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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결 기자
정치부 정한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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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스승의 날' 맞아 초등학교 은사 오찬…"선생님 고맙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스승의날을 맞아 고향인 경북 안동에서 은사인 박병기 선생과 삼계초등학교 동문들을 만나 오찬을 함께했다.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15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 박병기 선생님은 이재명 대통령의 모교인 삼계초등학교에서 6학년 담임을 맡았던 은사"라며 이같이 밝혔다. 안 부대변인에 따르면 동문들은 식당에 도착한 이 대통령을 따뜻한 박수로 맞이했다. 이 대통령은 박 선생에게 "선생님 건강하시죠?"라고 안부를 건넸고, 동문들에게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하나도 안 변했다"며 웃음 섞인 인사를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박 선생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은 뒤 "선생님,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며 꼭 안았다. 동문들 역시 "스승의 은혜에 감사드린다"라는 인사와 함께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박 선생은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오늘 정말 행복한 날"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불고기, 두부김치, 배추전 등으로 오찬을 함께했다. 안 부대변인은 "학창 시절 추억과 서로의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식사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이야기가 오갈 때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계속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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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주 외교 1차관 다음주 방미…한미 현안 논의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 외교부는 15일 "박 차관은 미 국무부 크리스토퍼 랜다우 부장관, 앨리슨 후커 정무차관 등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양측은 한미 정상회담 공동 설명자료(조인트 팩트시트) 후속조치 등 한미 간 현안, 지역 및 글로벌 이슈 등 폭넓은 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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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외교부
◇ 공관장 △주벨기에·유럽연합·북대서양조약기구대사 이병도 △주아랍에미리트대사 이원익 △주요코하마총영사 김창년 △주몬트리올총영사 겸 주국제민간항공기구대표부대사 신송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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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재외동포에 최재형 선생…안중근 의사 지원한 '연해주의 난로'
재외동포청이 러시아 연해주 한인사회를 돌보며 독립운동을 지원한 고(故) 최재형 선생을 5월의 재외동포로 선정했다. 15일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최재형 선생은 어려운 형편 속에서 러시아 연해주로 이주한 뒤 사업가로 성공했다. 자신의 재산과 삶을 한인사회와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다. 특히 어려움에 처한 한인들을 돕고 따뜻하게 품어준 모습 때문에 연해주 한인들은 선생을 러시아어로 난로를 뜻하는 '페치카'라고 불렀다. 최재형 선생은 함경북도 경원의 가난한 소작인의 집안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9살이 되던 해 아버지와 함께 러시아 지신허 한인 마을에 정착했다. 어린 시절 집을 떠난 선생은 러시아 상선에서 일하며 언어와 국제 감각을 익혔고, 이후 연해주에서 사업을 시작해 큰 성공을 거뒀다. 선생은 사업으로 얻은 재산을 개인의 부를 위해 쓰기보다 교육과 한인사회 지원에 아낌없이 사용했다. 교육이 민족의 미래를 바꾼다고 믿고 니콜라예프스크 소학교를 비롯해 연해주 일대에 32개의 소학교 설립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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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2026 태극연습 실시…北 위협 대응능력 강화
합동참모본부가 우리 군 위기 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한국군 단독 지휘소 연습인 태극연습을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시행한다. 15일 합참에 따르면 이번 연습간 안보환경 변화 및 최근 전쟁 양상이 반영된 연습 시나리오를 적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이후 합참 주도의 태극연습이 실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합참은 "이번 태극연습을 통해 북한의 다양한 위협에 대한 우리 군의 위기관리 대응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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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하 육군참모총장, LANPAC 참석…"한반도에서 억제력 발휘할 것"
김규하 육군참모총장이 '인도-태평양 지상군 심포지엄(LANPAC)'에 참석해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으로는 최초로 기조연설을 하고, 주요국 육군 지휘관들과 양자대담을 가졌다. 15일 육군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미국 육군협회(AUSA)가 주관하고 미 태평양육군사령부가 후원한다. 인도-태평양 지역 주요국 육군 지휘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역내 안보현안과 미래 지상군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다. 지난 12일부터 14일 미국 하와이에서 열렸다. 우리 육군참모총장이 이 회의에 참석한 것은 2년 만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인도-태평양 주요국과의 군사협력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는 것이 육군의 평가다. 김 총장은 기조연설에서 '대한민국 육군 변혁의 가속화'라는 주제로 2018년 이후 대한민국 육군의 변혁 여정과 총장 취임 이후 변혁 가속화를 위한 노력을 발표했다. 먼저 대한민국 육군이 2018년 드론·로봇·워리어플랫폼을 핵심으로 하는 군사혁신 개념 '아미타이거(Army TIGER)'를 창안하고, 러-우 전쟁이 발발하기 6년 전부터 미래 전장을 내다본 선제적 변혁을 추진해 왔음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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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48진 왕건함, 아덴만으로 출항…"대드론 체계 보강"
소말리아 해역 호송전대인 청해부대 48진 왕건함(DDH-Ⅱ· 4400톤급)이 15일 오후 부산작전기지에서 환송행사를 갖고 중동 아덴만으로 출발한다. 청해부대 48진 임무를 수행하는 왕건함은 2010년 청해부대 5진으로 첫 임무를 시작한 이래 9번째 해외파병 임무를 수행한다. 청해부대 48진은 왕건함 승조원과 전대본부 참모진을 비롯해 특전요원(UDT/SEAL)으로 구성된 검문검색대, 해상작전헬기(Lynx)를 운용하는 항공대, 해병대 및 의무·정비 요원 등으로 구성된 지원대로 편성됐다. 파병 기간 중 청해부대 48진은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 일대에서 선박의 안전호송과 안전항해 지원을 통해 국제해상안전과 테러 대응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동참한다. 유사시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연합해군사령부 및 EU 소말리아 해군사령부의 해양안보작전에 참여하며 국가정책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청해부대 48진은 파병에 대비해 지난 7일 해양수산부·외교부와 함께 해적대응 합동훈련을 수행하는 등 상황별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대비태세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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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 운동 46주년 기념식…5·18민주화광장서 거행
국가보훈부가 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오는 18일 5·18민주광장(광주광역시 동구)에서 거행한다. 보훈부는 15일 "'오월, 다시 광장을 품다'를 주제로 거행되는 이번 기념식에서는 1980년 5월 광주에서 보여준 연대와 희생을 기억하고, 오월 정신을 시민들의 공간과 일상에서 모두 함께 이어가고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 및 유족, 정부인사, 각계대표, 학생 등 3000여 명이 참석한다. 금남로 방면 LED를 통해서 초청장이 없어도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국민의례·국기게양식은 복원된 옛 전남도청에서 진행되고, 게양식에는 고(故) 윤상원 열사의 조카 이승주 씨, 윤동규 전남대 총학생회장, 이영희 5월 안내해설사가 참여한다. 국기에 대한 경례문 낭독은 1980년 5월 27일 도청에서 마지막 방송을 한 박영순 씨가 진행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5·18민주화운동을 주제로 한시·소설·일기를 배우와 극단이 함께 낭독하는 공연도 준비돼 있다. 공연에는 5·18민주유공자인 고(故) 박효선 열사가 주축이 돼 창단한 '극단 토박이'가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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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방사청·질병청, 공공데이터·AI 활용 경진대회 개최
병무청이 방위사업청, 질병관리청과 함께 합동 공공데이터·AI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15일 병무청에 따르면 공모 부분은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이다. 공공데이터와 AI(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7월 7일까지다. 1차(서류)·2차(발표) 평가를 거쳐 7월 말에 최종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공공데이터포털 내 참여기관의 데이터와 병무청 데이터안심구역 내 원천 데이터 및 질병관리청의 통계데이터(감염병 포털, 국가건강정보포털, 국민건강영양조사, 만성질환건강통계)를 활용해 연구할 수 있다. 시상은 아이디어 기획 부문과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최종 심사를 통해 총 9점의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본선 진출팀 가운데 수상하지 못한 참가팀에게 별도 상금 4건을 지급하여 참가자들의 노력을 격려할 계획이다. 총 포상금 규모는 1800만원이다. 대상작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4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자격도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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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품원, 루마니아 군비총국과 정부품질보증 협정 체결
국방기술품질원이 14일(현지시각)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흑해 방위·항공우주 전시회(BSDA 2026)' 현장에서 루마니아 군비총국과 정부품질보증 협정을 신규 체결했다.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과 이온 코넬 플레샤 루마니아 군비총국장이 양국을 대표해 협정서에 서명했다. 협정서에는 품질보증 절차와 정보 교환 등 국제 기준에 기반한 품질보증 협력 사항이 포함됐다. 이번 협정은 정부 간 수출. 수입 군수품에 대한 정부 품질보증 활동을 상호 제공하고 관련 절차 등을 정의하기 위한 기관 간 양해각서다. 양국 정부 간 방산 품질 분야의 제도적 협력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기품원은 "양국은 교역 군수품에 대해 수출국 정부가 수입국을 대신해 품질보증 활동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상호 인정함으로써, 군수품 품질관리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루마니아는 신궁 대공미사일·K9 자주포·K10 탄약운반차 등 한국 주요 무기체계를 도입하며 유럽 지역에서 K-방산 협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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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 내고향여자축구단 방남 승인…17일 인천국제공항 입국
통일부가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는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에 대한 남한 방문을 승인했다. 14일 통일부에 따르면 승인된 방남인원은 총 39명이다. 이는 당초 북측이 AFC에 통보한 예비선수 4명을 포함한 선수 27명과 스텝 12명 등 총 39명과 동일하다. 통일부 관계자는 "교류협력법상의 (모든) 조치가 끝났다"고 설명했다. 통일부가 승인한 이들의 체류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다. 현재 베이징에 있는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오는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북한 스포츠 선수단의 방남은 8년 만이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오는 20일 수원FC위민과의 준결승전에서 맞붙는다. 패배할 경우 북한으로 복귀하며, 승리한다면 오는 23일 결승전을 치른 뒤 이튿날인 24일 출국할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는 방남하는 내고향여자축구단을 포함해 남북선수단을 응원하는 국내 민간단체 등에 3억원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북한 측만이 아니라 남북 선수단 모두 함께 응원하는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우리(수원FC위민) 팀이 올라가도 (민간) 응원단이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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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나무호 피격' 기술분석팀 두바이 파견…"선박 및 현장 조사"
국방부가 HMM 나무호 피격 사건에 대한 원인 규명과 과학적 분석을 위해 기술분석팀 10여명을 13일 두바이에 파견했다. 이경호 국방부 부대변인은 14일 정례브리핑에서 "기술분석팀은 현장 정밀조사와 각종 증거자료 분석, 유관국 협력 등을 통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해 정부 합동대응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파견된 기술분석팀은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속 인원을 포함해 총 10여명으로 구성됐다. 나무호 선박과 선박 잔해, 나무호 피격 현장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부대변인은 "1차적인 현장조사는 초기 단계에서 이루어졌다"며 "나무호 현장에 대한 좀 더 정밀한 조사와 분석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해 기술분석팀을 보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술분석팀에 대해선 "ADD 등 관련 전문가들이 포함됐다"며 "과학적인 조사와 기술 분석을 할 수 있는 전문가들"이라고 부연했다. 이번 조사는 비행체 잔해 조사와는 별도로 진행된다. 앞서 외교부는 나무호를 타격한 비행체 엔진의 잔해를 국내로 들여와 전문기관에서 분석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