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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회의장은 떠나는 자리…조정식·김태년 미래 있는 분"
제22대 국회 최고령 의원이자 하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원래 국회의장은 맡고 난 뒤 정치를 떠나는 자리다. (경쟁자인) 조정식·김태년 의원은 젊고 미래가 있는 분들"이라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27일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조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 정무특보를 맡고 있고 사무총장을 하면서 (22대 총선을 앞두고) 공천 작업을 했기 때문에 신세 진 초·재선들도 많다"며 "김 의원 역시 원내대표를 지낸 훌륭한 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그분들은 앞으로 미래가 있고 저는 이번이 마지막이다. 그래서 저에게 한번 기회를 달라고 민주당 의원들과 당원들에 호소하고 싶다"며 "정권 재창출도 해봤고 재창출에 실패해서 감옥에도 가봤는데 이런 경험과 경륜을 아낌없이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투입해 황혼을 빛내려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진행자가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실장, 문재인정부 국가정보원 원장 등을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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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개혁신당 경기지사 후보 출마…"기득권 양당, 말로만 민생"
조응천 전 의원이 개혁신당 소속 경기도지사 후보로 6.3 지방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조 전 의원은 27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경기도지사에 출마한다"며 "도저히 손이 가지 않는 기득권 양당 후보 말고 정말 찍고 싶은 사람, 아무리 봐도 저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말로만 민생을 떠들어 대는 거대 양당이 싸우는 동안 1400만 경기도민은 '서울을 감싸는 계란 흰자'의 삶을 강요당했다"며 경기도를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의원도 해봤고, 보수 정권에서 역할도 해봤다"며 "그래서 무엇이 문제인지, 어디서 막히는지, 왜 바뀌지 않는지 잘 안다고 자부한다. 조응천이 하겠다"고 했다. 조 전 의원은 경기 남양주갑에서 제20대, 21대 국회의원을 지낸 재선 의원이다. 검찰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김대중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행정관을 지냈고, 이명박정부에서는 국가정보원장 특별보좌관,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담당했다. 민주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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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이어 박정도…"與 원내대표 선거 불출마, 6월 승리가 우선"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서영교 민주당 의원에 이어 원내대표 출마가 유력시되던 인사 중 두 번째 불출마 선언이다. 박 의원은 26일 저녁 SNS(소셜미디어)에 "지금은 민주당의 6·3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승리가 우선이다. 그것이 계엄 사태가 만든 암흑 세상을 빛의 혁명으로 거둬낸 국민의 뜻"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박 의원은 "이 중요한 결전 앞에서 장수를 바꾸는 일은 어리석은 일이라 생각했다. 지난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했을 당시 '승리의 중간계투'가 되겠다고 했는데 한병도 원내대표가 잘 막아줬다. 마운드도 안정됐고 타격도 좋은데다 투구 수도 그리 많지 않다"며 "투수교체가 필요 없는 상황에서 제가 출마할 이유 또한 없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저는 몸을 더 만들어 선발투수가 되겠다.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하면 다음 (2028년) 총선은 쉽지 않을 수 있다"며 "민심은 늘 힘의 균형을 추구하는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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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상대는 바로 나"…국민의힘, 경기지사 경선 첫 토론
6·3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지사에 도전한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이 26일 첫 경선 토론회를 열었다. 양향자·이성배·함진규 예비후보는 각각 자신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에 맞설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세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첫 번째 경기지사 후보 경선 비전토론회를 가졌다. 양 후보는 "양향자와 함께 경기도 선거를 수세에서 공세로 바꾸자. 화끈한 대반격으로 가슴 벅찬 역전 드라마를 써보자"며 "추미애 후보와의 본선은 '싸움꾼' 대 '일꾼'의 대결이다. '법률 기술자' 대 '첨단 산업 전문가'의 대결"이라고 했다. 이어 "경기도를 부끄러워하는 추미애 후보를 양향자와 경기도민이 몰아낼 선거"라고 말했다. 함 후보는 "민주당 좌투수 추미애 후보가 가장 두려워하는 국민의힘 후보는 바로 저 정통 우타자, 홈런타자 함진규"라며 "도지사는 실력, 경험, 안정성이 없으면 삼진아웃이다. 후보가 되면 31개 시군에 출마하신 후보들과 함께 강력한 최강 원팀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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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부산서 오렌지 유니폼에 풋살 한판…"뛰노는 학교 만들자"
6·3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시장에 출마한 정이한 개혁신당 후보가 26일 천하람 원내대표와 함께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학교와 교사가 보호받는 교육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정 후보와 천 원내대표는 이날 부산 연제풋살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점심시간 중 축구를 금지하는 초등학교가 부산에 상대적으로 많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 정 후보는 "최근 교육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실은 결코 정상적이지 않다"며 "점심시간 축구가 금지되고, 운동회에서 아이들이 먼저 '죄송합니다'라고 외치며 시작하는 모습, 체험학습과 수학여행이 점점 사라지는 현실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문제의 근본에는 과도한 민원이 있다"며 "소수의 과도한 민원이 다수 아이의 성장 기회를 막고, 교사들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부담을 지우고 있다"고 했다. 정 후보는 "부산시교육청과 협의하여 교사가 민원을 직접 감당하지 않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민원은 개인 교사가 아니라 시스템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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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대구가 국힘 혼내야 진정한 보수 살아…대구 확 바꿀 것"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는 26일 "대구가 국민의힘 혼을 내야 애국심 있고 원칙이 분명한 진정한 보수가 산다. 그래야 대한민국 정치가 바로 서고 무엇보다 대구가 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26일 오후 대구 달서구에서 '희망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김부겸을 회초리 삼아 국민의힘 정신 차리게 만들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구는 애국애족의 도시다. 임진왜란 때 영남 의병들이 모이던 군사요충지"라며 "코로나19 때 광주가 병상을 내줬듯 400년 전 왜군이 호남 땅을 밟지 못하게 하려고 영남 사람들이 대구, 진주에서 싸웠다"고 운을 뗐다. 이어 "1907년 일제에 나라가 넘어가기 직전 나랏빚 대신 갚겠다고 나선 '국채보상운동'은 대구에서 전국으로 퍼져나갔고 제가 출마선언문 낭독한 2·28 기념공원은 1960년 이승만 정권에 항거한 학생 시위를 기리는 곳"이라며 "대구는 항상 애국하는 일에 앞장섰다. 시간이 흘러도 애국애족 정신은 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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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대구行' 문재인 '영상축전'…與 '김부겸 캠프' 총력 지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전·현직 민주당 국회의원이 대거 참석해 총력 지원에 나섰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를 포함해 이학영 국회부의장,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과 조정식(6선) 대통령 정무특보, 박지원(5선) 의원 등 다선부터 초선과 전직 의원까지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영상축전으로 김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26일 오후 대구 달서구 '김부겸의 희망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김 후보는 6·3 지방선거 민주당 최고의 스타"라며 "중앙당에서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고, 오로지 선거 승리를 위해 김 후보가 원하는 대로 안성맞춤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홍보문구를 '으랏(RAT)차차 김부겸'으로 생각해왔다. 로봇(Robot) 수도 대구, AX인공지능전환 수도 대구를 만드는 데 당이 앞장서고 TK신공항 추진에 당의 이름으로 전폭적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취수원 문제, 대구·경북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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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텃밭' 대구시장 후보 추경호..."보수 유능함 증명하겠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대적할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로 3선 중진인 추경호 의원이 선출됐다. 경기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는 3선을 지낸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 공천했다. 박덕흠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26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추 후보는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정통 경제관료 출신 중진 의원으로 당 원내대표로도 일했다. 추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신 단디(똑바로) 차리고 대한민국 경제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대구 경제의 판을 바꾸겠다"며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이끌어 온 보수의 유능함을 대구에서 추경호가 다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추 후보가 대구시장 후보로 확정되면서 공천 배제된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반발과 불출마 선언으로 이어진 내홍은 한 달만에 일단락했다. 대구시장 공천이 마무리되면서 국민의힘은 조만간 주요 광역단체 중 경기·충북지사 후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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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선거 절박함의 싸움…누구나 내세워도 된다는 생각 위험"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거는 절박함의 싸움이다. 그런데 지금 민주당과 후보들이 절박한지 모르겠다"고 정청래 지도부를 비롯한 후보들에 자성을 촉구했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의원은 전날 SNS(소셜미디어)에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생각이 많다. 수도권 등 많은 후보가 경선만 통과하면 본선은 따 놓은 당상이라 생각하는 것 같다"며 이같이 적었다. 윤 의원은 "윤석열과 불법계엄, (이재명 대통령의) 높은 국정 지지율,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관련한 변수 등으로 시간만 보내면 된다는 후보들이 있는 것 같다"며 "쉬운 선거는 절대 없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부산이 고향인 제가 볼 때 수도권과 달리 영남권은 말 한마디로 바람이 바뀌는 곳"이라며 "2004년 총선부터 최근까지 모두 그랬다. 경선 때는 새벽부터 지하철 역사 안에서 인사하던 후보가 경선 통과 후에 보이지 않는 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라고 했다. 윤 의원은 "국민의 시선이 그리 녹록지 않다. 후보도 당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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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러닝'·박찬대 '거지맵'·추미애 '반도체'…與후보들, 이슈 밀착 행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주요 광역지방자치단체장 후보들이 이슈와 밀착된 일정들을 챙기면서 민심에 다가갔다.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는 러닝,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는 거지맵,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는 반도체를 키워드로 이슈와 유권자를 공략했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후보는 전날 서울 서초구 잠수교 남단을 찾아 러너들과 대화를 나눴다. 러닝과 마라톤 수요가 늘어난 봄철을 맞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한 현장 행보다. 정 후보는 "러닝 인구는 빠르게 늘고 있지만 도시의 준비는 아직 부족하다"며 "보관 공간, 함께 쓰는 길의 에티켓, 더 많은 러닝 공간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동구의 샘물창고처럼 작은 편의 공간을 만들고 보행자 안전을 우선으로 자연스럽게 속도를 줄이는 도시 디자인도 확대하겠다"고 했다. 정 후보는 시각 장애인 러너를 위해 "더 넓은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도 약속했다. 그는 "마라톤 대회는 시민 불편을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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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구포초' 체육대회서 만난 한동훈·박민식…하정우는 불참
6·3 재보궐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산 북구갑 지역 야권 유력 경쟁자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역 동창회 행사에서 처음 마주했다. 민주당 후보로 거론되는 하정우 청와대 AI(인공지능) 미래기획 수석비서관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전 대표와 박 전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부산 북구 구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된 구포초 총동창회 체육행사에 참석했다. 박 전 장관은 구포초등학교 졸업생으로 이 지역구에서 18·19대 재선 의원을 지냈다. 박 전 장관은 이날 빨간색 점퍼 차림으로 행사장에서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한 전 대표는 무소속 출마 예정인 만큼 흰색 셔츠 차림으로 등장해 지지자들과 인사했다. 행사장에서 만난 두 사람은 잠시 악수를 나누고 별다른 대화 없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이동했다. 공식 행사장에선 박 전 장관이 연단 맨 앞줄에, 한 전 대표는 두 번째 줄에 앉았다. 박 전 장관은 축사에서 "구포초 60회 박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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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용 공천' 내홍 확산...'김남국·김의겸' 적격성 시비도 점화
여당 내부에서 '친명계'(친이재명계)를 중심으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한 공천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전체 선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공천권을 쥔 당 지도부에선 부정적인 기류가 커 보인다. 김 전 부원장을 컷오프(공천 배제)할 경우 계파 갈등이 재연될 수 있다는 말도 나온다. 공천 적격성 논란이 다른 후보자에게로 번질 조짐도 엿보인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부원장의 출마를 공개 지지한 여당 국회의원은 60명을 돌파했다. 최근 민주당 전북지사 경선 결과에 패한 뒤 경선 과정을 문제 삼으며 단식 투쟁에 나섰다가 병원에 입원 중인 안호영 의원이 이날 SNS(소셜미디어)에서 김 전 부원장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는데 안 의원까지 포함해 총 61명이다. 민주당 재적 160명 중 3분의 1을 넘는 의원들이 김 전 부원장의 출마를 요구하고 있는 셈이다. 제22대 국회 하반기 국회의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조정식·박지원·김태년 의원과 서울·경기권을 지역구로 둔 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