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리얼미터-에너지경제신문 여론조사…이 대통령 부정평가 49.2% '데드크로스' 지속
![[진주=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일 경남 진주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6.07.03. suncho21@newsis.com /사진=조성봉](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7/2026070608081247428_1.jpg)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7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반등했다는 여론조사결과가 6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0.5%P(포인트) 오른 47.0%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49.2%로 지난주보다 0.3%P 하락했다. '잘 모름'은 3.8%였다.
권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에서 3.5%p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고, 서울이 1.7%p 오르며 뒤를 이었다. 반면 인천·경기는 2.4%p 떨어졌다. 연령대별로는 30대 이상이 4.3%P 올랐고 60대(2.6%P)와 70대(1.8%P)도 상승했다. 반면 40대는 1.1%p 떨어졌다.
리얼미터 측은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인 서남·충청·영남권 대규모 지역 투자 발표가 지지율 반등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했으나, 주가 급락과 고환율 등 체감 경기 악재가 이어지면서 상승 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지난 2∼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3.0%, 국민의힘이 40.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2.0%P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1.7%P 하락했다. 개혁신당은 3.0%, 조국혁신당은 1.9%, 진보당은 1.6%를 기록했다. 기타 정당은 3.7%, 무당층은 6.5%였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100%) 무작위 추출 임의번호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의 응답률은 4.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p이며, 정당 지지도의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