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37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앞서 취임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7.23. ks@newsis.com /사진=김근수](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7/2026072315242998411_1.jpg)
한성숙 신임 국무총리가 국회를 찾아 AI 대전환을 통한 균형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취임 인사를 했다. 한 총리는 여야 의원들에게 "지난 청문회에서 날카로운 질문과 따뜻한 격려, 조언을 많이 주셨다"며 "국민을 진심으로 대하고 민심을 놓치지 말아 달라는 말씀을 마음 깊이 담고 국민에 대한 책임감으로 무겁게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지금 대한민국은 민생경제의 어려움과 글로벌 기술 전환이라는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정부는 국민의 삶을 국정의 최우선에 두고 3가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첫째는 AI 대전환"이라며 "AI를 국가 성장전략의 핵심으로 삼아 인재와 인프라를 육성해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의 AI 활용 국가로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둘째는 국민 모두의 성장"이라며 "기술혁신의 성과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미래세대까지 이어지는 함께하는 성장을 이루겠다"고 했다.
또 "셋째는 지방 주도 균형성장"이라며 "지역이 혁신의 중심이 돼 대한민국 전체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 총리는 "AI 시대의 가장 중요한 경쟁력 중 하나는 속도"라며 "이는 정부도 마찬가지다. 정부는 온 행정역량을 결집하고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속도감 있게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 국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회와 더 부지런히 소통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자주 뵙고 국민의 삶을 바꾸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의원님들과 함께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권자이신 국민 여러분과 민의의 대변자이신 국회의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협조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