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주진우, 이용철 법무장관 지명에 "李대통령 공소취소 위한 인사"

안철수·주진우, 이용철 법무장관 지명에 "李대통령 공소취소 위한 인사"

이태성 기자
입력 2026.11.06 16:47 드롭다운 아이콘 수정 2026.11.0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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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7일 오전 서울 남북회담본부에서 열린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 국정감사에 참석하고 있다. 2026.10.07. park7691@newsis.com /사진=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7일 오전 서울 남북회담본부에서 열린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 국정감사에 참석하고 있다. 2026.10.07. [email protected] /사진=

안철수·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의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취소를 위한 인사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안 의원은 6일 SNS(소셜미디어)에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공소취소를 위해 아예 대장동 연루자를 장관으로 앉힌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이 후보자가 2010년 성남시 시설관리공단 기획본부장 임원추천위원회에 참여했던 이력을 문제 삼았다. 그는 "이 후보자는 당시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 이한주 원장과 합을 맞춰 유동규씨에게 고득점을 몰아준 사람"이라며 "대장동 게이트의 판을 깔아준 당사자"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사람이 법무부 장관이 되면 법무부는 공소취소부로 전락할 것"이라며 "이 대통령은 국민과 전쟁이라도 하겠다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주 의원도 SNS에 '김현지·성남라인 이용철 법무장관 지명, 공소취소 특검법과 패키지'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용철 법무장관 지명자는 법무 행정, 범죄 예방에 아무런 전문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성남시장 인수위원과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표를 지냈을 뿐"이라며 "임무는 단 하나, 이재명 공소취소를 확실히 이행해 줄 '이재명 대리인'을 뽑았을 뿐"이라고 했다.

주 의원은 이용철 후보자 지명과 더불어민주당의 조작기소 특검법 처리를 연결 지었다. 그는 "이재명 공소취소 특검법을 단독 통과시키는 날에 이용철 법무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며 두 사안이 공소취소를 위한 일련의 조치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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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 기자

2011년 입사해 사회부 법조팀, 증권부, 사회부 사건팀, 산업1부 자동차팀을 거쳐 현재는 정치부 국회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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