 인정해 이석규 지사에게 2010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
보훈부, '만세 시위 순국' 김영호 선생 등 283명 독립유공자 포상
국가보훈부가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충남 천안에서 직산 광산 광부로 만세 시위를 이끌다 순국한 김영호 선생 등 283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 보훈부는 13일 "올해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포상된 283명 중 건국훈장은 65명, 건국포장은 29명, 대통령표창은 189명"이라며 " 이번 독립유공자 포상은 '3·1운동시 피살자 명부,' '범죄 인명부' 등 독립운동 자료 수집과 현지 조사를 통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문화 인물, 여성, 노동자 등을 포상함으로써 한국 독립운동사를 좀 더 입체적으로 조명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번 포상 명단에 오른 김영호·김세철·남기석 선생은 일제강점기 직산 광산에서 광부로 일하다가 1919년 3월 동료 광부 100여 명을 이끌고 인근 헌병주재소로 쇄도하며 만세 시위를 이끌다 일본 헌병의 총격으로 현장에서 순국했다. 김염이라는 이름으로 더 익숙한 김덕린 선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외무총장 김규식 선생의 처조카다. 1924년경 중국 상해에서 고모부 김규식이 운영하는 민족교육기관 남화학원에 재학하며 항일의식을 키우고, 이후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배후 지원했다.
-
육해공 사관학교 동창회, 안규백 만나 '현행 유지' 요구…국방부 "창설이 기본"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국군통합사관학교 창설에 반대하는 육·해·공군 사관학교 총동창회장과 면담했다. 총동창회 측은 각 군 사관학교 존치를 요구했으나 국방부는 다양한 의견을 듣되 통합사관학교 창설을 기본으로 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국방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12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박판준 육사 총동창회장, 이범림 해사 총동창회장, 황성진 공사 총동창회장 등을 만나 국군사관학교 창설 배경과 계획 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총동창회 측은 이날 면담에서 각 군 사관학교 존치를 비롯해 이재명 대통령과의 면담 기회를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총동창회에 따르면 안 장관은 현재의 사관학교 체제를 유지한 채 교육개혁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이 대통령에게 이날 면담에서 제기된 안건을 보고해달라는 요청도 수락했다고 한다. 총동창회는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입장을 냈다. 검은색 정장·넥타이 등 상복 차림으로 국방부를 찾은 박 동창회장은 면
-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한미일 외교당국 "공동대응 논의"
북한이 12일 오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한미일 외교당국이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12일 언론공지를 통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백용진 외교부 한반도정책국장은 데이비드 윌레졸(David Wilezol) 미 국무부 한일 담당 부차관보, 아리요시 다카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과 유선으로 협의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미일 외교당국 간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때마다 관련 정보 및 상황 평가를 신속하게 공유하는 채널을 운영 중"이라고 부연했다. 일본 외무성도 북한에 관해 한미일 외교당국 간 협의가 이뤄졌다고 발표했다. 외무성은 "북한에 의한 탄도미사일 발사가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것임을 재차 확인한 후 북한에 지역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이러한 도발을 멈추도록 요구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이날 오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
-
北, 6일 만에 또 탄도미사일 1발 발사…올해 11번째(종합)
북한이 12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언론공지를 통해 "우리 군은 12일 오전 6시쯤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포착된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700㎞ 이상을 비행했다. 정확한 제원은 한미가 정밀 분석 중이다. 일본 방위성도 이날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낙하했다고 발표했다. 합참은 "한미 정보당국은 발사 초기부터 관련 동향을 추적 및 공유해왔으며 일본과도 북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고 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6일 만이자, 올해 들어 11번째다. 앞서 북한은 지난 6일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1발을 발사한 바 있다. 북한은 당시 관영매체 등을 통해 발사 사실을 보도하지 않았는데, 우리 군 당국에선 기존 미사일 발사와는 다른 특성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사일 기술 등을 고도화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시험 발사일 가능성이 제
-
K2 전차에 드론재머 탑재…해성-II는 스텔스 형상·사거리↑ 추진
정부가 K2 전차에 능동방호체계와 드론재머를 탑재하는 등 우리 군 무기체계의 미래전장 위협에 대한 대응을 강화한다. 방위사업청은 11일 국방부에서 제177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를 열고 'K2전차 성능개량 사업추진기본전략'과 '함대함유도탄-II 사업추진기본전략'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K2전차 성능개량 사업은 국군이 보유 중인 K2전차 전량에 능동방호체계, 드론·급조폭발물 재머 및 원격사격통제체계 등을 탑재하는 것이 골자다. 대전차 로켓·미사일과 자폭 드론 등 미래전장의 고도화된 적 대전차 위협으로부터 생존성 및 전투수행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취지다. 능동방호체계는 대전차 미사일·로켓 등을 탐지한 뒤 대응탄을 발사하는 방식이다. 방사청은 새로 추가되는 장비들의 국산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28년부터 2046년까지로, 총사업비로 약 3조448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방사청 관계자는 "최신 기술 추세를 고려해 더 뛰어난 성능으로 군운용능력에 맞춰 진행하겠다"
-
국방부·방사청, 핵추진잠수함 전담조직 신설…핵잠 개발 속도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이 핵추진잠수함(핵잠) 개발 추진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 국방정책 이행동력 강화를 위한 조직 보강에 나선다. 국방부는 11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국방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및 '방위사업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지난 5월 발표한 '대한민국 핵추진잠수함 개발 기본계획'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전담조직을 양 부처에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국방부는 △핵잠 특별법 제정 △미국 및 국제원자력기구와 협의를 통한 핵연료 활용기반 마련 △핵잠용 원자력 안전규제기반 조성 등 관련 정책·제도 수립을 총괄하고, 관계기관들의 협업 노력을 주도할 '핵추진잠수함정책기획단'을 신설한다. 기획단에는 정책소통담당관·국제협력담당관·국방원자력안전담당관도 함께 신설할 예정이다. 방사청은 기존 '한국형잠수함사업단'을 '핵추진잠수함사업단'으로 확대 개편한다. 핵잠 설계·건조의 모든 과정과 핵잠용 원자로를 포함한 핵심기술 개발을 이끌어 나갈
-
한미, 17~27일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전작권 전환 지속 추진"
한미가 연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UFS(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을 시행한다. 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사령부는 10일 국방부에서 열린 UFS연습 한미 공동브리핑에서 "이번 UFS 연습은 한미가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방어적 성격의 연습"이라며 "최근 전훈분석 결과 등 현실적인 상황을 연습 시나리오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UFS 연습에 우리 군은 예년과 유사한 약 1만8000여명이 참가한다. 한미는 "이번 훈련은 연합·합동 전영역 작전을 포함한 한미 동맹의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고, 한미가 합의한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준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계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 및 국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 확보를 위한 정부부처의 전시대비연습과 실제훈련을 지원해 범정부 차원의 국가총력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했다. 한미는 이번 연습에서 전작권 전환을 위한 한미공동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작권 전환 평가 및 검증은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