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김민석, 예비경선 합동연설회서 정청래 겨냥 "반명분열주의 심판해야"

8·17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후보군 압축을 위한 예비경선이 시작된 가운데 연임에 도전하는 정청래 전 대표가 "반명분열주의를 입에 올리는 자가 실제 반명분열주의자"라며 김민석 전 국무총리를 직격했다.
정 전 대표는 21일 오전 SNS(소셜미디어)에 "반명을 입에 올리는 자가 반명이고 분열을 입에 올리는 자가 갈라치기"라며 이같이 썼다. 전날 열린 예비경선 합동연설회에서 김 전 총리가 "반명분열주의는 심판해야 한다"며 정 전 대표를 비난한 것에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정 전 대표는 이어 "나는 통합과 개혁만 말하겠다. 네거티브 않겠다. 헐뜯고 욕하지 않겠다"며 "함께 가자, 통합과 개혁의 길을"이라고 했다.
연이어 올린 게시글에서는 '너의 믿음은 너의 생각이 된다. 너의 생각은 너의 말이 된다. 너의 말은 너의 행동이 된다. 너의 행동은 너의 습관이 된다. 그리고 너의 가치는 너의 운명이 된다'는 마하트마 간디의 명언을 인용하며 "분열의 말을 삼가고 거친 행동하지 말자"고 재차 강조했다.
정 전 대표는 "뿌린 대로 거두고 말한 대로 행동한다"며 "나는 통합과 개혁을 말하겠다. 통합과 개혁을 말한 대로 행동하겠다"라고도 적었다.
이어 "나는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을 지킬 테니 당원들께서 정청래를 지켜달라"며 "민주당을 민주당답게, 강력한 개혁 당대표 정청래의 손을 잡아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