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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희 기자
국제부 권성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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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 인상? 인하론 대두되는 이유…오늘 밤 고용지표 주목[오미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에 물가지표와 함께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고용지표 7월 데이터가 7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오후 9시30분)에 발표된다. 다우존스가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 지난 7월 비농업 부문의 취업자수 증가폭은 8만3000명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 6월의 고용 증가폭 5만7000명에 비해 늘어난 것이지만 노동시장이 완만한 둔화세를 계속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7월 실업률은 지난 6월과 동일한 4. 2%를 유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1년여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다만 지난 7월 고용지표에 대해서는 기관마다 전망이 크게 엇갈려 실제 데이터가 발표되면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있다. 예를 들어 뱅가드는 지난 7월 취업자수 증가폭이 1만8000명에 그치고 실업률은 4. 3%로 전월 대비 0. 1%포인트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지난 7월 취업자수가 8만명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지만 실업률은 4. 3%로 올라갈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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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락업 해제 첫날 주가 6% 반등…옵션시장에 바닥 신호
스페이스X 주식이 처음 보호예수(락업)에서 해제된 6일(현지시간) 주가가 6. 1% 급등한 114. 92달러로 마감했다. 스페이스X 주가는 장 초반 전일 대비 2. 9% 떨어진 105. 11달러까지 하락했다가 급반등했다. 스페이스X의 상장 후 첫 실적 발표 이틀 뒤인 이날부터 핵심 주주를 제외한 초기 투자자들과 기업 내부자들의 보유 지분 중 20%가 락업에서 풀렸다. 이는 9억1150만주로 스페이스X가 상장한 이후 시장에서 실제 거래 가능했던 주식 수의 140%가 넘는 규모다. 수정 증권신고서 제출일로부터 70일이 되는 오는 12일에도 추가로 7%, 3억1900만주의 주식이 락업에서 해제된다. 또 오는 9~10월에 5차에 걸쳐 7%씩 락업이 풀리고 오는 12월8일에는 나머지 주식이 모두 보호예수에서 해제돼 총 40억주가 넘는 주식이 자유롭게 거래되게 된다.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보유한 64억주(스톡옵션 포함)는 내년 6월부터 락업에서 해제된다. 하지만 경영권 유지를 위해 머스크가 이 주식을 실제로 매도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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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먼 "시장 레버리지 너무 높아 혼란 우려…금융위기 때완 달라"
제이미 다이먼 JP모간 최고경영자(CEO)가 5일(현지시간) 금융시장 전반에 걸친 레버리지(차입 투자)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에게 드러나지 않은 숨겨진 차입이 시장 혼란을 증폭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증권사에서 빚을 내 투자하는) 신용융자(margin debt)가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신용융자로 불리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신용융자도 매우 많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레버리지들은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데 어떤 것은 숨겨져 있고 어떤 것은 드러나 있다"며 대형 증권사들이 헤지펀드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종합 금융 서비스인 프라임 브로커리지와 헤지펀드, ETF(상장지수펀드), 국채 차익거래 전략 등을 꼽았다. 이런 차입 거래를 모두 감안할 때 "시장 전체의 레버리지 수준은 상당히 높다"는 것이 다이먼의 진단이다. 최근 미국 증시는 높은 밸류에이션을 유지하고 있고 헤지펀드의 레버리지는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해 있으며 대규모 차입이 개입되는 국채 차익거래 규모는 크게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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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큐, 매출 4배 급증…깜짝 실적에도 시간외 주가 1% 상승에 그쳐
양자컴퓨팅 기업인 아이온큐가 5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나 시간외거래에서 주가는 1% 남짓 오르는데 그쳤다. 아이온큐는 이날 장 마감 후 지난 2분기 매출액이 801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거의 4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6650만달러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아이온큐는 매출 급증의 배경으로 5세대 최신형 엔터프라이즈급 양자컴퓨터인 템포 양자컴퓨터의 도입 확대와 자사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를 꼽았다. 다만 매출 급증에도 지난 2분기 순손실은 18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1억8000만달러에 비해 약 10배가 늘었다. 이는 스카이워터 테크놀로지 인수와 관련한 비용 때문이다. 실제 사업 성과를 더 잘 보여주는 조정 주당순손실은 33센트로 월가 예상치인 주당 56센트의 손실보다 훨씬 적었다. 아이온큐는 올해 매출액 가이던스를 기존 2억6000만~2억7000만달러에서 2억8000만~2억9000만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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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스크, 매출 전망에 실망…5% 하락 마감 뒤 시간외 6% 급락
플래시 메모리 반도체회사인 샌디스크가 5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6% 이상 하락하고 있다.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향후 실적 가이던스가 실망스러웠기 때문이다. 샌디스크는 이날 장 마감 후 2026회계연도 4분기(올 4~6월)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39. 25달러, 매출액이 89억7000만달러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컨센서스인 조정 EPS 34. 96달러, 매출액 84억8000만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1년 전 같은 기간에 샌디스크는 주당 29센트의 순이익과 19억달러의 매출액을 올렸다. AI(인공지능) 확산으로 플래시 메모리 저장장치 수요가 급증하며 샌디스크의 실적은 단기간에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샌디스크의 올 4~6월 분기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4배 급증한 29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27억4000만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엣지 부문의 매출액도 54억3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44억6000만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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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스페이스X '깜짝실적'… 투자우려 잠재워도 주가는 희비
AI(인공지능) 기업의 견조한 실적이 AI 투자에 대한 우려를 일정부분 지우면서 관련종목 주가를 밀어올렸다. 팔란티어테크놀로지스(이하 팔란티어)는 연간 매출전망 상향에 힘입어 4일(현지시간) 장중 30% 넘는 상승률을 보였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스페이스X 역시 시장 컨센서스(전망치)를 웃도는 매출액, 예상치보다 줄어든 순손실을 내놨다. 이날 미국 뉴욕증시에서 팔란티어 주가는 전날 대비 29. 45% 오른 162. 66달러에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30% 넘게 오르며 2024년 2월 이후 일일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도이체방크는 이날 팔란티어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를 200달러로 제시했다. 이번 급등의 배경은 알렉스 카프 CEO(최고경영자)가 "경이롭다"고 자찬할 정도로 성장한 매출이다. 2분기(4~6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19억4000만달러로 시장 기대치인 18억1200만달러를 상회했다. 이에 따라 연간 총매출 전망치가 81억5000만~81억5800만달러로 상향조정되면서 주가상승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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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매출 급증에도 자본지출 확대 우려…락업 해제 매물에 촉각
스페이스X가 상장 후 첫 실적 발표에서 시장 예상을 웃도는 매출액과 양호한 순손실을 발표했음에도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7% 이상 급락했다.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자본지출 규모와 스타링크의 가입자 1인당 평균 매출액(ARPU) 급감, 실적 가이던스의 부재 등이 투자자들의 우려와 실망을 불러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오는 6일 보호예수(락업)가 해제되는 9억1160만주의 스페이스X 주식 가운데 실제로 어느 정도가 매물로 출회되며 주가를 압박할지 주목된다. 스페이스X는 4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지난 2분기 매출액이 78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2%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는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68억8000만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같은 기간 손실은 주당 9센트로 전년 동기의 주당 34센트에 비해 크게 축소됐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주당 23센트의 손실에 비해서도 양호한 것이다. ━2분기 자본지출 6. 5배 급증━지난 2분기 자본지출은 184억달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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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실적 시장 예상 상회…주가 7% 상승 마감 뒤 시간외 8%대 급락
반도체 기업 AMD가 4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을 웃도는 지난 2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시간외거래에서 주가는 하락하고 있다. AMD는 지난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 66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LSEG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1. 62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지난 2분기 전체 순이익은 23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억7200만달러와 비교해 큰 폭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 늘어난 115억4000만달러로 역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112억8000만달러를 넘어섰다. 이에 대해 AMD는 자사가 AI(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에서 핵심 업체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AMD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사업은 데이터센터 부문이다. 지난 2분기 데이터센터 매출액은 67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했다. AMD는 이러한 성장이 CPU(중앙처리장치)와 GPU(그래픽처리장치) 판매 호조에 힘입은 결과라고 밝혔다. AMD 주가는 지난 1년 동안 거의 3배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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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매출 급증, 손실 축소…주가 9% 상승 뒤 시간외 4% 하락
스페이스X가 4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지난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 6월 상장 후 첫 분기 실적 공시다. 스페이스X의 지난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78억1000만달러로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68억8000만달러를 상회했다. 같은 기간 손실은 주당 9센트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의 주당 34센트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이다.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는 주당 23센트 손실이었는데 스페이스X가 발표한 주당 9센트 손실과 단순 비교가 가능한 것인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 2분기 EBITDA(이자, 세금, 감가상각비를 제하기 전 이익)는 35억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이 전망치 21억달러를 상회했다. 지난 2분기 자본지출은 181억달러였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132억달러를 큰 폭으로 넘어서는 것이다. 스페이스X의 우주 사업은 지난 2분기에 9억6200만달러의 매출액을 올렸다. 이는 시장 예상치 8억3500만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스타링크인 연결성 사업 매출액도 42억9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 38억3000만달러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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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첫 실적 발표…락업 해제 앞두고 긴장감 고조[오미주]
스페이스X가 4일 장 마감 후(한국시간 5일 오전 4시 이후) 상장 후 첫 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시장에서는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크게 출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스페이스X 주가는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3일 장중에 사상최저치인 104. 83달러까지 떨어졌다가 마감 20분을 앞두고 갑자기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하더니 5. 7% 급등한 114. 53달러로 마감했다. 하지만 스페이스X 주가는 현재 지난 6월16일에 기록한 최고 종가 201. 80달러 대비 43% 급락한 상태다. 공모가 135달러에도 15. 2% 못 미치는 수준이다. 지난 6월16일 장 중 한때 3조달러에 달했던 시가총액은 현재 1조5000억달러로 줄었다. 스페이스X의 사업은 크게 우주와 연결성, AI(인공지능) 등 3개 부문으로 나뉜다. 우주는 초대형 로켓인 스타십 등 우주 발사 사업, 연결성은 위성 통신 서비스인 스타링크, AI는 지난 2월에 합병한 xAI를 뜻한다. ━스타십 상용화 일정에 관심━우주 발사 사업에서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초대형 로켓인 스타십 개발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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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PER 높지만 비싸지 않다…10년간 연평균 7.7% 상승 전망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이 높다고 반드시 주가가 고평가됐다고 볼 수는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밸류에이션이 높아도 기업의 장기 이익 성장률이 가속화하고 있다면 주가가 고평가된 것은 아니며 따라서 향후 수년간의 주식 수익률도 좋을 수 있다는 내용이다. 배런스는 3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식시장의 현금흐름에 숨겨진 장기 추세'라는 제목의 연구를 소개했다. 이 연구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세바스티앙 힐렌브랜드와 뉴욕대학교 스턴 비즈니스 스쿨의 오런 맥카시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현재 S&P500지수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5. 2배다. 이는 로버트 실러 예일대 교수가 계산한 1871년 이후 S&P500지수의 평균 PER 16. 2배를 크게 웃도는 것이며 1871년 이후 모든 월별 PER 가운데 상위 8% 안에 드는 것이다. 참고로 S&P500지수는 1957년부터 현재와 같은 500개 기업 체제로 정립됐지만 실러 교수는 1871년까지 거슬러 올라가 기업 데이터를 수집해 가상으로 S&P500지수를 만들어 PER을 계산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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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클라우드 성장세에 시총 첫 3조달러 돌파…美 기업 중 5번째
아마존의 시가총액이 3일(현지시간) 사상 처음으로 3조달러를 넘어섰다. 지난 7월30일 실적 발표 이후 클라우드 성장세에 대한 투자자들의 찬사가 이어진 결과다. 아마존 주가는 이날 4. 6% 오른 284. 02달러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 종가를 경신했다. 실적 발표 다음날인 7월31일 15. 3% 급등한데 이어 상승세가 지속됐다. 아마존의 시가총액은 이날 종가 기준 3조630억달러로 처음으로 3조달러를 넘어섰다. 시총 3조달러를 달성한 기업은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알파벳에 이어 아마존이 다섯번째다. 아마존은 2020년 2월4일에 시총이 1조달러를 돌파하고 2024년 6월26일에 2조달러를 넘어섰다. 투자자들이 아마존의 실적에 열광한 이유는 단순히 지난 2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이 시장 예상을 웃돌았기 때문이 아니다.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인 아마존 웹 서비스(AWS) 매출액이 지난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하며 애널리스트들의 성장률 전망치 31%를 크게 상회했다는 점이 시장이 환호하는 핵심이다.